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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참사

최소한의 양심조차 내팽개친 ‘가차 저널리즘’ 최소한의 양심조차 내팽개친 ‘가차 저널리즘’ ‘유민 아빠’ 김영오씨 과거 발언 문제 삼는 보수언론의 부끄러운 행태 [민중의소리] 강경훈 기자 | 발행시간 2014-08-28 08:36:21 | 최종수정 2014-08-28 11:03:23 세월호 사고가 발생한 다음날, 실종자 가족(당시)들이 모여 있는 진도체육관에 박근혜가 방문했다. 생존의 가능성이 완전히 사라지지 않은 시기였기에 가족들은 실낱같은 희망을 안고 구조당국의 사고 해역 수색 작업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었다. 박근혜가 온다는 소식에 진도체육관은 고성과 욕설이 오가는 아수라장이 됐다. 당시 가족들에게 필요했던 건 단지 빨리 아이들을 구할 수 있는 확실한 조치와 구조 성과였지, '의전 따위'가 동반된 박근혜의 생색내기용 위로 방문이 아니었다. “여.. 더보기
제2의 세월호 참사 예고하는 ‘안전의 민영화’ [사설] 제2의 세월호 참사 예고하는 ‘안전의 민영화’ [민중의소리] 발행시간 2014-08-28 07:34:52 | 최종수정 2014-08-28 08:31:18 ▲ 제1차 국민경제자문회의 26일 청와대에서 제5차 국민경제자문회의가 열렸는데, 박근혜의 발언이 큰 물의를 빚고 있다. “안전산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해야 한다”고 제안하였기 때문이다. 그 자리에서 박근혜는 ‘안전산업 육성’과 관련해 “새로운 비즈니스가 창출되고 조사.모니터링 요원 등 사회서비스 일자리도 얼마든지 만들어질 수 있다”며, “그간 공공기관이 독점해왔던 안전점검이나 안전교육도 민간 전문업체를 참여시키면 일자리 창출을 가속화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민간자본 참여를 전제로 일자리 창출을 가속화시킬 수 있다는 박근혜의 주장은 편협하기 짝.. 더보기
해도 너무하는 보수언론의 특별법 왜곡보도 해도 너무하는 보수언론의 특별법 왜곡보도 세월호 특별법 여야 2차 재협상 관련 신문·방송 모니터 보고서 [오마이뉴스] 민주언론시민연합 | 14.08.23 20:37 | 최종 업데이트 14.08.23 20:37 여야의 선 합의와 후 유가족 설득, 유족 측의 거부가 반복되면서 세월호 특별법이 또 다시 표류된 상태다. 지난 19일 여야 원내대표가 특별법 관련한 재협상안을 내놓았고, 20일 세월호 참사 유가족들은 투표를 통해 이를 거부했다. 재협상안의 골자는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을 담당할 특별검사 후보추천위원회 국회 몫 위원 4명 가운데 여당 몫 위원 2명을 세월호 사고 유족과 야당의 사전 동의를 받아 선정하는 것이다. 유가족은 이를 반대하는 이유에 대해 "여당은 자신들의 뜻에 맞는 사람들만 계속 추천할 것이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