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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세훈 “부서장, 이 정권밖에 더 하겠어요” 노골적 충성 강요 원세훈 “부서장, 이 정권밖에 더 하겠어요” 노골적 충성 강요 부서장 회의서 ‘정치 개입’ 지시…검찰, 재판서 녹취록 공개 “야당 인사라도 정부 정책 지지 땐 밀어버릴 필요 없다” “(MB) 내곡동 사저 문제도 잘 차단해주라” 등 발언도 [오마이뉴스] 이경미 이정연 기자 | 등록 : 2013.08.26 19:47 | 수정 : 2013.08.27 13:59 ▲ 원세훈 전 국정원장. 뉴시스 “야당 인사라도 정부 정책을 지지하면 밀어버릴 필요 없다. 최인기 의원(당시 민주통합당)도 그렇잖아. 바로 된 사람이면 가도 돼요.”(2012년 1월27일 국가정보원 전 부서장 회의) “내곡동 사저 문제도 잘 차단해주라.”(2012년 1월27일 국가정보원 전 부서장 회의) “국민의 의사가 많이 반영된 게 여당이다. 많은 .. 더보기
국정원 직원들 “댓글작업 불법이었다” 국정원 직원들 “댓글작업 불법이었다” 심리전단 직원들 검찰서 진술 ‘은폐 자체가 위법 인정’ 지적 [한겨레] 김정필 기자 | 등록 : 2013.08.26 19:52 | 수정 : 2013.08.27 00:44 원세훈(62) 전 국가정보원장의 변호인은 26일 공판에서 “북한 및 종북세력에 대응한 사이버 활동은 국정원의 고유 업무”라며 검찰의 공소사실을 전면 부인했다. 그러나 국정원 심리전단 직원들은 검찰 조사에서 “국정원이 인터넷 댓글 등의 작업을 한 것은 잘못”이라고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다. ‘실행자’는 불법성을 시인하는데 ‘지시자’는 발뺌하고 있는 셈이다. 원 전 원장 쪽 이동명 변호사가 검찰 공소사실을 부인한 취지는 ‘국정원의 사이버 활동은 국정원의 고유 업무이기 때문에 원 전 원장의 지시 여부 및 인.. 더보기
"검찰 주장, 북한·종북 좌파와 닮았다" "검찰 주장, 북한·종북 좌파와 닮았다" 원세훈 전 원장 변호인, 첫 공판 모두진술서 주장... "사이버활동은 국정원 고유 업무" [오마이뉴스] 이병한 | 13.08.26 18:33 | 최종 업데이트 13.08.26 18:33 ▲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이 16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국정원 댓글 의혹 사건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청문회에 출석해 곤혹스런 표정을 짓고 있다. ⓒ남소연 2013.08.16 공직선거법 및 국가정보원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원세훈 전 국정원장에 대한 26일 첫 공판(서울지방법원 형사합의 21부 이범균 부장판사)에서 원 전 원장 측은 검찰의 기소가 국정원법과 국정원 사이버활동에 대한 오해 또는 편협한 자구적 해석으로부터 비롯된 잘못된 기소라고 주장했다. 원 전 원장 측은 검찰의.. 더보기
원세훈 "국정원 댓글, 종북대응"…檢 "무차별 종북딱지" 원세훈 "국정원 댓글, 종북대응"…檢 "무차별 종북딱지" [뉴시스] 서울=조현아 기자 | 등록 일시 2013-08-26 15:28:02 ▲ 원세훈(62) 전 국정원장 【서울=뉴시스】조현아 기자 = 검찰이 '국정원의 정치·선거 개입'을 지시한 혐의(공직선거법·국정원법 위반 등)로 기소된 원세훈(62) 전 국정원장에 대해 "'신종 매카시즘' 행태"라고 지적했다. 2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1부(부장판사 이범균)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서 검찰은 "피고인은 그릇된 종북관으로 무차별적으로 '종북딱지'를 붙이는 신종 매카시즘의 행태를 보였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원 전 원장은 국정원 내부 회의에서 "정부·여당을 비방하는 개인 세력은 북한과 별반 다르지 않다", "'종북좌파'들로 오염된 국민들의 생각을 사이버 활.. 더보기
