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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참사

국회의원 된 ‘거리의 변호사’ 박주민 국회의원 된 ‘거리의 변호사’ 박주민 “세월호, 잊지 않겠습니다” 당선 첫 행보로 세월호 합동분향소 방문 [민중의소리] 남소연 수습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6-04-14 17:52:51 4.13 20대 총선에서 서울 은평갑에 출마해 당선된 ‘세월호 변호사’ 더민주 박주민 당선인은 14일 안산 세월호 합동분향소를 찾아 당선 후 첫 행보를 시작했다. 이번 총선 개표 결과 박 당선인은 54.9%를 얻어 40.9%를 얻은 ‘뉴라이트’ 출신 새누리당 최홍재 후보를 따돌리며 당선됐다. 최 후보는 박 당선인을 겨냥해 “세월호 점령군”이라는 막말 비난을 쏟아낸 인물이기도 하다. 유가족들은 이날 오전 박 당선인이 합동분향소에 등장하자마자 일제히 박수를 치며 그를 환영했다. 박 당선인을 에워싸고 서로 안아주며 격려하거나.. 더보기
전교생이 세월호에 보내는 눈물의 편지 전교생이 세월호에 보내는 눈물의 편지 [세월호 2주기] 덕계고 전교생이 함께한 ‘세월호 2주기 추모제’ [민중의소리] 옥기원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6-04-14 18:32:07 “노란리본을 다는 것밖에 할 수 있는 게 없어서 정말 미안합니다” “2년이 지나도 항상 눈물이 납니다. 끝까지 함께할게요.” “포기하지 마세요. 진실은 꼭 밝혀집니다” 학생들이 꾹꾹 눌러쓴 노란편지가 ‘4.16 상자’에 하나둘 쌓였다. 동아리 학생들이 만든 노란 아크릴 종이배에 학생들이 직접 만든 노란리본도 가득 찼다. 정문에는 세월호 참사를 추모하는 노란 현수막이 걸렸고, 교내 곳곳에는 학생들의 메시지가 적힌 노란리본이 바람에 휘날렸다. 세월호 2주기를 이틀 앞둔 14일 경기도 양주시에 있는 덕계고등학교 교정이 노랗게 물들.. 더보기
13일은 가만히 있지 않겠다던 약속 실천하는 날 13일은 가만히 있지 않겠다던 약속 실천하는 날 [세월호참사 2주기 연속기고] [민중의소리] 이태호 4.16연대 상임운영위원, 참여연대 정책위원장 | 최종업데이트 2016-04-12 18:29:50 세월호 참사가 우리에게 뼈아프게 가르쳐준 교훈은 ‘가만히 있지 말라’, ‘잊지 말고 행동하라’는 것이었다. 이제 그 약속을 실천해야 할 중요한 계기의 하나가 내일로 다가왔다. 20대 총선이 그것이다. 이번 총선을 그냥 보내서는 안 된다. 세월호 참사가 다시는 재발하지 않기를 원하는 이라면 누구든, 사람 목숨이 존중받는 보다 안전하고 인간다운 사회를 만들고자 하는 모든 유권자는 참사 이후 처음으로 맞이하는 총선을 기억과 심판의 장, 새로운 약속의 장으로 만들어야 할 권리와 책무가 있다. 뭐라도 해야만 한다. 이.. 더보기
“세월호 참사 500일, 잊지 않겠다는 약속 지켜주세요” “세월호 참사 500일, 잊지 않겠다는 약속 지켜주세요” [민중의소리] 김주형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5-08-25 11:00:36 세월호참사 광주시민대책회의는 24일 오전 금남로에서 ‘세월호 참사 500일 행동주간’을 선포하고 세월호 진실규명과 인양을 위해 추모행사에 함께 해 줄 것을 시민들에게 호소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임추섭 광주대책회의 상임공동대표, 정영일 광주시민단체협의회 상임대표, 윤민호 광주진보정치포럼 공동대표, 이재광 공무원노조 광주본부장을 비롯해 30여명이 함께 했다. 이들은 “세월호 인양과 진실규명에는 굼뜬 정부가 공안탄압에는 열과 성을 다하고 있다”면서 “국민의 정당한 문제제기에 위헌적인 차벽과 살상수준의 최루액 물대포를 난사했다. 그것도 모자라 박래군 4.16연대 상임운영위원장.. 더보기
