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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종범

안종범 수첩에 ‘SK’ 적힌 날엔 박근혜·최순실 수차례씩 통화 안종범 수첩에 ‘SK’ 적힌 날엔 박근혜·최순실 수차례씩 통화 검찰, 통화기록 확보…최씨 부탁 안 전 수석에 전달 의혹 [경향신문] 구교형·박광연 기자 | 입력 : 2017.06.16 06:00:02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58)이 대통령 지시사항을 받아 적은 업무용 수첩에 SK그룹을 상대로 K스포츠재단에 대한 ‘뇌물성 지원’을 요구하는 메모가 등장한 날마다 박근혜(65)와 최순실(61)이 긴밀하게 연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근혜가 최순실의 부탁을 받은 뒤 그 내용을 안 전 수석에게 불러준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다. 15일 사정당국에 따르면 검찰 특별수사본부는 박근혜가 지난해 2월 20일 9회, 2월 26일 1회, 2월 29일 4회에 걸쳐 최씨와 차명폰으로 통화한 기록을 확보했다. 안 전 수석.. 더보기
박근혜와 18명의 공범들 박근혜와 18명의 공범들 박근혜 공범 18명 중 11명 구속 최다 공범은 10개 혐의 공유한 최순실 공범 중 차은택씨 1심 선고 4월말 예상 [한겨레] 김민경 기자 | 등록 : 2017-03-31 22:47 | 수정 : 2017-03-31 23:51 박근혜가 31일 구속되면서 이미 기소된 ‘국정농단’ 공범 18명(구속 11명)과 운명공동체가 됐다. 이번 사태 ‘구속 1호’인 최순실이 대기업 18곳에 미르·케이(K)스포츠 재단으로 774억 원의 출연을 강요한 혐의(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등으로 지난해 11월 3일 구속된 지 5개월이 다 돼가는 시점이다. 박근혜의 혐의는 공범들의 기소 과정에서 구체화했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는 지난해 11월 20일 최순실과 안종범(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을 직권남용 권리행사.. 더보기
‘구속만은 피하자’는 박근혜 전략, 실패했다 ‘구속만은 피하자’는 박근혜 전략, 실패했다 [민중의소리] 이재화 변호사 | 발행 : 2017-03-23 17:39:45 | 수정 : 2017-03-23 17:39:45 ‘검찰이 자신을 엮었다’고 악담을 늘어놓았던 박근혜는 검찰청사 앞 포토라인에서 “국민에게 송구스럽습니다. 조사에 성실히 응하겠습니다.”라는 원론적인 대답만 했다. ‘엮인 자’의 항변치고는 너무 싱거운 멘트다. 전혀 ‘박근혜스럽지’ 않는 모습이었다. 변호인들의 태도가 돌변한 이유 변호인들의 태도도 탄핵심판 때와는 180도 달라졌다. 탄핵심판 때에는 헌법재판관들에게 저주에 가까운 폭언을 퍼부었던 변호인들은 이례적으로 검찰에게 ‘경의’를 표했다. 변호인 9명 중 한 명인 손범규 변호사는 박근혜가 검찰조사를 마치고 조서를 열람하는 사이에 “진실.. 더보기
안종범 - 현대차 ‘문자 핫라인’ 통해 특혜 안종범 - 현대차 ‘문자 핫라인’ 통해 특혜 납품업체 리스트에도 없던 ‘최순실 지인’ [경향신문] 구교형 기자 | 입력 : 2017.03.14 06:00:03 | 수정 : 2017.03.14 06:00:58 헌법재판소가 박근혜의 권한 남용 사례로 꼽은 최순실(61) 지인 회사 KD코퍼레이션의 현대자동차 납품 특혜가 이뤄지는 과정에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58·구속 기소)과 김모 현대차 부회장(61) 사이에 수차례의 문자메시지가 오간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사정당국에 따르면 김 부회장은 2014년 12월 1일 오전 ‘수석님, 지난번 말씀하신 회사가 KD코퍼레이션이 맞는지요’라고 안 전 수석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냈다. 회신이 없자 이튿날 오전 ‘수석님, 회사 이름이 저희(기아 포함) 업체 리스트에는 .. 더보기
