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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득

수십조 날린 ‘자원외교’…수상한 손실액 MB 주머니로? 수십조 날린 ‘자원외교’…수상한 손실액 MB 주머니로? 투자 10년째 ‘밑빠진 독’ 석유공사 등 3곳 170개 투자 43조 쏟아붓고 13조 날려 최근 3년 기업 손실만 8천억 개미들 펀드수익률도 -25.8% 의혹투성이 하베스트 졸속 인수 석유공사 이사회 의결 무시 4조5천억에 초고속 인수뒤 3년뒤 1조 손실 보고 팔아 대형부실 뒤엔 MB측근 등장 [한겨레] 최하얀 기자 | 등록 : 2018-03-23 18:49 | 수정 : 2018-03-23 20:47 이명박이 110억 원대 뇌물, 340억 원대 비자금 조성 혐의로 구속됐지만, 이명박과 그의 측근들을 둘러싼 각종 비리 의혹은 아직 남아 있다. 대표적인 것이 당시 국책사업으로 추진됐다가 수십조 원의 손실을 남긴 해외자원개발 사업이다. 이명박 집권 1년 차.. 더보기
ㄱ부터ㅎ까지…MB 10년을 읽는 ‘잡학사전’ ㄱ부터 ㅎ까지…MB 10년을 읽는 ‘잡학사전’ MB 용어 설명서 [한겨레] 이승준 기자 | 등록 : 2018-03-23 16:32 | 수정 : 2018-03-23 18:10 “도곡동 땅이 어떻다고요? 비비케이(BBK)가 어떻다고요? 새빨간 거짓말입니다. 나는 그러한 삶을 살아오지 않았습니다. 누가 나에게 돌을 던질 수 있습니까.” 2007년 8월 17일 한나라당 대선 후보 경선 마지막 합동연설회에서 이명박은 절규하듯 자신의 도덕성에 문제가 없다고 부르짖었고 결국 대통령에 당선됐다. 하지만 그로부터 10년이 지난 23일 새벽 그는 서울 동부구치소에 수감돼 법원의 심판을 받아야 할 처지가 됐다. 111억 원 뇌물수수와 ㈜다스 비자금 348억 원 조성 등의 혐의가 그의 발목을 잡았다. 앞으로 재판에서 다퉈봐야.. 더보기
‘피노키오’ MB…“여러분, 이거 다 거짓말인 거 아시죠” ‘피노키오’ MB…“여러분, 이거 다 거짓말인 거 아시죠” [경향신문] 이용욱 기자 | 입력 : 2018-03-08 17:31:00 | 수정 : 2018-03-08 17:32:34 100억 원대 뇌물수수 의혹 등으로 오는 14일 검찰 소환을 앞둔 이명박은 자신을 둘러싼 각종 의혹에 대해 ‘새빨간 거짓말’이라며 부인해왔다. 하지만 검찰 조사 결과 이명박이 대선후보 시절은 물론 재임 시절에도 뇌물수수와 이권 등에 개입했다는 의혹들이 제기됐다. 이명박은 자신에 대한 의혹을 ‘새빨간 거짓말’이라고 했지만, 그 주장이야말로 ‘새빨간 거짓말’로 확인되고 있다. 이명박의 결정적인 거짓말 순간들을 짚어왔다. “하늘이 두 쪽 나도 제 땅은 아닙니다” “누가 나에게 돌을 던질 수 있겠습니까” (2007년 8월) 도곡동 땅.. 더보기
MB, 당선 직후 이팔성 민원에 “이상득 만나라” MB, 당선 직후 이팔성 민원에 “이상득 만나라” 검찰, ‘만사형통’ 정황 확보 [경향신문] 박광연 기자 | 입력 : 2018.03.08 06:00:05 2007년 대선 직전 이명박(77·사진) 측에 돈을 건넨 혐의를 받는 이팔성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74)이 대선 직후 이명박을 만나 기업 민원 등을 얘기했고, 이명박은 자신의 형인 이상득 전 의원(83)과 상의하라고 한 정황이 드러났다. 검찰은 7일 이상득을 불러 이팔성으로부터 받은 돈을 이명박에게 전달했는지 등을 조사했다. 검찰이 확보한 이팔성의 비망록에는 이팔성이 대선 직후인 2008년 1~2월 이명박을 만난 당시의 내용이 적혀있다. 이팔성이 성동조선해양의 사업청탁 등을 얘기하자 이명박이 “이 부의장과 상의해보라”고 말했다는 것이다. 이 부의장은 당.. 더보기
