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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세훈

국정원·경찰 댓글수사에서 수시로 '밀담' 나누며 유착 국정원·경찰 댓글수사에서 수시로 '밀담' 나누며 유착 국정원, 댓글수사 때 경찰 직위구분 않고 50여 차례 수시 전화 [CBS노컷뉴스] 박초롱 기자 | 2013-10-13 07:00 ▲ 일선 경찰서 수사팀에 압력을 가하고 미리 중간 수사발표 내용을 짜맞춰 '국정원 댓글 사건'을 무마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는 김용판 전 서울지방경찰청장에 대한 재판이 중반부를 넘어서고 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1부(부장판사 이범균) 심리로 지난 8월 23일부터 시작된 공판에서 는 국정원이 선거에 개입하고 경찰이 축소·은폐 수사를 했다는 검찰의 기소 내용이 속속 사실로 확인되고 있다. 국정원은 당시 경찰 핵심 간부들에게 전방위적으로 접근해 수사내용을 알아내고 영향을 미치려 시도하기도 했다. 서울경찰청의 은폐 의혹에 대한 일부.. 더보기
총선 직전 “북 핵실험 임박”… 군사기밀도 노출… 국정원의 ‘정보정치’ 총선 직전 “북 핵실험 임박”… 군사기밀도 노출… 국정원의 ‘정보정치’ 고비마다 ‘긴급’ 북한 정보 활용 논란 [경향신문] 강병한 기자 | 입력 : 2013-10-09 22:44:57 | 수정 : 2013-10-09 22:44:57 국가정보원은 지난해 4월 8일 통일부 기자실에 ‘북한,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 이어 핵실험 실시 예상’이란 제목의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19대 총선 3일 전이었다. 국정원은 미 상업위성이 촬영한 함북 풍계리 사진을 공개하며 3차 핵실험이 임박했다고 밝혔다. 남쪽 갱도를 지목해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야당은 선거개입이라고 의심했다. 북한이 3차 핵실험을 한 것은 그로부터 10개월이 지난 올해 2월 12일이었다. 핵실험 장소도 서쪽 갱도로 파악됐다.. 더보기
국정원판 ‘역사전쟁’ [한겨레21] 국정원판 ‘역사전쟁’ [특집] 국정원 대선 개입 원세훈 공판에서 검찰이 증거로 제출한 … [한겨레21 제981호] 이문영 기자 | 2013.10.14 은 지난 6월 초 ‘반대세의 비밀? 국정원이 알려줄게’(964호 특집)란 제목의 단독 기사를 내보냈다. 국정원이 인터넷 댓글뿐 아니라 단행본 출판물 형태로도 대남 심리전을 펼쳐왔다는 사실을 폭로하는 내용이었다. 은 정보기관이 나서서 국민을 ‘대한민국 세력’과 ‘반대한민국 세력’으로 이분화를 시도한다. 최근 원세훈 전 원장 재판에서 이 책이 언급되면서 국정원 역사 전쟁의 실체가 재확인됐다. 역사 전쟁은 교과서를 놓고만 벌어지는 게 아니었다. 뉴라이트 학자들이 교과서를 들고 역사 전쟁의 전면에서 싸울 때, 국정원은 을 펴내며 역사 전쟁의 이면을 .. 더보기
국정원, ‘미끼 글’ 올려 ‘댓글 누리꾼’ 사찰했다 국정원, ‘미끼 글’ 올려 ‘댓글 누리꾼’ 사찰했다 원세훈 공판서 국정원 직원들 증언 “종북 의심되면 과거글까지 찾아봐” [한겨레] 이경미 기자 | 등록 : 2013.10.07 19:58 | 수정 : 2013.10.08 08:39 ▲ 지난 대선 때 선거개입 댓글을 작성 유포해 '국정원 댓글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한 김하영(왼쪽) 등 전현직 국정원 직원들이 19일 낮 청문회가 정회되자 부채와 서류봉투로 얼굴을 가린 채 회의장을 나서 계단을 오르고 있다. 2013.8.19/뉴스1 국가정보원이 북한·종북세력의 주장에 대응한다는 구실로 시민들의 사이버활동을 사찰하고 감시한 정황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원세훈(62) 전 국가정보원장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재판에 증인으로 나온 국정원 .. 더보기
