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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하청

현대중공업 사내하청 ‘대규모 작업거부’…이유는? 현대중공업 사내하청 ‘대규모 작업거부’…이유는? ‘대금 후려치기’ 손도 안 대고 대출 지원해 돌려 막아 ‘상생’으로 포장된 ‘갑질’ [민중의소리] 조한무 기자 | 발행 : 2019-04-23 16:56:31 | 수정 : 2019-04-23 16:56:31 최근 현대중공업 사내하청 노동자 약 2000명이 집단 작업 거부에 나섰다. 그간 일부 사내하청 노동자가 산발적으로 작업을 거부한 적은 몇차례 있었으나, 이번처럼 대규모 이탈이 발생하기는 처음이다. 원청인 현대중공업으로부터 공사대금을 제대로 지급받지 못한 하도급사가 ‘모라토리엄’을 선언해버린 탓인데, 원인을 두고 다양한 해석이 제기되고 있다. 22일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중공업사내하청지회와 ‘현대중공업 갑질 철폐 대책위원회’ 등에 따르면 지난 8일 현대중공.. 더보기
“하청 노동자가 떳떳하게 노조 하는 날까지 투쟁” “하청 노동자가 떳떳하게 노조 하는 날까지 투쟁” 현대중 사내하청 전영수·이성호씨 20m 높이 교각 고공농성 100일 넘겨 그사이 계절 바뀌고 새 정권 들어서 “현대중, 하청노조원 ‘블랙리스트’로 관리” 노동기본권 보장과 블랙리스트 철폐 요구 “경영 어렵다고 하청노동자 소모품 취급 안돼” [한겨레] 울산/신동명 기자 | 등록 : 2017-07-20 11:03 | 수정 :2017-07-20 16:04 “처음엔 골바람 추위 때문에 밤에 잠을 못 이뤘는데 요즘엔 푹푹 찌는 열기 때문에 잠을 설칩니다.” ‘하청 노동기본권 보장’과 ‘블랙리스트 철폐’ 등을 요구하며 울산 북구 성내고가차도 20m 높이 교각 위에서 20일로 101일째 고공농성을 벌인 금속노조 현대중공업 사내하청지회 조직부장 전영수(42) 씨와 대의.. 더보기
삼성중공업 사내하청 노동자 장례 치러져 삼성중공업 사내하청 노동자 장례 치러져 거제통영고성 조선소 하청노동자 살리기 대책위원회, 구조조정 중단 촉구 [민중의소리] 구자환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6-05-22 13:21:27 지난 11일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삼성중공업 사내하청 노동자의 장례가 노사의 합의로 10일만에 치러졌다. 거제통영고성 조선소 하청노동자 살리기 대책위원회는 22일 거제 백병원 장례식장에서 발인을 시작으로 삼성중공업 사내하청 노동자 정모 씨의 장례를 치렀다. 고인은 화장 후 거제시 내 추모공원에 안치됐다. 앞서 대책위원회는 지난 20일 “삼성중공업과 유족과 하청업체인 성우기업 대표가 최종 합의를 했다”며 “장례절차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합의에 따라 유족은 삼성중공업 앞에 차렸던 빈소를 거제 백병원 장례식장으로 옮긴 후 다.. 더보기
김무성의 뻔뻔한 거짓말 김무성의 뻔뻔한 거짓말 “현대차 비정규직노조가 6천명 정규직화 막아” [민중의소리] 허수영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5-09-23 22:16:25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현대자동차 사내하청노동자들의 정규직화 문제에 대해 사실과 다른 발언을 해 물의를 빚었다. 김 대표는 23일 오전 새누리당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현대차 비정규직 노조가 사내하청 6천명을 정규직으로 채용하기로 한 노사합의안을 부결시켜버렸다”며 “비정규직 노조 강경파는 비정규직 노동자를 위한 노조라면서도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를 가로막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것은 명백히 사실관계가 틀린 발언이다. 이번에 현대차 사측과 정규직, 비정규직 노조 3자가 합의한 정규직화 대상은 6천명이 아니라 2천명이다. 합의가 부결된 것도 정규직 대상자들이 스.. 더보기
악랄한 동양시멘트, 20년 노예처럼 부려먹고 집단해고 “악랄한 동양시멘트, 20년 노예처럼 부려먹고 집단해고...끝까지 싸우자” 노동부가 사내하청 직접고용 통보하자 101명 집단해고한 동양시멘트 [민중의소리] 정웅재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5-03-03 16:21:13 ▲ 민주노총 강원지역본부 동해삼척지부가 2월 25일 강원도 삼척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동양시멘트의 사내하청 노동자 집단해고를 규탄하고 있다. 동양시멘트는 고용노동부로부터 위장도급 판정을 받자 사내하청 노동자 101명을 집단해고 했다. ⓒ민중의소리 "우리는 동양시멘트 하청노동자로 짧게는 2년에서 길게는 30년까지 근무한 노동자들입니다. 그게 불법인지도 몰랐습니다. 노동조합을 만들고 노동부에 진정을 넣자, 동양시멘트가 우리에게 하는 말이, 자기들은 우리의 사용자가 아니라고 합니다. 분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