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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철

‘총수 불구속’ 삼성신화를 무너뜨린 특검수사의 비밀 ‘총수 불구속’ 삼성신화를 무너뜨린 특검수사의 비밀 [민중의소리] 이재화 변호사 | 발행 : 2017-02-18 09:47:49 | 수정 : 2017-02-18 13:25:54 마침내 삼성그룹 이재용 부회장이 구속되었다.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79년 동안 유지해온 ‘그룹 총수는 구속되지 않는다’는 삼성의 신화를 무너뜨렸다. 초대회장 이병철은 ‘사카린 밀수 사건’이 적발되었음에도 처벌되지 않았다. 2대 회장인 이건희도 ‘노태우 대통령 비자금 조성 사건’과 ‘삼성 비자금 사건’으로 두 차례 구속의 위기가 있었으나 모두 ‘국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한 ‘친절한’ 검찰과 법원의 ‘배려’로 불구속기소 되어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형을 받아 구속을 면했다. 묵묵히, 그러나 치밀하게 특검은 2017년 1.. 더보기
아무도 말하지 못한 재벌들의 추악한 과거 아무도 말하지 못한 재벌들의 추악한 과거 ‘한국 재벌 흑역사 (상)’ [민중의소리] 권종술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5-11-14 06:39:44 “세계가 부러워하는 대한민국 경제발전은 반노동자적으로 묘사하고, 기업의 부정적인 면만 강조해 반기업 정서를 유발하면서 학생들에게 그릇된 가치관을 심어주게 돼 있다.” 박근혜가 지난 10일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강조하면서 국무회의에서 한 발언 가운데 일부다. 박근혜의 발언은 역사교과서 국정화가 자신들의 과거를 미화하는 것은 물론 우리나라 재벌들의 어두운 과거사도 미화하려는 의도임을 보여주고 있다. 박근혜까지 나서서 감추고자 하는 재벌들의 어두운 과거사엔 어떤 이야기가 숨겨져 있을까? 박근혜는 지금의 교과서가 ‘기업의 부정적인 면만 강조’한다고 말하지만 실은 재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