심리전단 직원 "국정홍보 측면 강하다 생각한 적 있다" 심리전단 직원 "국정홍보 측면 강하다 생각한 적 있다" [원세훈 7차 공판] 검찰, 이종명 전 3차장-민병주 전 심리전단장 기소 [오마이뉴스] 이병한 | 13.10.07 17:08 | 최종 업데이트 13.10.07 17:08 ▲ 이종명 전 국정원 3차장이 지난 8월 19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국정원 댓글 의혹 사건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청문회에 출석해 증인석에서 대기하고 있다. ⓒ 남소연 검찰은 7일 국가정보원의 대선·정치개입 의혹 사건과 관련해 이종명 전 3차장과 민병주 전 심리전단장을 기소했다. 검찰은 이날 원세훈 전 국정원장에 대한 7차 공판(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부장판사 이범균)에서 두 사람에 대해 "공직선거법과 국정원법 위반에 대해 상상적 경합이 있다고 보고 같이 병합해 기소했다".. 더보기
MB찬양 ‘오빤 MB스타일’ 국정원이 인터넷에 올려 MB찬양 ‘오빤 MB스타일’ 국정원이 인터넷에 올려 상부 “MB폄훼 동영상 반박하는데 이용하라” 지시 [고발뉴스닷컴] 김미란 기자 | 승인 2013.09.30 17:36:26 | 수정 2013.09.30 17:46:16 국가정보원 심리전단 전 파트장이 특정 정치인에 대한 비판 글을 일부 작성한 사실을 인정했다. 다만 국정원장의 지시는 없었고, 개인적인 소회 차원에서 작성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에 따르면, 3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부(부장판사 이범균)심리로 열린 원세훈(62) 전 국정원장의 6회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전 심리전단 3팀 5파트장 이모씨는 “정치인을 비판하는 글을 작성한 적이 몇 번 있다”고 인정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해 9월 인터넷 사이트 오늘의 유머(오유)에 직원들이 만들어준 .. 더보기
"MB 찬양 동영상 인터넷 올려라" 국정원, 심리전단 직원에 문자 "MB 찬양 동영상 인터넷 올려라" 국정원, 심리전단 직원에 문자 [원세훈 6차 공판] "MB 쥐새끼, 쥐박이 영상에 대한 반박 차원" [오마이뉴스] 이병한, 유성애 | 13.09.30 16:03 | 최종 업데이트 13.09.30 17:17 [기사보강 : 30일 오후 4시 52분] ▲ '오빤 MB 스타일' 동영상은 검색 결과 삭제됐다고 나와 캡처 사진으로 대체합니다. 국가정보원이 지난해 8월 이명박 당시 대통령을 찬양하는 내용의 '오빤 MB 스타일' 유튜브 동영상을 인터넷에 올리도록 국정원 심리전단 파트장에게 휴대폰 문자메시지로 지시한 것으로 드러났다. 30일 원세훈 전 국정원장 6차 공판(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부장판사 이범균)에 증인으로 출석한 이규열 전 국정원 심리전단 3팀 5파트장은 해당 동영.. 더보기
심리전단 전 파트장 "민간인 조력자 다 말하겠다" 심리전단 전 파트장 "민간인 조력자 다 말하겠다" [원세훈 6차 공판] 비공개 재판 요청... 재판장 일부 받아들여 [오마이뉴스] 이병한, 유성애 | 13.09.30 15:14 | 최종 업데이트 13.09.30 15:58 30일 원세훈 전 국정원장 6차 공판(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부장판사 이범균)에 증인으로 출석한 이규열 전 국정원 심리전단 3팀 5파트장은 이번 사건에 연루된 민간인 조력자 이정복에 대해 "완전히 다 이야기하겠다"면서 비공개 재판을 요청했고, 재판장은 이를 일부 받아들였다. 원세훈 사건 공판에서 비공개 요청이 받아들여지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 전 파트장은 심리전단 직원 김하영의 직속 상관으로서, 본인이 직접 다음 아고라 등에 게시글을 올렸을 뿐 아니라 대학 동기 사이인 이정복를 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