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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청소노동자를 “대소변 소리 들으며 밥먹고 쉽니다” 대학 청소노동자를 “대소변 소리 들으며 밥먹고 쉽니다” 서울지역 10개 대학 청소노동자 휴게실 긴급점검 이화여대 35곳 중 32곳 지하에 명지전문대는 화장실 안에 동국대 학술관 휴게실은 기계실 안 홍익대·중앙대는 지하 주차장 옆에 [한겨레] 글·사진 정환봉 이유진 김민제 강재구 김윤주 김혜윤 서혜미 기자 | 등록 : 2019-08-19 05:00 | 수정 : 2019-08-19 07:35 서울 최고 기온이 34.6도까지 치솟았던 지난 9일 낮 12시 30분, 서울대학교 제2공학관 휴게실에서 67살 청소노동자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죽음의 원인을 ‘병사’로 기록했다. 하지만 그가 생의 마지막에 머물렀던 휴게실의 모습은 사망의 원인을 지병에 따른 ‘병사’라는 두 글자에 가두기엔 어려울 정도로 열악했다... 더보기
대학 캠퍼스 사복경찰 전성시대 대학 캠퍼스 사복경찰 전성시대 이화여대서 ‘여대생 진압 작전’ 벌인 경찰… ‘신유신시대’ 도래? [민중의소리] 옥기원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5-11-05 19:50:17 사복경찰 300여명이 평화로운 대학 캠퍼스에 들이닥쳤다. 경찰은 전국여성대회가 열리는 대강당 앞에 ‘스크럼’을 짜고 학생들의 통행을 막았다. ‘피케팅’을 하던 20여명의 학생들이 강하게 반발했다. 학생들과 경찰의 몸싸움이 이어졌다. 경력을 피해 이동하려던 학생들을 경찰은 시위 진압작전을 벌이듯 토끼몰이했다. 경찰의 고함과 학생들의 절규로 캠퍼스는 아수라장이 됐다. 1970년대 박정희 유신독재 시대의 이야기가 아니다. 박근혜 정권 3년차인 2015년 10월 29일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 캠퍼스에서 벌어진 일이다. 이날 박근혜는 ‘제5.. 더보기
청년 위해서라고?…대학가 ‘노동시장 개편 비판’ 대자보 잇따라 청년 위해서라고?…대학가 ‘노동시장 개편 비판’ 대자보 잇따라 ‘청년 공감’, 건국대·경희대·고려대·서강대·이화여대 등에 붙은 대자보 공개 ‘임금피크제는 청년 볼모 삼아 임금 줄이는 법’ ‘정규직 과보호론은 허구’ 등 [한겨레] 김민경 기자 | 등록 : 2015-09-28 16:13 | 수정 : 2015-09-28 16:33 노동시장 구조 개편에 노사정이 합의하고 새누리당의 5대 노동법 개정안이 발표되자 대학가도 술렁이고 있다. 대학생들은 대자보를 통해 쉬운 해고와 비정규직 확대를 비판하며 청년을 볼모로 내세우지 말라고 비판하고 나섰다. 14여개 대학 단체들이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모인 네트워크인 ‘청년 공감’은 지난 15일 노사정 합의 뒤 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서강대, 이화여대 등에 붙은.. 더보기
대학가 울려 퍼지는 목소리 “청년 볼모로 온 국민 비정규직, 노동개악 멈춰라!” 대학가 울려 퍼지는 목소리 “청년 볼모로 온 국민 비정규직, 노동개악 멈춰라!” 캠퍼스 내 노사정위 합의안 반대하는 대자보 잇따라 [민중의소리] 오민애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5-09-18 14:59:01 노사정위 합의와 이에 따른 노동개악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대학 곳곳에 울려퍼지고 있다. 지난 14일 노사정위 합의 직후 건국대, 고려대, 이화여대, 서강대, 숙명여대 등 대학 내에 노사정위 합의안을 비판하는 대자보가 붙었다. 청년 일자리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합의안을 마련했다고 하지만 정작 청년들의 비판을 면치 못하고 있다. 이화여대 최은혜(건강과학대 식품영양학과 12학번)씨는 “졸업을 앞둔 4학년으로서 노사정위 합의를 보고 심난한 마음이 들었다”면서 “이번 조정안은 쉽게 말해 ‘일반해고로 더 쉽게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