포스코건설의 수상한 사옥 매각···부영에 ‘수의계약’ 특혜 의혹 포스코건설의 수상한 사옥 매각···부영에 ‘수의계약’ 특혜 의혹 2016년 송도사옥 3천억에 매각 부영, 나홀로 제안서 제출 인수가격도 1천억~3천억 낮아 친박계 의원들 압박설도 제기 고가 인수 남미기업 2곳도 재매각 직전 800억 증자해 실제 손실 1800억 원 육박 MB 형 이상득 현지 개입설 포스코 “모두 사실무근” 부인 [한겨레] 곽정수 선임기자 | 등록 : 2018-03-02 05:01 | 수정 : 2018-03-02 10:15 부영이 2016년 포스코건설의 송도 사옥을 사실상 수의계약 방식으로 다른 투자기관들이 써낸 인수 희망금액보다 1천억~3천억 원 낮은 가격으로 인수한 것으로 확인돼 특혜 의혹이 제기된다. 또 2017년 초 에콰도르 기업을 인수가격의 10분의 1도 안되는 70억 원에 재매각.. 더보기
18년 이명박 집안 운전사, “다스는 MB 거” 18년 이명박 집안 운전사, “다스는 MB 거” 김종백씨는 18년 동안 이명박 집안의 운전기사로 일했다. [시사IN 제535호] 주진우 기자 | 2017년 12월 11일 월요일 김종백씨(사진)는 1997년 3월부터 2015년 1월까지 이상은 주식회사 다스(DAS) 회장의 운전기사였다. 이상은 회장은 김씨에게 운전뿐 아니라 집안일도 맡겼다. 그는 이 회장의 운전기사 겸 ‘집사’ 노릇을 했다. 김씨는 자연스레 이상은 회장과 이명박, 다스와 청와대의 ‘메신저’가 되기도 했다. 특히 BBK 관련 서류를 이명박 청와대에 보내고 지시를 받는 일을 자주 했다. 김씨에게 다스는 누구 것인지, 이명박은 다스와 어떤 관계인지 물었다. 그는 이명박을 ‘MB’라고 불렀다. 다스에 언제 입사했고, 하는 일은 무엇이었나? 경주에.. 더보기
MB 자원외교의 수렁…석유·가스·광물공사 자산 손상 14조 MB 자원외교의 수렁…석유·가스·광물공사 자산 손상 14조 이훈 의원 “회생 가능성 없는 ‘돈 먹는 하마’ 청산해야” [경향신문] 김한솔 기자 | 입력 : 2017.10.16 06:00:04 | 수정 : 2017.10.16 06:02:03 이명박 정부(MB)의 ‘자원외교’ 실패로, 한국석유공사·한국가스공사·한국광물자원공사 등 자원공기업 3개사가 지난 10년간 13조9000억 원에 달하는 손해를 본 것으로 15일 확인됐다. 자원외교는 4대강 사업과 함께 이명박 정부 적폐청산 대상으로 지목받는 부분이다. 더불어민주당 이훈 의원이 15일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주요 공기업 11곳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06~2016년 11곳의 자산손상 규모는 총 16조800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더보기
이명박근혜정권 9년 '대형게이트' 터질 조짐 보인다 이명박근혜정권 9년 '대형게이트' 터질 조짐 보인다 ‘최순실게이트’ 보다 백배 위력 ‘포스코게이트’ 분화구가 열리고 있다 [선데이저널] 리차드 윤 | 2017-06-15 ■ 파이시티 – 엘시티 이어 송도국제도시 건설사업 잇따른 비리 의혹 ■ 박근혜 정권, 송도사업서 비자금 조성 해외로 국부유출한 정황포착 ■ 박근혜 사우디아라비아 국빈방문 직후 포스코건설 지분 38% 매각 ■ 포스코건설과 사우디아라비아 합작법인, 朴 해외비자금 ‘곳간’ 의혹 이명박근혜 정권으로 불리는 보수정권 9년 동안의 대형 게이트가 끝내 터져 나올 조짐이 보인다. 새로 출범한 문재인 정부는 지난 9년간의 적폐 청산을 외치고 있는데, 조만간 정계와 재계, 관계 등에 메스를 들이댈 것으로 보인다. 정권 핵심 주변에서는 가장 먼저 포스코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