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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행침식

4대강사업 구간 붕괴되면 재시공하고... 언제까지? 4대강사업 구간 붕괴되면 재시공하고... 언제까지? 다시 보는 엠비야가라폭포와 엠비캐년... 더 늦기 전에 4대강 재자연화 논의 시작해야 [오마이뉴스] 정수근 대구환경운동연합 생태보존국장 | 14.09.09 15:44 | 최종 업데이트 14.09.09 17:30 지난 7월, 단군 이래 최대의 '대국민사기극'으로 평가(김정욱 서울대 명예교수) 받고 있는 4대강 사업으로 경북대로부터 명예 박사학위까지 받을 뻔 하다가, 그를 무척 사랑하는 학생들로부터 제지된 바 있는 MB. 그런 그를 위해 2014년 한가위를 맞아 작은 선물이라도 마련하고 싶어, '4대강 명물'을 추억하며 올 한가위 선물로 바칠까 합니다. 기억하십니까? 엠비야가라폭포와 엠비캐년 때는 2011년 여름이었습니다. 환경단체 활동가와 하천전문가 등으.. 더보기
4대강 농지피해에 265억짜리 '땜질처방'? 안 됩니다 4대강 농지피해에 265억짜리 '땜질처방'? 안 됩니다 [주장] 밑 빠진 독에 물 붓기나 다름 없어... 보 관리수위 낮추는 게 옳다 [오마이뉴스] 정수근 | 14.09.06 16:46 | 최종 업데이트 14.09.06 16:46 ▲ 합천창녕보 담수로 인해 경북 고령군 우곡면 연리들의 지하수위 상승으로 인해 수박농사를 망친 농민들이 2011년 현장에서 시위를 하고 있다. ⓒ 정수근 4대강 주변 농지의 침수피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가 무려 265억 원의 혈세를 추가 투입한다고 합니다. 4대강 보 담수 이후 강의 수심이 급격히 상승하자 강 주변 농지의 지하수위가 함께 상승했습니다. 이로 인해 농사를 망친 농민들은 거듭 민원을 제기했고, 정부는 이제서야 문제를 인정하고 대책을 강구하기에 이르렀습니다. 낙.. 더보기
"15년간 물 마른 적 없는데"... 누구 책임인가 "15년간 물 마른 적 없는데"... 누구 책임인가 [현장] 4대강 사업 완공 후 2년... '누더기' 된 남한강 [오마이뉴스] 이철재 | 14.03.16 16:03 | 최종 업데이트 14.03.16 16:17 지난 3일, 4일 SBS '물은 생명이다' 취재팀과 남한강을 찾았습니다. 4대강 사업이 마무리 된 후 만 2년이 지나고 있는 현재, 우리 강이 얼마나, 어떻게 변했는지 확인하기 위해서입니다. 4대강 사업은 이명박 정권이 기후변화, 수질개선, 일자리창출, 생태계 복원을 명분으로 22조 원의 예산을 들인 대규모 사업이었습니다. 그러나 지난 정권이 호언장담했던 목적은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생태계 훼손, 수질 악화, 혈세 낭비, 부실 및 비리 속출 등 문제가 드러났습니다. ▲ 남한강 금당천의 현재.. 더보기
"폭우에 사라진 다리 기둥... 4대강 때문" "폭우에 사라진 다리 기둥... 4대강 때문" [현장-여주 전북교] 박창근 교수 "준설로 역행침식"... 서울국토청 "폭우·기초공사 때문" [오마이뉴스] 권우성, 박소희 | 13.07.25 18:15 | 최종 업데이트 13.07.25 18:15 ▲ 교각 유실로 위태로운 전북교 지난 22일 오전 경기도 여주 전북교의 다리 기둥 하나가 유실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발생 3일이 지난 25일 오후 취재진이 찾은 전북교(아래쪽 사진)는 기둥 하나가 빠지면서 다리 상판이 휘어져 금방이라도 주저앉을 것 같은 위태로운 모습을 하고 있다. (위쪽 사진은 2011년 6월 22일 전북교의 모습이다. 사진제공 4대강 조사위·범대위) ⓒ 권우성/4대강 조사위·범대위 지난 22일 오전 7시경, 경기도 여주군 금사면 전북리 일.. 더보기
