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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독일 외신, 한국 언론은 박근혜의 애완견 독일 외신, 한국 언론은 박근혜의 애완견 한국 언론 자유, 민주주의 끔찍한 상태 박근혜 기자회견 짜여진 각본대로 진행 [다음 아고라] 정상추 | 14.03.01 10:35 독일의 언론이 한국의 언론에게 직격탄을 안겼다. 독일의 진보언론인 타쯔(Taz)는 21자 기사에서 제목부터 ‘Pressefreiheit in Südkorea Die Schoßhündchen der Präsidentin-대한민국에서의 언론의 자유, 대통령의 무릎에서 노는 애완견‘이라고 언론으로서는 보기 힘든 단어로 제목을 뽑아 권력에 개가 된 한국의 언론 상황에 빅엿을 먹였다. 이 신문은 대한민국의 주요언론이 현 정권에 어느 때보다 우호적이라며 박근혜의 부정선거 스캔들이 슬며시 감춰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특히 이 기사는 박근혜 연두 기자.. 더보기
[취재파일] 국정원과 언론이 ‘이석기’를 다루는 방식 [취재파일] 국정원과 언론이 ‘이석기’를 다루는 방식 이석기 의원과 국정원 직원 ‘몸싸움’의 진실은? [SBS] 이경원 기자 | 최종편집 : 2013-09-08 13:56 큰 범죄사건이 터지면 기자들은 피의자의 일거수일투족을 취재하느라 진을 뺍니다. 경찰이던 검찰이던 소환됐을 때 기자들이 우르르 모여 질문을 하는 모습, 방송에서 자주 보셨을 겁니다. “혐의를 인정 하십니까?” 혹은 “왜 그랬나요?” 기자들의 진부한 질문에, 대부분의 피의자들이 몇 마디 대답을 하고, 수사관들이 피의자를 강제로 끌고 갑니다. 지난해 나주 어린이 성폭행 사건을 예로 들어볼까요. 8월 31일, 광주의 한 PC방에서 검거된 피의자 고종석은 이날 오후 전남 나주경찰서에 도착합니다. 경찰 조사와 현장 검증이 끝나고 이틀 뒤인 9월 .. 더보기
‘삼성공화국’ 언론의 낯 뜨거운 회장님 생일 보도 ‘삼성공화국’ 언론의 낯 뜨거운 회장님 생일 보도 [비평] 실시간 중계급 기사에 드레스코드까지 보도 “가십거리 확대해 광고주에게 존재감 보인 보도” [미디어오늘] 박장준 기자 | 입력 : 2013-01-10 13:05:12 | 노출 : 2013.01.11 03:59:22 이건희 회장 72세 생일 관련 기사는 9일 밤 11시 기준 200여 건이 넘었다. 언론은 마치 생중계하듯 분 단위로 현장 상황을 소개하는 기사를 내보냈다. 보도에 따르면, 30여 개 언론사가 현장을 취재했다. 이를 두고 일선 기자들과 언론운동단체에서는 ‘한국 최대 광고주 삼성에 대해 자신의 존재감을 보여주는 과도한 보도행태’라고 지적했다. 텍스트 기사 기준으로 일부 언론은 6건의 이건희 회장 생일 관련 기사를 쏟아냈다. 포털사이트에 ‘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