국민들과 싸우자는 것인가 국민들과 싸우자는 것인가 세월호 특별법 시행령 일방 강행 [민중의소리] 최종업데이트 2015-03-28 10:40:37 ▲ 세월호 실종자 다윤 학생의 어머니가 26일 오전 서울 광화문 광장의 세월호 농성장에서 조계종 노동위원회 오체투지 행진단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있다. 조계종 노동위는 조속한 세월호 선체인양을 촉구하며 오체투지를 진행했다. ⓒ양지웅 기자 27일, 해양수산부는 전자관보를 통해 '4.16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및 안전사회 건설 등을 위한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을 일방적으로 입법예고했다. 정부가 독립기구인 4.16 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이하 ‘특조위’)를 완전히 무시한 채 입법예고를 진행한 것이다. 더욱이 정부는 전자관보에 전문을 싣지도 않은 채 입법예고를 먼저 진행하고 사후적으로 전문.. 더보기
"세월호 집회 원천봉쇄? 새누리당 본심 드러났다" "세월호 집회 원천봉쇄? 새누리당 본심 드러났다" 심재철 등 여당 의원 10명 집시법 개정안 제출... "법 빙자해서 유가족 쫓아내려해" [오마이뉴스] 이경태 | 14.09.05 12:05 | 최종 업데이트 14.09.05 15:52 ▲ 삼보일배 행진 막아선 경찰들 세월호유가족들과 시민들이 2일 오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청와대로 세월호특별법제정촉구 서명지 135만여명 분을 전달하기 위해 삼보일배를 하던 중 경찰에 가로 막혀 있다. ⓒ 이희훈 [기사 보강 : 5일 오후 3시 50분] "세월호 유가족 폄훼도 모자라 행동까지 제약하려드는 오만과 뻔뻔함을 거둬야 한다."(박수현 새정치민주연합 대변인) "새누리당의 본심이 그대로 드러난 파렴치한 개정안이다."(홍성규 통합진보당 대변인) 심재철 새누리당 의원이 대.. 더보기
변호사들 “세월호특별법, 형법체계 흔든다는 건 거짓말” 변호사들 “세월호특별법, 형법체계 흔든다는 건 거짓말” 현직 변호사 1000명 선언…언론에 특별법 공론장 만들어 달라 요구도 [미디어오늘] 김유리 기자 | 입력 : 2014-07-24 13:58:04 | 노출 : 2014.07.24 14:51:14 변호사 천여명이 세월호 가족대책위가 요구한 세월호 특별법은 형사 사법 체계를 흔들지 않는다며 법 제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위철환 대한변호사협회장, 이명숙 여성변호사협회장 등은 24일 국회 본청 앞 기자회견에서 “세월호 참사 같은 비극이 되풀이되지 않기를 바라는 염원으로 4·16참사진실규명및안전사회건설등을위한특별법 제정을 촉구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특별법에는 합리적인 범위를 넘어서는 보·배상이나 기존 법령이나 사례를 넘어서는 그 어떤 특별한 이익을 제.. 더보기
대통령의 자격, 여왕의 자격 대통령의 자격, 여왕의 자격 [윤성한의 닥치는 대로 뉴스] 세월호 유가족 면담 거부한 대통령 ‘박근혜’와 세월호 정국에 물러난 신하 위로하는 여왕 ‘박근혜’의 ‘스테이트크레프트’ [미디어오늘] 윤성한 논설위원 | 입력 : 2014-08-22 16:10:33 | 노출 : 2014.08.23 10:03:11 한때 ‘보수의 장자방’이라고 불리던 정치소비자협동조합 ‘울림’ 윤여준 이사장이 2011년도에 출간한 ‘대통령의 자격’이란 책을 최근에야 보았다. 구청에서 운영하는 한 작은 도서관의 열람실에서 이 책을 우연히 발견했을 때 책 보기를 돌 같이 하는 평소의 습속과는 달리 독서의 욕구가 마구 솟구쳤다. 책의 제목이 강렬하게 다가왔다. 지금 ‘대통령의 자격’을 정말 묻고 싶은 대통령의 모습을 보고 있기 때문일 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