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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만

‘반공목사’와 박정희라는 신앙 ‘반공목사’와 박정희라는 신앙 [민중의소리] 이병창 동아대 철학과 명예교수 | 입력 2013-11-03 18:22:27 | 수정 2013-11-03 21:26:47 1. 박정희가 하나님인가? 아마 기독교의 역사에서 가장 우스꽝스러운 존재라면 한국에서 해방이후 등장한 ‘반공목사’라는 존재가 아닐까? 반공목사들은 ‘가스통 할배’와 ‘신나치 일베’의 무리 속에서 항상 지도적 역할을 자임해 왔다. 그들은 골방샌님인 뉴라이트보다는 훨씬 행동적이어서 더 실용적인 가치를 지닌다. 그들은 보수정권의 나팔수가 되어서 촛불집회에는 어김없이 나타나 군가인지 찬송가인지 아니면 유행가인지 도무지 구분되지 않는 노래를 불러왔다. 이런 반공목사들이 중심이 되어 지난 10월 26일에는 박정희 추모제를 거행한 모양이다. 이 추모제에서.. 더보기
“내 국적은 일본” 이승만 美체류시절 자필 국적표기 충격 “내 국적은 일본” 이승만 美체류시절 자필 국적표기 충격 1차대전 징집카드 자필 작성 [뉴시스] 뉴욕=노창현 특파원 | 등록 일시 2013-10-05 10:02:32 【뉴욕=뉴시스】노창현 특파원 = 이승만에 대한 재평가 작업이 일고 있는 가운데 미국 체류시절 국적을 일본으로 표기한 문서가 공개돼 관심을 끌고 있다. 최근 미국 국가기록원과 고문서보관 사이트 엔시스트리닷컴(Ancestry.com)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1918년 이승만의 징집서류에 국적이 일본으로 돼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와 관련, 뉴욕한국일보는 이 서류는 ‘제1차 세계대전 징집 카드(U.S. World War I Draft Registration Cards)’로 이승만의 ‘영문 이름’(Syngman Rhee), ‘생년’(1875년) .. 더보기
‘친박좌장’ 김무성 일가, 4대 재벌가 얽힌 혼맥 ‘친박좌장’ 김무성 일가, 4대 재벌가 얽힌 혼맥 [대해부②] 박근혜 후보 측근 인사들의 혼맥 [미디어오늘] 신학림 전 언론노조 위원장 | 입력 : 2012-12-11 13:58:28 | 노출 : 2012.12.12 11:50:03 박근혜 후보에게는 신(神)이나 다름없는 박정희는 그녀에게 모든 것을 물려줬다. 박정희가 죽고 난 직후, 두 개의 청와대 금고(박정희가 직접 관리하던 금고와 비서실 금고)에서 나온 돈 6억원을 건네준 사람은 전두환 당시 보안사령관이었다. 전두환(육사 11기, 1955년 임관)은 박정희가 5.16쿠데타 직후부터 양아들처럼 키운 사람이다. 박정희는 전두환을 위관 장교 시절부터 국가재건최고회의, 경호실 등에 (파견)근무토록 했고, 청와대로 수시로 불러 직접 어깨를 두드리며 격려금을 .. 더보기
뉴라이트 교과서엔 “5·16은 혁명, 5·18은 폭동” 뉴라이트 교과서엔 “5·16은 혁명, 5·18은 폭동” ‘이승만·박정희 독재 미화’ 뉴라이트, 역사흔들기 본격화 뉴스분석 뉴라이트 교과서 검정 통과 MB때부터 “5·16은 혁명” 설파 고교 교과서 개정시기 맞춰 공세 [한겨레] 김지훈 음성원 기자 | 등록 : 2013.05.31 19:54 | 수정 : 2013.05.31 22:16 ▲ 5.16쿠데타 당시의 박정희(다까끼 마사오) 소장과 차지철 대위(사진 맨 오른쪽). 현행 역사교과서를 좌편향·친북 교과서라고 비판하며 이승만·박정희 시대를 미화해온 ‘뉴라이트’ 세력이 만든 역사교과서가 검정 본심사를 통과했다. 별다른 문제만 없다면 이들이 집필한 교과서는 내년부터 학교별로 교육 현장에서 채택될 수 있다. 독재시대에 대한 학생들의 시각이 왜곡될 우려도 있다. .. 더보기
‘이승만 고종 밀사설’ 깨졌다 ‘이승만 고종 밀사설’ 깨졌다 한겨레, 미국 옛 신문보도 발굴 1905년 루스벨트 만나 “일진회 대변인” 자처 대한제국 부정하고 반러·친일 노선 드러내 [한겨레] 최원형 기자 | 등록 : 2011.08.21 20:35 | 수정 : 2011.08.22 15:21 ▲ 1905년 윤병구와 이승만(오른쪽)의 시어도어 루스벨트(왼쪽) 면담 내용을 보도한 등 당시 미국 신문 기사들. 자료사진·미 의회도서관 제공 [※. 그림을 클릭하면 큰그림으로 볼 수 있습니다] 러일전쟁 막바지였던 1905년 8월 4일, 미국에 있던 이승만은 하와이에서 온 윤병구 목사와 함께 미국 뉴욕 롱아일랜드에 있는 여름 백악관을 찾아가 시어도어 루스벨트 대통령을 만났다. 포츠머스 강화회담을 앞둔 시점에 미 대통령을 만나 ‘한국의 독립 유지에 .. 더보기
“이승만·박정희 독재 맞선 장준하 선생, 의문사 규명해 넋 위로를” “이승만·박정희 독재 맞선 장준하 선생, 의문사 규명해 넋 위로를” 37주기 추모·‘장준하공원’ 제막식 [경향신문] 파주 | 이상호·김진우 기자 | 입력 : 2012-08-17 21:38:59 | 수정 : 2012-08-17 23:04:48 유신시절 독재정권과 맞서다 의문사한 장준하 선생의 37주기 추모식과 추모공원 제막식이 17일 경기 파주시 탄현면 통일공원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장준하 선생의 부인 김희숙 여사와 장남 장호권씨 등 유족, 민주통합당 이해찬 대표, 정세균 대선 경선 후보 등 야당 인사, 백기완 통일문제연구소장 등 재야 인사, 장준하 기념사업회 관계자,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해 선생의 업적과 뜻을 기렸다. 이해찬 대표는 추념사에서 “개인적으로 (저는) 장준하 선생을 만나면서 민족.. 더보기
이승만 과연 그는 누구인가? `충격적인 자료` 이 자료는 KBS가 방송한 자료도 포함해서 구성한 내용이다. KBS 기자들은 반민족 독재자 이승만 찬양 방송을 제작하기 전에 과거 자신들의 선배가 제작한 "이승만 과연 누구인가?"를 한번 살펴보기 바란다. 1904년 민영환의 도움으로 미국으로 건너온 이승만은 1905년, 공부도 열심히 했지만 그의 포부는 남달라 미국사회에 유명 인사들과 교류를 위해 틈나는 대로 편지와 메모로 자신의 입지를 폭 넓게 굳힌 것 같다. 그것은 테어도어 루즈벨트 대통령을 조그만 동양의 고학생이 만났다는 사실에서 입증되며, 후에 2차 대전의 영웅 맥아더를 만난 사건에서 더욱 두드러진다. 그가 5년 만에 프린스턴 대학에서 박사, 하버드 대학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함은 그 당시나 지금이나 전무후무한 일이었다. 그러한 그가 천재적 기질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