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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세훈

“답변 않겠다” 당당히 버티고…불리한 질문에 말 끊고… “답변 않겠다” 당당히 버티고…불리한 질문에 말 끊고… ‘모르쇠’ 원세훈 전 원장 유리한 여당 질의엔 적극 ‘화답’, 야당 질문엔 “그건 아니고” 언성 오만한 김용판 전 청장 선서 거부 뒤 “질문 들어보고 답변”, “공소장 왜곡, 세상 무섭다” 웃음도 [한겨레] 김남일 기자 | 등록 : 2013.08.16 19:43 | 수정 : 2013.08.17 09:18 ▲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왼쪽)과 김용판 전 서울지방경찰청장이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가정보원 댓글사건 규명을 위한 국회 국정조사특위 청문회장에서 의원들의 질의를 듣고 있다. 김경호 기자 “헌법·법률에 있는 기본권인 방어권 차원에서 선서를 거부하면서 법률에 의해 거부 소명서를 읽겠다. 선서 거부 소명서….” 16일 오전 10시 국.. 더보기
김용판 작년 수사발표 전날 ‘수상한 점심모임’ 새 의혹 김용판 작년 수사발표 전날 ‘수상한 점심모임’ 새 의혹 실체규명 못한 ‘국정원 청문회’ 업무추진비 내역상 동행인들 모두 “같이 먹지 않았다” 증언 ‘누구와 무엇을 회의했나’ 의혹 모르쇠로 일관…진실접근 못해 [한겨레] 송호진 기자 | 등록 : 2013.08.16 19:56 | 수정 : 2013.08.17 09:25 ▲ 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이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가정보원 댓글 의혹 사건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청문회에 출석해 목을 축이고 있다. 국회의 동행명령장을 발부받고 증인석에 앉은 김 전 청장은 신기남 위원장의 증인 선서 요구에 '법률에 있는 국민의 기본권인 방어권 차원에서 선서를 거부한다'며 증인 선서를 거부했다. 2013.8.16/뉴스1 16일 열린 ‘국가정보원 댓글.. 더보기
죄의식 없는 그들, 진실 규명 바랐던 국민들 ‘모욕’ 죄의식 없는 그들, 진실 규명 바랐던 국민들 ‘모욕’ 원세훈·김용판 출석, 헌정사상 첫 ‘증인선서’ 거부 “질의에 따라 답하겠다”, “증언 거부” 청문회 무력화 [한겨레] 김남일 기자 | 등록 : 2013.08.16 19:44 | 수정 : 2013.08.17 10:31 ▲ 16일 국회에서 열린 ‘국가정보원 댓글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청문회’에 출석한 원세훈 전 국정원장(왼쪽 사진)과 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 이정우 선임기자 진실 규명을 바랐던 국민들에게 모욕감을 안겨준 하루였다. 국가정보원의 조직적인 대선 여론조작과 이를 축소·은폐했던 경찰 수사의 전말을 파헤치려는 국회 국정조사는 사실만을 말하겠다는 ‘증인 선서’마저 거부하는 증인들의 ‘꼼수’ 앞에서 무력화됐다. 실체적 진실에 다가서기를 기대했던 이들.. 더보기
“김용판에게 농락 당하는 국정조사”…인터넷 부글 “김용판에게 농락 당하는 국정조사”…인터넷 부글 “진술거부권은 권리, 그러나 국민에겐 뻔뻔한 인간으로 ” “김용판 국선 변호인인듯” 새누리 위원에 대한 돌직구도 [한겨레] 김규남 기자 | 등록 : 2013.08.16 12:04 | 수정 : 2013.08.16 15:26 ▲ 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이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가정보원 댓글 의혹 사건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청문회에 출석해 목을 축이고 있다. 국회의 동행명령장을 발부받고 증인석에 앉은 김 전 청장은 신기남 위원장의 증인 선서 요구에 ‘법률에 있는 국민의 기본권인 방어권 차원에서 선서를 거부한다‘며 증인 선서를 거부했다. 2013.8.16/뉴스1 김용판 전 서울지방경찰청장이 16일 국회 ‘국정원 댓글 의혹 사건 등의 진상.. 더보기
