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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매병원

“우리가 이겼다” 직접고용 이뤄 낸 서울대병원 비정규직 눈물의 해단식 “우리가 이겼다” 직접고용 이뤄 낸 서울대병원 비정규직 눈물의 해단식 공공병원 파견·용역 노동자 최초로 직고용 정규직화 “다른 공공기관에 큰 울림 되길” [민중의소리] 이승훈 기자 | 발행 : 2019-09-04 21:04:15 | 수정 : 2019-09-04 21:04:15 “차별 없는 정규직 전환! 우리가 이겼다!”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앞에서 기쁨의 함성과 구호가 울려 퍼졌다. 서울대병원 파견·용역직 노동자들을 전부 직접고용 정규직으로 전환키로 한 것에 대해, 정규직·비정규직 할 것 없이 함께 기뻐하는 소리였다. 서울대병원 노사는 전날 오전 11시 40분 조인식을 열고 서울대병원과 보라매병원 파견·용역직 노동자 800명 전원을 직접고용하기로 합의했다. 이어 이날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더보기
의료부문 성과연봉제는 내재적 민영화 의료부문 성과연봉제는 내재적 민영화 [민중의소리] 정형준 (무상의료운동본부 정책위원장) | 발행 : 2016-10-09 13:08:47 | 수정 : 2016-10-09 13:11:07 박근혜 정부는 지난 4년간 지속적인 민영화 전략을 추진해왔다. 철도, 전기, 수도, 가스 등등 일일이 거론하기 어려울 정도로 많은 공적 영역을 전부 혹은 부분적으로 민간영역으로 이동시켰다. 민영화 방법으로 여러 가지가 동원되었는데, 철도의 경우는 민간자본이 투여된 다른 철도구간(수서발 구간)을 만들었다. 가스, 전기는 배급방식 등을 통해 ‘민영화’를 추진한다. 이러한 ‘민영화’ 시도 중에서 의료부문은 직접적인 ‘영리병원’ 설립시도가 있었다. 더불어 기존의 비영리법인의 사적자본 영역을 더욱 확장시키는 부대사업확대, 영리자회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