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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세훈

증언석에 앉은 김하영, 울먹이며 거짓말? 증언석에 앉은 김하영, 울먹이며 거짓말? [원세훈 5차 공판] '휴지통에 버린 수준으로 삭제'했다는데 복구 불가능 [오마이뉴스] 이병한, 유성애 | 13.09.23 17:30 | 최종 업데이트 13.09.23 17:35 ▲ 지난 8월 19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국정원 댓글 의혹 사건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한 현직 국정원 직원 김하영씨가 흰색 가림막 뒤에 몸을 숨긴 채 증인심문에 응하고 있다. ⓒ 남소연 23일 오전 서울중앙지방법원 서관 502호실. 갑자기 가림막 너머로 국정원 심리전단 직원 김하영씨가 울먹이는 소리가 전해졌다. 검사가 원세훈 전 국정원장 5차 공판(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부장판사 이범균)에 증인으로 나온 김씨에게 지난해 12월 11~13일 일명 '오피스텔.. 더보기
KBS ‘개그콘서트’까지 모니터링 하는 국정원 KBS ‘개그콘서트’까지 모니터링 하는 국정원 대선 앞두고 경찰청 수뇌부-새누리 의원과 압력행사 의혹 국정원-경찰청-새누리 ‘3각’ 합작? [미디어오늘] 강성원 기자 | 입력 : 2013-09-19 11:52:28 | 노출 : 2013.09.19 11:52:28 국가정보원이 사이버 여론공작 활동에 심리전단 직원의 친구를 ‘외부조력자’로 오랫동안 활용하고 개그맨이 개그프로그램에서 발언한 내용까지 모니터링하는 등 ‘황당한’ 정치개입 활동을 해 온 것으로 밝혀졌다. 아울러 국정원은 지난해 대선을 앞두고 경찰청 수뇌부, 새누리당 의원들과 함께 국정원 선거개입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수서경찰서에 전화와 면담 등 전방위로 압력을 행사한 사실도 드러났다. 지난 16일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21부(이범균 부장판사) 심.. 더보기
‘한국정치, 탄압시대 회귀 우려’ 美 시사월간지 ‘한국정치, 탄압시대 회귀 우려’ 美 시사월간지 [뉴시스] 뉴욕=노창현 특파원 | 기사등록 일시 2013-09-19 08:34:13 | 최종수정 일시 2013-09-19 11:59:23 【뉴욕=뉴시스】노창현 특파원 = 미국의 시사월간지가 국정원 사태 등 국내 정치상황을 ‘한국의 정치적 불기둥(Political Firestorm in South Korea)’이라는 제목의 장문 기사로 소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시민단체 ‘정의와 상식을 추구하는 시민네트워크(정상추)’는 18일 미국의 진보시사매체 ‘카운터펀치’가 최근호에서 대선 당시 국정원이 인터넷 게시글을 이용해 여당 후보의 선거운동을 돕고 남북정상회담의 발췌문을 왜곡해 야당 후보를 공격했던 일 등을 다뤘다고 전했다. 그레고리 일리치 야세노바츠연구소 이사가.. 더보기
"국정원, 대선개입 모자라 최근까지 댓글 작업..'5.18 북한 개입설' 트윗도" "국정원, 대선개입 모자라 최근까지 댓글 작업... '5.18 북한 개입설' 트윗도" 국정원 직원들, 봇 프로그램 이용해 무차별 리트윗 자동 삭제되는 써드파티 앱까지 동원 [민중의소리] 박상희 기자 | 입력 2013-09-06 10:56:29 | 수정 2013-09-06 11:51:09 ▲ 민주당 국정원 대선개입 진상조사 특별위원회 신경민 위원장(가운데)과 진선미, 김현 의원이 1일 오후 서울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기자회견 참가자들은 "국정원 직원들이 다음 아고라와 오늘의 유머 등에 남긴 대선개입 증거 댓글들을 국정원 직원들이 삭제하고 있다"며 원세훈 전 국정원장과 국정원 직원들에 대한 구속 수사를 촉구 했다. ⓒ양지웅 기자 대선개입 정황이 드러나 수사를 받고 있는 국정원 직원들이 최근.. 더보기
