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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기업

노동부, ‘노조파괴’ 창조컨설팅 감사 착수 노동부, ‘노조파괴’ 창조컨설팅 감사 착수 [한겨레] 김소연 기자 | 등록 : 2012.09.26 08:13 ▲ 노무법인 ‘창조컨설팅’의 사무실 들머리 모습. 한겨레 자료사진 고용노동부가 노무법인 창조컨설팅의 ‘노조 파괴’ 개입 의혹( 24일치 1·8·9면)에 대해 전면적인 감사에 착수했다. 노동부는 25일 “노무법인 창조컨설팅이 위법적인 행위를 했다는 이유로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어 24일부터 감사에 들어갔다”며 “법 위반 정도에 따라 인가 취소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노동부 관계자는 “노동지청에서 감사반을 편성해 창조컨설팅의 일반사무, 회계, 각종 위반사항을 전반적으로 감사할 것”이라며 “은수미 민주통합당 의원이 확보하고 있는 문건도 살펴볼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부당노동행위를 컨설팅해줬.. 더보기
‘노조파괴 전문’ 창조컨설팅, 7년간 14개 노조 깼다 ‘노조파괴 전문’ 창조컨설팅, 7년간 14개 노조 깼다 내부문건 입수…조합원 성향 분석·사찰 지침도 민주노총 탈퇴시키면 1억원 ‘성공보수’ 약속까지 [한겨레] 김소연 기자 | 등록 : 2012.09.24 08:12 | 수정 : 2012.09.24 08:41 ▲ 노무법인 ‘창조컨설팅’의 사무실 들머리 모습. 한겨레 자료사진 회사 쪽과 노사관계 컨설팅 계약을 맺은 뒤 ‘노조 파괴’에 개입하고 있다는 의혹( 2011년 5월 25일치 3면)이 제기돼온 노무법인 창조컨설팅이 최근 7년 동안 14개 민주노조를 무너뜨리는 데 관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창조컨설팅은 이 과정에서 사쪽과 가까운 노조 설립 등 각종 부당노동행위를 저지르고, 노조의 민주노총 탈퇴 때는 별도의 ‘성공 보수’를 받기도 했다. 23일 국회 환경노동.. 더보기
대구·경북은 용역 동원한 '노조파괴' 진원지 대구·경북은 용역 동원한 '노조파괴' 진원지 민주노총 금속노조 소속 노동자들, 대구노동청 책임자 국정조사 요구 [오마이뉴스] 조정훈 | 12.08.17 20:26 | 최종 업데이트 12.08.17 20:30 장면 1. 2010년 4월 금속노조 구미KEC 지회는 회사에 임금인상 및 사내 복지개선, 고용안정, 노동기본권 보장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단체교섭을 사측에 요구했으나 회사는 타임오프제 위반이라며 교섭에 성실히 응하지 않았다. 이후 노조는 지방노동위의 조정 절차를 거쳐 6월 9일부터 부분파업에 돌입하자 회사는 6월 30일 오전 1시경 650여 명의 용역을 배치하고 여성기숙사에 난입해 폭력을 행사하고 기숙사 밖으로 끌어냈다. 이 과정에서 여성노동자들에 대한 성폭력과 인권침해가 벌어지기도 했다. 하지만.. 더보기
노조 파괴 신종기법 기업에 확산… 용역 투입, 직장폐쇄, 노조 무력화 노조 파괴 신종기법 기업에 확산… 용역 투입, 직장폐쇄, 노조 무력화 SJM도 17일 만에 새 노조 [경향신문] 이영경·경태영 기자 | 입력 : 2012-08-14 21:23:04 | 수정 : 2012-08-14 22:53:50 경기 안산의 자동차 부품업체 SJM에 새 노조가 설립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달 27일 경비업체 컨택터스 소속 용역 300여명을 공장에 투입해 노조원들을 끌어내고 직장폐쇄를 한 지 20일도 안돼서다. 같은 날 용역 투입과 직장폐쇄가 이뤄진 자동차 부품업체 만도는 사흘 만에 새 노조가 설립됐다. 용역 투입과 직장폐쇄가 친기업적 노조 설립을 위한 ‘사전 작업’이라는 사실이 다시 한번 확인된 것이다. 안산시청은 지난 13일 SJM 직원 20명이 노조 설립신고서를 제출했다고 14일 밝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