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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상대가 ‘대단한’ 아베니까 이 정도도 대단하다? 상대가 ‘대단한’ 아베니까 이 정도도 대단하다? [민중의소리] 최명규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5-12-30 20:05:56 외교가에서 즐겨 쓰는 말이 있다. “협상에는 상대가 있다”는 말이다. 원하는 것을 100% 얻는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는 뜻이기도 하다. 이 말은 한국과 일본 정부의 12.28 ‘일본군 위안부’ 합의를 정당화하거나 옹호하는 논리로도 사용되고 있다. 특히 이 말은 상대가 말도 안 먹히는 ‘대단한’ 아베(安倍) 정권이었기 때문에 이 정도 합의도 대단하다는 주장으로 이어진다. 정부나 여당, 심지어 일부 진보 언론도 이러한 논리에 가세했다. 일단 아베 신조(安倍晋三)총리가 얼마나 ‘대단한’ 인물인지 보자. 과거 그는 위안부 문제에 ‘인신매매’라는 표현을 사용하면서 “개인적으로 가슴 아.. 더보기
일본 전쟁법안 저지 위해 온 국민이 국회로 모여든다 일본 전쟁법안 저지 위해 온 국민이 국회로 모여든다 [민중의소리] 일본 신사회당 중앙본부 이시코 야스쿠니(石河康國) 부서기장/번역 : 박상희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5-09-28 10:32:22 지난 9월 19일 일본에선 ‘안전보장관련법안’이 참의원에서 야당(민주·유신 공산·사회·생활)의 반대를 무시하고, 여당(자민·공명) 및 소수의 ‘우익’ 정당 찬성 속에 통과됐다. 법은 6개월 후인 내년 4월부터 시행된다. 평화 헌법을 지닌 일본은 이 법의 성립으로 전후(戦後) 최대의 전환기를 맞고 있다. 그러나 ‘60년 안보 반대 투쟁’ 이후, 반대 운동 움직임은 ‘법 폐지’라는 국민적 운동으로 확대되고 있다. 일명 ‘안보 법안’이라는 명칭은 언론에서 쓰이고 있지만, 반대 운동 진영에선 ‘전쟁 법안’으로 불린다.. 더보기
뉴욕타임스, "박근혜와 아베, 역사교과서 수정 시도" 사설로 비판 뉴욕타임스, "박근혜와 아베, 역사교과서 수정 시도" 사설로 비판 [경향신문] 구정은 기자 | 입력 : 2014-01-14 18:11:25 | 수정 : 2014-01-14 18:17:58 미국 뉴욕타임스가 14일자에 ‘역사교과서’에 대한 한국과 일본 지도자의 인식을 비판하는 사설을 실었다. 신문은 ‘정치인과 교과서’라는 제하의 이 사설에서 한국의 박근혜 대통령이 과거 일본 식민통치와 이후의 독재정권 시기가 역사교과서에 반영되는 걸 꺼리고 있다며, 애국주의를 내세워 군 위안부 기술과 난징대학살 등 일본 제국주의의 전쟁범죄를 축소하려 하는 일본 아베 신조 총리와 비교했다. 다음은 뉴욕타임스 사설을 번역한 것이다. ▲ 뉴욕타임스 웹사이트 http://www.nytimes.com/2014/01/14/opinio.. 더보기
“박 대통령과 아베는 귀태의 후손” “박 대통령과 아베는 귀태의 후손” 홍익표 민주당 의원 발언 파문 출생 문제 삼는 듯한 인신공격 청와대 “금도 넘어선 막말” [한겨레] 성한용 선임기자 | 등록 : 2013.07.11 20:30 | 수정 : 2013.07.12 08:57 * 귀태 : , 귀신 귀(鬼), 태아 태(胎)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변인이 11일 박정희 전 대통령과 박근혜 대통령의 출생 자체를 문제삼는 듯한 인신공격에 나서 정치적 파장이 일고 있다. 홍 원내대변인은 당 고위정책회의 브리핑을 하면서 “지난해 출판된 라는 책에 ‘귀태’(鬼胎)라는 표현이 있다. 태어나지 않아야 할 사람들이 태어났다는 뜻이다. 일본제국주의가 세운 만주국의 귀태 박정희와 기시 노부스케가 있었는데, 아이러니하게도 귀태의 후손들이 한국과 일본의 정상으로 있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