[단독] "靑, 국정원 수사·조선일보 보도에 직접 개입" [단독] "靑, 국정원 수사·조선일보 보도에 직접 개입" 원세훈 공판팀 검사, 내부 게시판에 관련 사실 폭로 [CBS노컷뉴스] 김중호 기자 | 2013-09-16 14:50 ▲ 청와대 (자료사진/환진환 기자) 조선일보의 채동욱 '혼외아들' 보도가 나가기 전, 민정비서관이 검사들에게 조선일보의 보도 예정 사실을 알렸다는 증언이 원세훈 공판팀 검사에 의해 제기됐다. 또 검찰이 국정원 댓글 사건을 수사할때, 당시 민정수석이 수사지휘라인에 있는 검사에 전화를 걸어 "공직선거법 적용이 바람직하지 않다"며 수사에 청와대가 직접 개입했다는 의혹도 공식적으로 제기했다. 이 증언은 채동욱 총장의 낙마 과정은 물론이고 조선일보 취재과정에도 전혀 개입하지 않았다는 청와대의 입장과 정면으로 배치되는 것이어서 이번 파문이 '검.. 더보기
여왕이 괴물 이빨을 뽑지 않자, 세상은 다시 공포에 휩싸였다 여왕이 괴물 이빨을 뽑지 않자, 세상은 다시 공포에 휩싸였다 [특집] 박근혜와 국정원, 50년의 업보 [한겨레] 성한용 선임기자 | 등록 : 2013.09.13 20:12 | 수정 : 2013.09.13 22:14 ▲ 신화는 비극으로 치닫는다. 공주는 여왕이 됐다. 괴물도 여왕의 소유가 됐다. 괴물은 이빨이 뽑힐까봐 걱정했다. 그러나 여왕은 괴물의 이빨을 뽑지 않았다. 괴물은 미친듯이 여왕의 정적들을 물어 죽이기 시작했다. 세상은 다시 공포에 휩싸였다. 제작 김태권 만화가, 촬영 이은경 국정원과 악연이던 박 대통령 개혁 내세워 남재준 임명했지만 정상회담 대화록·이석기 내세워 오히려 정치 전면 나선 국정원 박근혜 대통령이 시켰나 아니면 남재준 질주 방치하나 어느 쪽이 진실인진 모르지만 이 정권에서 국정원 .. 더보기
[단독] ‘국정원 뚝심수사’ 뒤 ‘채 총장 추석 전에 날린다’ 소문 [단독] ‘국정원 뚝심수사’ 뒤 ‘채 총장 추석 전에 날린다’ 소문 원세훈 선거법 위반 기소로 정권의 눈엣가시로 찍혀 김기춘 등 공안통 귀환하면서 지난달부터 ‘채 총장 사퇴설’ 검찰 “수사 중립·독립성 무너져 앞으로 5년이 더 문제” 비판 [한겨레] 김정필 기자 | 등록 : 2013.09.14 09:40 | 수정 : 2013.09.14 11:34 ▲ 황교안 법무부 장관 채동욱(54) 검찰총장의 사퇴를 둘러싼 일련의 흐름을 보면 잘 짜인 ‘시나리오’가 있는 것처럼 보인다. 그동안 풍문으로만 돌던 청와대의 채 총장 ‘찍어내기’는 청와대 민정수석실 공직기강팀의 사퇴 압박 정황이 확인되면서 서서히 ‘퍼즐’이 완성되는 모양새다. 청와대가 각본·감독·제작한 것으로 보이는 채 총장의 ‘혼외 아들’ 의혹 드라마는 결국.. 더보기
‘공안통’ 사정라인, 사실상 사표 받아놓고…또 침묵 ‘공안통’ 사정라인, 사실상 사표 받아놓고…또 침묵 청와대 반응 [한겨레] 석진환 기자 | 등록 : 2013.09.13 21:29 | 수정 : 2013.09.13 22:20 청와대는 13일 채동욱 검찰총장의 사의 표명에 대해 어떤 반응도 내놓지 않았다. 껄끄러운 사안이 벌어지면 ‘침묵 모드’로 들어가는 청와대 특유의 대응 방식이 이번에도 되풀이된 것이다. 하지만 검찰 내부와 여야 정치권, 심지어 청와대 내부에서조차 ‘청와대가 총장의 사표를 받은 것’이라는 데에 이의를 다는 이들은 많지 않다. 청와대는 애초 검찰총장후보추천위원회가 후보로 올린 3명 가운데 1명이던 채 총장을 탐탁지 않게 여겼다. 한때 총장 지명을 미룬 채 후보 추천을 다시 받는 방안까지 검토하다가 정치적 부담을 의식해 접은 바 있다. 청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