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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SBS가 밝힌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의 또 다른 진실 SBS가 밝힌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의 또 다른 진실 ‘끝까지 판다’에게 축복을! [민중의소리] 이완배 기자 | 발행 : 2018-03-25 08:45:59 | 수정 : 2018-03-25 08:45:59 지난주를 가장 뜨겁게 달군 뉴스 중 하나는 SBS 탐사보도팀이 며칠 동안 쏟아 부은 제일모직(에버랜드)의 용인 땅값 관련 보도였다. 이 보도는 여러 면에서 매우 놀라웠는데 첫째, 하루 평균 일곱 꼭지에 해당하는 방대한 양이 뉴스가 우선 충격적이었다. 둘째, 한국 주류 언론에게 성역과도 같았던 삼성 관련 보도를 연이어 터뜨리는 SBS의 끈질김도 놀라웠다. 셋째,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과정에서 찜찜하게 생각했던 바로 그 대목을 정확하게 짚어낸 통찰력 또한 놀라웠다. SBS의 보도로 우리는 삼성물산-제일모.. 더보기
여론은 삼성이 결정? 언론 공작으로 여론 조작 여론은 삼성이 결정? 언론 공작으로 여론 조작 {MBC 뉴스데스크] 곽동건 | 기사입력 : 2018-03-04 20:17 | 최종수정 : 2018-03-04 20:25 ◀ 앵커 ▶ 이번에는 MBC 단독보도 내용입니다. 삼성이 언론에 어떻게 영향력을 행사했는지를 보여주는 문자메시지를 MBC가 단독 입수했습니다. 그룹 현안과 관련해서 공중파 방송사 보도국의 뉴스 편집 상황을 들여다보고, 주요 경제지의 사설까지 빼도록 했다는 정황이 담겨 있습니다. 이재용 부회장이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에 연루돼 재판을 받게 됐을 때는 상당수 언론사 법조팀 기자들이 삼성 출입기자들로 교체됐고, 삼성에 유리한 기사를 쓰게 했다는 현직 기자들의 증언도 나왔습니다. 곽동건 기자의 단독보도입니다. ◀ 리포트 ▶ 제일모직이 상장된 201.. 더보기
대한민국 ‘세기의 재판’ 10선 대한민국 ‘세기의 재판’ 10선 진보당 사건부터 박근혜 탄핵까지 [한겨레] 이충신 기자 | 등록 : 2017-08-25 14:13 | 수정 : 2017-08-25 17:10 최순실·박근혜 국정농단 재판의 한 축인 이재용(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1심 선고 공판이 25일 열렸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7부(재판장 김진동)는 이날 오후 박근혜에게 433억 원의 뇌물을 주거나 주기로 약속한 혐의(뇌물공여 등) 등으로 기소된 이재용(삼성전자 부회장)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함께 기소된 최지성 전 미래전략실장과 장충기 전 차장에게는 각각 징역 4년, 박상진 전 삼성전자 사장은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 황성수 전 삼성전자 전무에게는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최순실의 딸 정유라에 대.. 더보기
이재용은 어떻게 8조 원 자산가가 됐나? 이재용은 어떻게 8조 원 자산가가 됐나? “숨 쉬는 것 빼고 모두 불법” [민중의소리] 이완배 기자 | 발행 : 2017-08-23 07:18:16 | 수정 : 2017-08-23 08:19:27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재테크 고수를 한 명 소개한다. 단돈 60억 원을 20년 만에 8조 원으로 불린 사나이. 20년 누적 수익률이 무려 14만%에 육박한다. 이 정도면 워런 버핏이나 고레가와 긴조 등 세계를 호령했던 주식투자자에 충분히 견줄 만하지 않은가? 이 자랑스러운(!) 재테크 고수의 이름이 바로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이다. 도대체 이 엄청난 일을 이재용이 어떻게 해냈을까? 이재용이 천재적인 투자실력을 갖추고 있었다면 그 또한 아름다운 일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하지만 14만%에 이르는 투자 수익률은 .. 더보기
삼성 ‘노조 무력화 전략’ 문건 나왔다 삼성 ‘노조 무력화 전략’ 문건 나왔다 심상정 의원 밝혀… “역량 총동원 와해 주력” 지시도 [경향신문] 구교형 기자 | 입력 : 2013-10-15 00:03:53 | 수정 : 2013-10-15 00:03:53 삼성그룹이 계열사별로 노조 설립 위험성이 있는 직원들을 상대로 비위 사실을 사전 채증하라고 지시하는 등 ‘노조 무력화 전략’을 수립한 것으로 밝혀졌다. 정의당 심상정 의원은 14일 “삼성은 지난해 1월 ‘2012년 S그룹 노사 전략’이라는 문건을 만들어 노조를 설립하려는 직원들을 ‘문제 인력’으로 규정하고 활동을 방해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삼성그룹의 ‘무노조 경영’을 놓고 각종 불법·편법 의혹이 제기됐으나 노조 파괴 전략의 실체가 알려진 것은 처음이어서 파문이 일 것으로 보인다. 노사 전략 .. 더보기
옷깃 10초 잡아당긴 삼성 여성 노조원에 ‘유죄’ 옷깃 10초 잡아당긴 삼성 여성 노조원에 ‘유죄’ 법원, 무죄 선고한 1심 깨고 폭행죄 적용해 벌금 30만원 선고유예 [한겨레] 수원/김기성 기자 | 등록 : 2013.07.08 19:15 수원지법 형사4부(재판장 김진동)는 노조 활동을 막는 회사 쪽 직원의 옷깃을 잡아당긴 혐의(폭행)로 기소된 삼성 일반노조 조합원 정 아무개(36·여)씨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깨고 벌금 30만 원의 선고를 유예했다고 8일 밝혔다. 선고유예는 유죄가 인정되지만 죄가 가벼워 형의 선고를 미루는 것이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폭행은 사람의 신체에 직·간접적 힘을 행사하는 것을 의미하는데 ‘손을 놓아라’는 피해자 요구에도 불구하고 옷깃을 10초간 붙잡고 놓지 않은 행위도 이에 해당된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초범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