“4대강 사업뒤 여주군 다리 5개 붕괴·유실” “4대강 사업뒤 여주군 다리 5개 붕괴·유실” 국민검증단 현장조사 나흘째 마을 이어준 복대3리교 ‘두동강’ 주변 제방도 군데군데 뜯겨나가 제방 무너진 옥촌저수지도 파여 “직강화로 물살 빨라져 역행침식” [한겨레] 여주/김기성 기자 | 등록 : 2013.08.09 19:54 | 수정 : 2013.08.09 22:29 ▲ 9일 오전 경기도 여주군 흥천면 남한강 지천에 있는 복대3리교에서 환경단체와 전문가 등으로 꾸려진 ‘4대강 사업 국민검증단’이 지난달 집중호우 때 가운데 부분이 무너져내린 다리 상태를 살펴보고 있다. 여주/김봉규 선임기자 9일 오전 찾은 경기도 여주군 흥천면 복대3리 마을에 놓인 복대3리교는 가운데 부분이 동강나 있었다. 남한강 지류 복하천으로 흘러드는 지천에 놓인 너비 4m, 길이 20여.. 더보기
모래톱 생기고 바닥보호공 유실...4대강 공사전으로 회귀 모래톱 생기고 바닥보호공 유실...4대강 공사전으로 회귀 [현장] 합천보에서 임해진까지, 냄새나는 강물에 조류 사체까지 떠올라 [오마이뉴스] 조정훈 | 13.04.23 16:01 | 최종 업데이트 13.04.23 22:01 ▲ 낙동강 하류에서 바라본 합천보의 모습. ⓒ 조정훈 합천보는 준공 이후에도 우측 제방이 유실되고 고정보와 가동보에서 누수가 발생했다. 감사원도 7곳의 누수와 19곳의 균열이 발생하고 세굴현상으로 인해 하상유지공과 바닥보호공이 유실됐다며 보강을 지시할 정도로 문제점이 심각한 보 중의 하나이다. 낙동강 조사단은 22일 합천보 좌안 고정보의 수직 이음부 부분이 균열돼 누수가 발생한 사실을 확인됐다. 박창근 관동대 토목공학과 교수는 "고정보 공사를 할 당시 콘크리트 작업을 하면서 이음부 부.. 더보기
철판 이음새에선 물이 '줄줄', 감자밭엔 물이 '흥건' 철판 이음새에선 물이 '줄줄', 감자밭엔 물이 '흥건' [현장] 칠곡보에서 연리들까지... 상수원에서 공기부양정 띄우고 '뱃놀이'? [오마이뉴스] 조정훈 | 13.04.22 10:51 | 최종 업데이트 13.04.22 11:55 ▲ 낙동강 칠곡보 하류 40미터 부근에 물받이공 보호시트 작업을 하고 있다. ⓒ 조정훈 낙동강 조사단이 칠곡보를 찾은 21일 오전, 칠곡보 하류에는 물받이공을 보호하기 위한 쉬트파일을 박는 공사가 한창이었다. 지난 1월 감사원은 칠곡보의 물받이공과 바닥보호공에 세굴 및 침하현상이 일어나고 있다며 조치를 요구한 바 있다. 수자원공사 관계자는 "물받이공 끝부분에 추가적인 유실을 방지하기 위해 파일을 박고 있다"며 "물받이공이 유실된 것은 아니고 만약을 위해 추가적인 보호장치를 마련하.. 더보기
뜯긴 철망, 터진 모래자루... 아찔한 낙동강 뜯긴 철망, 터진 모래자루... 아찔한 낙동강 [현장] 고장난 구미보 수문은 언제 수리? 측방 침식으로 붕괴 위험 경고 [오마이뉴스] 조정훈 | 13.04.21 10:36 | 최종 업데이트 13.04.21 10:36 ▲ 낙동강 구미보 ⓒ 조정훈 낙동강 조사단은 20일 오전 일찍 낙단보를 찾았다. 세굴현상으로 인해 물받이공 균열이 발견돼 영하의 날씨에도 콘크리트를 주입하는 등 지난해 연말부터 무리한 보강공사를 벌였던 낙단보는 겉으로는 평안해 보였다. 하지만 박창근 관동대 토목공학과 교수는 "얼마나 문제가 있었으면 영하의 날씨에도 콘크리트를 주입하는 무리한 공사를 했겠느냐"며 "물을 차단하고 전면적인 재조사를 실시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환경운동연합 정수근 국장은 측방침식으로 제방이 붕괴될 수도 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