“안종범은 돈 받아내고 우병우는 말 안듣는 공무원 매질” “안종범은 돈 받아내고 우병우는 말 안듣는 공무원 매질” 특검 관계자가 밝힌 ‘우병우 역할’ 삼성 봐주기 거부 공정위 감찰하고 블랙리스트 불이행 공무원 솎아내기 다시 수사 맡아 시험대 오른 검찰 우-검찰총장 등 통화 규명해야 [한겨레] 김정필 기자 | 등록 : 2017-03-06 16:06 | 수정 : 2017-03-07 08:47 최순실(61·구속기소)이 박근혜와 공모해 벌인 각종 국정농단 현장에는 ‘군기반장’ 역할을 한 우병우(50,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그림자가 짙게 드리워 있다고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결론 냈다. 최순실이와 박근혜가 권력을 사유화하는 과정에서 일부 공무원들이 ‘윗선’의 부당한 지시를 거부할 경우 우병우가 직무상 권한을 남용해 이들을 길들였다는 것이다. 특검팀 핵심 관계자는 6일 “.. 더보기
박근혜 거짓말 또 들통났다 박근혜 거짓말 또 들통났다 [박근혜 탄핵 심판 16차 변론] 안종범 "박근혜, KT에 차은택 측근 추천 지시" [오마이뉴스] 글: 선대식, 편집: 김도균 | 17.02.22 14:40 | 최종 업데이트 17.02.22 14:40 박근혜의 거짓말이 또 들통났다. 22일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열린 박근혜 탄핵 심판 16차 변론에 증인으로 나온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비서관의 입을 통해서다. 박근혜와 국회 쪽의 증인 신문이 끝난 후, 주심 강일원 재판관은 안종범 전 수석을 상대로 많은 질문을 던졌다. 그 가운데 이동수씨와 신혜성씨가 KT에 취업하게 된 경위를 물었다. 최순실이와 안종범 전 수석의 공소사실에 따르면, 두 사람은 박근혜와 공모해 차은택씨의 지인인 이씨와 신씨가 KT에 입사할 수 있도록 압력.. 더보기
박근혜, 미르재단 통해 “박정희기념관 리모델링” 지시 박근혜, 미르재단 통해 “박정희 기념관 리모델링” 지시 ‘탄생 100돌’ 앞두고 우병우 민정수석실 주관으로 ‘문화융성’ 대신 “박정희 홀로그램 만들라” 검찰 “박근혜 미르재단 운영 깊이 관여” ‘재단, 박근혜 퇴임 뒤 대비용’ 의혹 짙어져 [한겨레] 김남일 현소은 기자 | 등록 : 2017-01-13 18:54 | 수정 : 2017-01-13 22:17 박근혜가 미르재단을 이용해 ‘박정희 기념관’ 리모델링을 추진하라고 지시한 사실이 드러났다. 문화 융성, 한류 확산에 쓰겠다며 기업들로부터 수백억원을 받아낸 뒤 정작 자신의 아버지 기념사업에 나서게 한 것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2부(재판장 김세윤) 심리로 13일 오후 열린 최순실이와 안종범(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 등의 재판에서 검찰은 “박근혜가 미르재단.. 더보기
최순실, 정호성과 G메일 ID공유 ‘청와대 문건’ 샅샅이 봤다 최순실, 정호성과 G메일 ID공유 ‘청와대 문건’ 샅샅이 봤다 검찰 ‘국정농단’ 최종 수사결과 발표 박근혜·최순실·정호성 취임사 놓고 수차례 ‘3자대화’ 최 “수석회의 뒤에 순방 가는게…” 사실상 박근혜에 지시 정황도 청 문건 237건 유출…올해도 6건 검찰 확보한 문건만 180건 달해 최씨·정호성, 2년간 895차례 통화 최, 임기초반 청 무단출입 10여회 [한겨레] 최현준 기자 | 등록 : 2016-12-11 20:34 | 수정 : 2016-12-12 08:24 검찰이 11일 발표한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 최종 수사 결과는, 박근혜 정부가 사실상 최 씨와 박근혜의 ‘공동 정부’였다는 의심을 자연스럽게 만든다. 검찰 수사 결과 최 씨는 박근혜의 비호 아래 청와대를 수시로 무단출입하고 청와대 내부 문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