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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종범

박근혜 ‘왕수석’에 전화지시…“쓰고있냐” 닦달 박근혜 ‘왕수석’에 전화지시…“쓰고있냐” 닦달 박근혜, ‘왕수석’ 안종범도 대면 대신 전화로만 지시 받아 안 전 수석 “헐레벌떡 받아적어…” 정호성, 휴대전화 버리라 했지만 아내가 집에서 보관하다 압수수색 당해 [한겨레] 김남일 기자 | 등록 : 2016-12-12 17:35 | 수정 : 2016-12-12 17:42 “쓰고 계세요?” 청와대 안팎에서 ‘왕수석’으로 통하던 안종범(구속기소)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의 ‘처지’가 이랬다. “깨알같이 쓰라”는 말에 전화기 너머에서 들려오는 박근혜의 두서없는 지시를 정신없이 받아적고 있는 안 전 수석에게, 박근혜는 “쓰고 있느냐”며 미심쩍은 목소리로 재차 채근했다고 한다. 2005년부터 경제 자문을, 2007년부터는 박근혜 경제 과외교사였던 그 역시 최순실과 문.. 더보기
민변이 ‘박근혜 - 최순실 게이트’ 검찰 수사발표에 실망한 이유 민변이 ‘박근혜 - 최순실 게이트’ 검찰 수사발표에 실망한 이유 [민중의소리] 김한수 기자 | 발행 : 2016-11-20 16:54:48 | 수정 : 2016-11-20 16:54:48 ‘박근혜 -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 검찰은 중간 수사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이 특검에 의한 철저한 수사와 박근혜의 퇴진을 촉구했다. 20일 검찰은 최순실(60) 씨와 안종범(57)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 정호성(47) 전 부속비서관 등 핵심피의자 3명을 기소하고 박근혜는 이들과 공모관계라고 밝혔다. 같은 날 민변은 논평을 내고 “더 이상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수행할 수 없는 법적 근거가 명백해졌다. 즉각 퇴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날 검찰 기소에 대해서도 “검찰은 대통령 수사에.. 더보기
박근혜 ‘범죄사실’ 빼곡히 담긴 최순실 공소장 박근혜 ‘범죄사실’ 빼곡히 담긴 최순실 공소장 처음부터 끝까지 박근혜의 주요 ‘범죄사실’들이 조목조목 구체적으로 적시돼 [민중의소리] 강경훈 기자 | 발행 : 2016-11-20 17:15:58 | 수정 : 2016-11-20 17:15:58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를 수사 중인 검찰이 20일 최씨와 전 청와대 비서관들을 기소하면서 공개한 공소장에는 박근혜의 주요 ‘범죄사실’들이 조목조목 구체적으로 적시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공개된 최씨와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비서관,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에 대한 공소장에 따르면 박근혜는 최씨와 안 전 수석의 미르·케이스포츠 재단 설립·모금 관련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죄와 강요죄, 정 전 비서관의 청와대 대외비 문건 유출 관련 공무상 비밀누설죄를 함.. 더보기
박근혜 지시사항 점검한 ‘안종범 체크리스트’ 있었다 박근혜 지시사항 점검한 ‘안종범 체크리스트’ 있었다 리스트에는 최순실·차은택 관련 박근혜 하달 내용 빼곡 “안·최 만난 적 없어”…박근혜가 ‘연결고리’ 의혹 뒷받침 [경향신문] 박광연·구교형 기자 | 입력 : 2016.11.18 06:00:08 | 수정 : 2016.11.18 08:34:19 검찰이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57·구속·사진)이 ‘VIP 지시사항’을 적은 수첩 외에 그의 부하직원이 박근혜 지시사항 이행 여부를 점검하기 위해 별도로 정리한 ‘체크리스트’를 확보한 것으로 17일 확인됐다. 검찰은 휴대전화 통화내역 조회와 주변인들의 진술 등을 종합한 결과 ‘비선 실세’ 최순실씨(60·구속)와 안 전 수석이 직접 접촉하지 않았다는 결론을 내렸다. 검찰이 박근혜의 대면조사를 강하게 요구한 것은.. 더보기
안종범 “박근혜가 세세하게 지시” 안종범 “박근혜가 세세하게 지시” 미르·K스포츠 대기업 모금 관련 “불법 인식 못해, 최순실 몰라” 진술 ‘문고리’ 이재만·안봉근 압수수색 [경향신문] 곽희양 기자 | 입력 : 2016.11.10 06:00:03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57·구속·사진)이 “미르·K스포츠 재단의 대기업 모금을 박근혜가 세세하게 지시했다”고 검찰에 진술했다. 검찰은 9일 이재만 전 청와대 총무비서관(50)과 안봉근 전 청와대 국정홍보비서관(50)의 집을 압수수색하며 박근혜의 최측근인 이른바 ‘문고리 3인방’ 전원에 대한 수사를 본격화했다. 이날 법조계 인사들의 말을 종합하면 안 전 수석은 검찰 특별수사본부 조사에서 미르·K스포츠 재단의 774억원을 기업들에서 모금하게 된 경위에 대해 “ ‘VIP(박근혜)’의 세부적인.. 더보기
'쌍둥이 재단' 미르·K스포츠…한눈에 보는 관계도 '쌍둥이 재단' 미르·K스포츠…한눈에 보는 관계도 [SBS 뉴스] 기획·구성 : 윤영현, 장아람 / 디자인: 김은정 | 입력 : 2016.09.29 17:00 | 수정 : 2016.09.29 17:08 요즘 언론에서 거의 매일 언급되는 재단이 있습니다.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입니다. 두 재단은 ‘쌍둥이 재단’으로 불릴 정도로 닮았죠. 초고속으로 설립 허가가 났다는 점과 설립 허가를 위해 만들어진 수입·지출예산서도 유사합니다. 두 재단의 ‘창립총회 회의록’은 회의 장소와 안건, 순서, 문구, 분량 심지어 등장하는 인물까지 비슷한데요. 실제 회의가 열리지 않았고 회의록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회의에 참석한 적이 없다고 밝히면서, 창립총회 회의록은 '가짜'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습니다. 미르재단·K스포츠재단 관련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