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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고용 해놓고 왜 차별하나요” “직접고용 해놓고 왜 차별하나요” 서울대 시설관리직 노동자들의 파업 정규직 전환 뒤 일반 서울대 직원들과 복지 포인트 등 차별 받아 [한겨레] 글·사진 이정규 기자 | 등록 : 2019-02-08 17:20 | 수정 : 2019-02-08 20:29 서울대학교에서 23년간 일한 청소 노동자 최분조(68) 씨는 지난해 가슴이 뛸 정도로 기분이 좋았다. 문재인 정부에서 비정규직 용역을 정규직으로 전환한다고 발표한 뒤 최 씨도 마침내 대상이 됐다. 비정규직 용역으로 일하다가 정규직 이름을 단 것만으로도 가슴이 벅찼다.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정책에 따라, 지난해 용역 계약이 만료되고 정규직이 된 최 씨는 서울대를 믿고 처우 개선을 기다렸다. 기존 직원 수준까지는 아니더라도 정액 급식비, 복지 포인트, 명절휴가비는.. 더보기
서울대 또 비정규직 차별에 ‘몸살’…이번엔 ‘명절휴가비’ 논란 서울대 또 비정규직 차별에 ‘몸살’…이번엔 ‘명절휴가비’ 논란 기간제 노동자들에 ‘천차만별’ 휴가비 파문 열 중 일곱은 못 받고, 일부는 기준 없이 지급 [한겨레] 김미향 기자 | 등록 : 2015-09-29 11:39 | 수정 : 2015-09-29 11:44 최근 비정규직 차별 논란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서울대가 기간제 노동자들의 명절휴가비마저 일정한 기준 없이 지급해온 현황이 드러났다. 기간제 노동자의 71.4%가 명절휴가비를 받지 못했고, 받는 이들의 금액도 천차만별이었다. 국회 교육문화체육위원회 정진후 정의당 의원이 서울대에서 제출받은 기간제 근로자 801명의 전수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서울대 내 명절휴가비를 받는 기간제 노동자는 229명(28.5%)이었으며 나머지 572명(71.4%)은 명.. 더보기
[박근혜 정부 후반기 ‘파워 엘리트’ 218명 분석] 검찰 제외, 최고위직에 호남 출신 한명도 없어 국정원·경찰청·국세청 최고위직에 호남 출신 한 명도 없어 박근혜 정부 후반기 4대 권력기관 핵심 요직 분석 [경향신문] 정환보 기자 | 입력 : 2015-09-25 16:51:37 | 수정 : 2015-09-25 23:15:32 국가정보원·검찰청·경찰청·국세청 등 ‘4대 권력기관’ 주요 보직자들의 경우 ‘지역 편중’ 현상이 더욱 두드러졌다. 2년 전 박근혜 정부 출범 100일 때와 비교해 영남 편중 현상이 심화됐을 뿐 아니라, ‘파워 엘리트 218인’ 전체에서 영남 출신 비중에 비해서도 4대 권력기관의 영남 출신 인사 비율이 월등히 높았다. 반면 검찰을 제외한 국정원·경찰청·국세청 최고위직에는 호남 출신 인사가 아예 없을 정도로 ‘호남 홀대’는 뚜렷해졌다. 경향신문 조사 결과 박근혜 정부 후반기 4대 권.. 더보기
서울대 역사 교수들, 이름 걸고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반대” 서울대 역사 교수들, 이름 걸고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반대” 전체 44명 가운데 77%인 34명, 황우여 장관에게 의견서 전달 “주변 역사학자 중에서 국정화에 찬성하는 이 찾아볼 수 없다” 전국 초·중·고교 교사들도 ‘역사교사 2255인 선언’ 실명 발표 도종환 의원 “교육부 편수용어도 모른채 교과서 국정화 옹호” 질타 [한겨레] 전정윤 서보미 기자 | 등록 : 2015-09-02 16:05 | 수정 : 2015-09-02 19:47 박근혜 정부의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추진을 제지하려고 서울대 역사 전공 교수들과 전국 초·중·고 역사 교사들이 이름을 걸고 나섰다. 역사학계와 역사교육계 전문가들이 반대 의견을 공식화한 것으로, ‘국정화 최종 결정’을 앞둔 정부에 적잖은 부담이 되리라 전망된다. 교육부.. 더보기
"예수 천국, 불신 지옥? 신을 '찌질'하게 만드는 말" "예수 천국, 불신 지옥? 신을 '찌질'하게 만드는 말" '전도 퇴치카드' 화제, 서울대 무신론 동아리 '프리싱커스' 회장 양호민씨 [오마이뉴스] 이희훈, 소중한 | 13.09.21 17:22 | 최종 업데이트 13.09.23 09:31 ▲ '전도퇴치카드' 만든 양호민씨 12일 오전 서울 관악구 서울대 캠퍼스에서 서울대 무신론 동아리 '프리싱커스'의 회장 양호민씨(23, 원자핵공학과)가 '전도퇴치카드' 제작 배경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이희훈 "예수 천국, 불신 지옥이요? 신을 '찌질'하게 만드는 말이죠." 무신론 동아리 서울대 프리싱커스의 '전도 퇴치카드'가 최근 인터넷을 달궜다. 명함 크기의 종이에는 "저희는 종교가 없습니다. (…) 그러니 저희를 괴롭히지 말아 주세요"라는 내용이 담겨 있다. 뒷.. 더보기
새누리당앞 모인 서울대생 "물타기 그만!" 새누리당앞 모인 서울대생 "물타기 그만!" "NLL로 색깔론 시도…국정원과 합심해 국민 기만" [CBS노컷뉴스] 전솜이 기자 | 2013-07-12 18:54 ▲ 서울대 총학생회가 12일 오후 여의도 새누리당 당사 앞에서 국정원 정치개입 및 NLL 물타기 규탄집회를 가지고 있다. (사진=윤창원 기자) 서울대 총학생회가 국가정보원 대선개입과 새누리당의 NLL '물타기' 시도에 대한 규탄 집회를 열었다. 총학생회는 12일 오후 4시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사 앞에서 2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국정원의 선거 개입을 규탄하면서 "새누리당이 노무현 전 대통령의 NLL 발언으로 물타기를 시도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비가 세차게 내린 이날 새누리당사 앞에 모인 학생들은 우비를 입은 채 ‘새누리-국정원 .. 더보기
[나는 분노한다 ③] "서울대 시국선언, 아직 못해서 죄송합니다" "서울대 시국선언, 아직 못해서 죄송합니다" [나는 분노한다 ③] 시국선언이 아직 없는 '우리들'에게 [오마이뉴스] 이은호 | 13.07.07 11:15 | 최종 업데이트 13.07.08 11:46 ▲ "완전한 민주주의 보장하라" 서울대생 시국 기자회견 국정원의 불법 정치·선거개입 사태에 대해 6월 20일 서울대총학생회 간부와 일반 학생들이 서초동 대검찰청앞에서 '국가기관의 간섭없는 완전한 민주주의 보장'을 촉구하는 기지회견을 열고, 책임자 처벌과 재발방지를 촉구했다. ⓒ 권우성 서울대학교 부총학생회장 이은호입니다. 얼마 전 대학가를 휩쓴 시국선언 열풍, 기억하시나요? 그 중심에 저희 서울대도 있었는데요. 주목을 받아 감사하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죄송했습니다. '이게 무슨 소리야' 하실지 모르겠으나, 서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