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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노조파괴 강도 높이는 삼성화재, 무기계약직→특고 대규모 전환 시도 노조파괴 강도 높이는 삼성화재, 무기계약직→특고 대규모 전환 시도 [민중의소리] 김민주 기자 | 발행 : 2020-11-10 18:18:59 | 수정 : 2020-11-11 13:32:18 삼성화재가 대규모 무기계약직 노동자들을 특수고용직(위촉직)으로 전환하려는 것으로 드러났다. 노조는 사측의 노조 무력화 시도라고 반발하고 있다. 무기계약직은 노조 가입 대상이지만, 법상 ‘노동자’가 아닌 특수고용직으로 전환되면 노조 가입 자격을 잃는다. 10일 삼성화재 노사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GA(법인보험대리점)를 방문해 가입설계 및 업무지원을 하는 ‘GA매니저’ 중 무기계약직으로 전환된 130여명을 대상으로 처우와 고용이 불안정한 위촉직 신분의 설계사로 전환하거나, 기존과 동일임금 조건의 다른 직무로 전환한다는 내용.. 더보기
이재용이 구속돼야 경제가 바로 선다 이재용이 구속돼야 경제가 바로 선다 신(新) 그레샴의 법칙, 거짓은 어떻게 진실을 몰아내나? [민중의소리] 이완배 기자 | 발행 : 2019-08-28 13:13:13 | 수정 : 2019-08-28 13:13:13 중요한 사실부터 하나 확인하자. 우리는 박근혜-이재용 뇌물 사건에서 삼성과 이재용을 모두 나쁜 놈들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이게 그렇게 간단하지가 않다. 2017년 3월 6일 박영수 특별검사가 발표한 최종 수사결의 일부를 살펴보자. 피고인 이재용, 최지성, 장충기는 공모하여 …(중략)… 업무상 보관하던 피해자 삼성전자의 자금 76억 2800만 원, 피해자 삼성화재의 자금 54억 원, 피해자 삼성물산의 자금 15억 원, 피해자 삼성생명의 자금 55억 원, 피해자 제일기획의 자금 10억 원, 피.. 더보기
“‘친일 보도’ 조선일보에 광고 1위 기업 아모레퍼시픽” “‘친일 보도’ 조선일보에 광고 1위 기업 아모레퍼시픽” 언소주, 광고불매운동 광복절 주간 첫 공개 2위 삼성전자·SK하이닉스·두산인프라코어 3위 롯데관광·삼성화재·한화…“배임행위 마찬가지” [한겨레] 문현숙 선임기자 | 등록 : 2019-08-19 11:49 | 수정 : 2019-08-19 11:53 친일 보도 행태로 논란이 일고 있는 에 지난주 가장 많은 광고를 한 기업은 아모레퍼시픽으로 나타났다. 일본의 경제 보복에 맞서 국내에서 일본 제품 불매운동이 벌어지는 가운데 조선일보는 일본 편만 들고 있다며 이 신문의 광고기업 불매운동을 예고한 언론소비자주권행동(언소주)은 지난주(12~17일) 이 신문의 광고 지면의 데이터를 집계한 결과 아모레퍼시픽 화장품 설화수가 총 5차례 광고를 했다고 19일 발표했다.. 더보기
“잘못한 것 다 쓰라”…정신질환 부른 삼성의 ‘백지 감사’ “잘못한 것 다 쓰라”…정신질환 부른 삼성의 ‘백지 감사’ 감사받던 삼성 직원 사망 계기로 본 실태 [한겨레] 정환봉 신민정 기자 | 등록 : 2018-08-08 05:00 | 수정 : 2018-08-08 13:57 삼성화재 자회사에서 감사를 받던 직원이 최근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7일 확인됐다. 취재 결과를 종합하면, 삼성화재 자회사인 ㅅ사에서 일하던 ㄱ씨는 4일 오전 서울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그는 포스트잇 세 장 분량의 짧은 유서를 남겼으며, 유서에는 회사 감사팀을 원망하고 자신의 억울함을 호소하는 내용이 주로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ㅅ사에서는 지난달부터 보험료 지급 등의 적절성을 따지는 감사가 진행됐다. 삼성화재 쪽은 ㅅ사에서 이뤄진 감사를 1~2년마다 하는 ‘정기 현장 .. 더보기
LH 전국 임대아파트 재산보험 짬짜미 의혹 LH 전국 임대아파트 재산보험 짬짜미 의혹 예정가격 166억 제시, KB손보 등 6개사 154억에 낙찰 예년엔 25~36억원…낙찰가율도 40~50%서 90%대 뛰어 입찰 탈락한 삼성화재는 낙찰사들로부터 재보험 수주 높아진 입찰률·들러리 업체 배려 ‘전형적 짬짜미 모습’ [한겨레] 이순혁 기자 | 등록 : 2018-03-14 04:59 | 수정 : 2018-03-14 08:40 한국토지주택공사(LH·엘에이치)가 공급하는 전국 임대아파트의 재산종합보험 입찰 과정에서 보험사들의 짬짜미(담합) 의혹이 불거졌다. 보험사들이 낸 견적서를 바탕으로 만들어지는 예상 보험료(설계금액)가 예년보다 두 배 이상 올랐고 40~50% 수준이던 낙찰가율(설계금액 대비 낙찰가 비율)도 올해 90%를 웃돌았다. 여기에 입찰 경쟁에서.. 더보기
금융당국 ‘이건희 차명주식 공시 위반’ 조사도 착수중 금융당국 ‘이건희 차명주식 공시 위반’ 조사도 착수중 금융당국, 차명계좌 자금추적 착수 삼성전자·SDI 주식 일부 빼고 공시 삼성물산 등 차명주식 ‘수상한’ 흐름 내부정보 이용한 거래 가능성 주목 [한겨레] 김경락 기자 | 등록 : 2018-03-07 05:01 | 수정 : 2018-03-07 14:39 금융당국이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본인의 차명계좌에 보유하고 있던 계열사 주식을 처분하는 과정에서 지분 공시를 제때 하지 않았거나 누락했다는 혐의를 포착하고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금융당국은 차명주식의 자금 흐름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이 회장이 주식을 매매한 사실도 확인함에 따라,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불공정 거래에 해당하는지도 살피고 있다. 조사 결과에 따라 이 회장은 수억 원대 과징금을 부.. 더보기
50살 삼성화재 김부장의 ‘강제퇴직 잔혹사’ 50살 삼성화재 김부장의 ‘강제퇴직 잔혹사’ [밥앤법] 부장급 사실상 ‘강제퇴직’ 논란 [한겨레] 안영춘 기자 | 등록 : 2017-03-07 05:01 | 수정 :2017-03-07 08:49 지난해 12월 1일, 국내 1위 손해보험사인 삼성화재의 사내 전자게시판에 부장급 인사가 떴다. 해마다 이맘때 발표되는 정기 인사였다. 회사 사람 누구에게나 큰 관심사지만, 관심 내용이 남다른 이들이 있었다. 인사 대상 가운데 드문드문 ‘명’(命)만 있고 ‘보’(補)가 빠진 이들이었다. 그들은 하루 이틀 전 직속 상사인 임원의 갑작스러운 독대 요청으로 밥을 먹거나 차를 마셨다. “후배들에게 길을 열어 달라.” 보직해임을 알리는 구두 통보였다. 당사자들은 자신과 같은 운명을 맞은 이들을 전자게시판에서 숨죽여 찾아 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