“국정원-새누리당, 한통속임을 ‘셀프증명’했다” “국정원-새누리당, 한통속임을 ‘셀프증명’했다” ‘국정원 댓글’ 청문회 누리꾼들 부글부글 “원-판은 박근혜 정권에 ‘버금 빅엿’ 먹인 것” [한겨레] 김규남 기자 | 등록 : 2013.08.16 17:07 | 수정 : 2013.08.16 17:16 ▲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정원의 댓글과 대선개입 의혹 진상규명 국정조사청문회에서 원세훈(왼쪽) 전 국정원장과 김용판 전 서울지방경찰청장이 증인으로 출석한 가운데 원전 원장이 답변하고 있다. 2013.08.16. 뉴시스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과 김용판 전 서울지방경찰청장이 16일 국회 ‘국정원 댓글 의혹 사건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청문회에 출석해, 둘 다 약속이나 한 듯 증인선서를 거부했다. 또 원 전 원장은 검찰의 공소사실 중 ‘.. 더보기
“두 증인은 촛불 방화범임을 선서합니다” [한겨레21] “두 증인은 촛불 방화범임을 선서합니다” [이슈추적] 국정원 국정조사 청문회장서 원세훈·김용판, 증인 선서 거부하고 “답변 않겠다”, “사실무근” 일관 새누리 노골적 감싸기 속 성과 없이 막 내려, 촛불집회에 물대포 진압 등장 상황에서 시위 격화 가능성 [한겨레21 제975호] 김외현 기자 | 2013.08.17 ‘나는 결백하다. 검찰 수사 결과는 틀렸다. 공소 내용을 인정할 수 없다. 재판 중이므로 관련 답변은 법정에서 하겠다. 여기서 하게 되면 재판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 8월16일 국회 청문회장에 나온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과 김용판 전 서울지방경찰청장의 답변을 요약하면 이렇다. 원 전 원장의 답변은 “그 부분에 대해서는 답변하지 않겠습니다”로 일관했고, 김 전 청장은 “사실무.. 더보기
마리오아울렛의 선물, 이명박·원세훈도 받았다 마리오아울렛의 선물, 이명박·원세훈도 받았다 [시사저널 1239호] 이석·조현주 기자·조유빈 인턴기자 | 기사입력시간 2013.07.17 (수) 유명 유통업체의 명절 선물 리스트가 유출돼 파문이 일고 있다. 리스트에는 전직 대통령부터 총리, 국회의원, 장·차관, 검사, 판사, 경찰서장, 세무서장 등이 망라돼 있다. 일부는 ‘영전 축하금’까지 받았다. 당사자들은 “대가성은 없었다”고 말한다. 하급 공무원들이 ‘명절 선물 안 받기’ 캠페인을 벌이는 동안, 고위급은 ‘선물 잔치’를 벌인 터라 논란이 예상된다. 이명박이 재임 시절 마리오아울렛 홍성열 회장으로부터 고가의 명절 선물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 입수한 이 회사 선물 리스트에는 이명박 외에도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과 이만의 전 환경부 장관, 박철곤 .. 더보기
"'안철수 뒷조사' 팀에 박근혜정부 핵심 인사 포함" "'안철수 뒷조사' 팀에 박근혜정부 핵심 인사 포함" [단독] 박영선 민주당 의원, 인터뷰 [오마이뉴스] 이주연 | 13.07.09 14:50 | 최종 업데이트 13.07.09 17:56 [기사 보강 : 오후 4시 50분] 민주당이 지난 대선 당시 안철수 예비후보(현 무소속 의원)에 대한 새누리당의 뒷조사가 전방위적으로 이뤄졌다는 내용이 담긴 녹취파일을 확보한 것으로 드러나 파문이 예상된다. 또, 새누리당 내에 팀을 꾸려서 안 예비후보에 대한 뒷조사가 진행됐으며 그 팀의 일원에는 박근혜 정권의 핵심 인사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이 같은 정보 수집 작업에 국정원이 관여돼 있을 거라는 주장도 제기 돼 논란은 더욱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박영선 민주당 의원은 9일 오전 팟캐스트 방송 (이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