“1개 사이버팀당 월 1600여개 글 작성…확인된건 빙산의 일각” “1개 사이버팀당 월 1600여개 글 작성…확인된건 빙산의 일각” 검찰이 재판정서 밝힌 심리전단 활동 “4개팀서 포털사이트 분담해 활동 외부조력자에 월280만~420만원” 원세훈쪽 변호인 ‘의도성’ 부인 “댓글사건 뒤에야 비로소 알아” [한겨레] 김원철 기자 | 등록 : 2013.08.26 19:52 | 수정 : 2013.08.27 00:45 ▲ 대선 때 선거개입 댓글을 작성·유포해 지난 19일 국회에서 열린 ‘국정원 댓글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한 국정원 직원 김하영씨(맨 오른쪽)와 박원동 국익정보국장 등이 회의장에 설치된 가림막 뒤에서 출석 확인을 하느라 손을 들고 있다. 최현락 경찰청 수사국장(앞줄 왼쪽부터)과 한동섭 서울청 디지털증거분석팀 분석관이 그 앞에 앉아 있다... 더보기
[단독] 국정원 댓글 활동, ‘업무 매뉴얼’까지 있었다 [단독] 국정원 댓글 활동, ‘업무 매뉴얼’까지 있었다 “CCTV 찍히는 카페 계산대 옆 자리는 피하라” 검찰, 심리전단 직원들 조사 과정에서 확인 게시 목록·개수, 윗선 거쳐 원세훈에 보고돼 [한겨레] 김원철 기자 | 등록 : 2013.08.26 08:11 | 수정 : 2013.08.26 11:56 ▲ ‘국정원 규탄’ 9번째 촛불 국정원 정치공작 대선개입 규탄 9차 범국민대회가 23일 저녁 7시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렸다. 주최 쪽 추산 3만 명(경찰 추산 5000명)이 모여 진상 규명을 요구했다. 촛불집회 장소 옆에서 보수단체 회원 3000여명이 종북 세력 척결 집회를 열었다. 두 집회 참석자들은 충돌 없이 밤 9시께 해산했다. 김봉규 선임기자 국가정보원이 심리전단 직원들한테 정치 및 선거 관련 게시글.. 더보기
김창호 "盧, 국정원 댓글제안 두번이나 단호거부" 김창호 "盧, 국정원 댓글제안 두번이나 단호거부" [뉴시스] 서울=배민욱 기자 | 등록 일시 2013-08-19 10:28:43 | 최종수정 일시 2013-08-19 14:28:04 ▲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 【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김창호 전 국정홍보처장은 19일 '노무현 정부때부터 정권 홍보를 위한 댓글작업을 했다'는 원세훈 전 국정원장 주장에 대해 "명백한 허위진술"이라고 반박했다. 김 전 처장은 이날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그 주장을 들으면서 일종의 공직자로서 직업윤리 이런 것들을 생각하게 한다"며 "사실에 근거한 좀 책임 있는 진술과 발언들을 하길 기대했는데 시정잡배도 아닌 사람들이 명백한 허위진술을 했기 때문에 참 실망스럽다"고 밝혔다. 김 전 처장은 "언제 어.. 더보기
[단독] 국정원 직원 글, 수백만건 ‘조직적 리트위트’ [단독] 국정원 직원 글, 수백만건 ‘조직적 리트위트’ 검찰 “1초의 오차도 없이 퍼날라…계정만 수백개 자동프로그램 사용 추정…미국에 아이디 확인 요청 [한겨레] 김정필 정환봉 기자 | 등록 : 2013.08.19 08:12 | 수정 : 2013.08.19 18:24 ▲ 김용판 전 서울지방경찰청장이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가정보원 댓글 의혹 사건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청문회에 출석해 특위 위원들의 질의에 답변하는 원세훈 전 국정원장을 바라보고 있다. 국회의 동행명령장을 발부받고 증인석에 앉은 원 전 원장은 신기남 위원장의 증인 선서 요구에 거부권을 행사했다. 이날 원 전 원장에 앞서 출석했던 김 전 서울청장 역시 이날 오전 청문회에서 재판 중인 사건의 방어권을 이유로 증인 선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