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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96살에 만기출소 예정된 MB, 이제 ‘이명박씨’라 부르자 96살에 만기출소 예정된 MB, 이제 ‘이명박씨’라 부르자 국민정서는 ‘사면은 없다’…주진우 “해외비자금 찾아올것” [고발뉴스닷컴] 하성태 기자 | 승인 : 2020.10.30 10:51:17 | 수정 : 2020.10.30 11:20:11 “다스 자금 횡령, 뇌물 수수 혐의 등으로 재판을 받아온 전직 대통령 이명박 씨에게 대법원이 징역 17년, 벌금 130억 원을 확정했습니다. 1심과 2심을 거쳐 대법원에서도 ‘다스는 이 씨의 것’이라고 판단했습니다.” 29일 방송된 JTBC 앵커의 오프닝 멘트는 이랬다. 이때만 해도 의아했다. ‘전직 대통령 이명박 씨’란 호칭이 낯설을 수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전직 대통령’과 ‘씨’의 조합 말이다. 이어 은 이 호칭의 이유를 이렇게 설명했다. “대법원이 오늘(29일.. 더보기
80년해직언론인, 연희동서 “전두환 나와라” 외친 이유 80년해직언론인, 연희동서 “전두환 나와라” 외친 이유 “전두환, 역사의 심판대에 다시 세워야…역사왜곡 청산작업 더 이상 미뤄선 안 돼” [고발뉴스닷컴] 신예섭 기자 | 승인 : 2020.05.25 11:53:25 | 수정 : 2020.05.25 12:35:34 80년해직언론인협의회 등 언론시민단체들이 연희동 전두환 씨 집 앞에 모여 “살인마 전두환을 역사의 심판대에 다시 세워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25일 오전 11시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민주항쟁 발생 40년이 지난 오늘날에도 광주 진실의 핵심적 진실은 여전히 장막에 가려져 있다”며 “발포명령자가 전두환과 그 일당인 것이 너무도 확실한데도 이들의 범죄행각이 단죄되기는커녕 진상 규명도 온전히 되지 않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단체들은 “.. 더보기
‘5·18 가해자 증언 촉구’ 노래 만든 정신과 전문의 ‘5·18 가해자 증언 촉구’ 노래 만든 정신과 전문의 정찬영 병원장 ‘우리 안의 아이에게’ “명령 따른 보통 군인들도 치유 필요” 광주트라우마센터와 함께 7년간 5·18 치유 프로그램 ‘마이데이’ 진행 [한겨레] 정대하 기자, 사진 정찬영 병원장 제공 | 등록 : 2020-05-18 18:49 | 수정 : 2020-05-19 02:39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정찬영 병원장(50·광주 새미래병원)이 ‘우리안의 아이에게-5·18 가해자 헌정곡’이라는 노래를 작곡해 동영상으로 제작했다. 1980년 5·18민주화운동 당시 가해자편에 섰던 군인·경찰들의 증언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은 노래다. 정 병원장은 18일 “전두환·노태우를 비롯한 ‘하나회’ 장성들, 계엄군 진압군, 고문 경찰관 등 적극적 혹은 수동적인 가해자.. 더보기
‘전두환 최측근 5·18 작전 개입’ 문건 나왔다 ‘전두환 최측근 5·18 작전 개입’ 문건 나왔다 김기석 전교사 부사령관 1980년 5월 메모 전남도청 무기회수 작전 등 상세히 적혀 최 실장 주민증 3장 위조해 도청 작전 활용 [한겨레] 정대하 김용희 기자 | 등록 : 2020-05-18 04:59 | 수정 : 2020-05-18 10:20 5·18 당시 최고 실권자였던 전두환 보안사령관의 최측근 최예섭 보안사령부 기획조정실장이 광주에서 각종 작전기획에 직접 개입했을 정황을 보여주는 문건이 나왔다. 보안사령부가 전남도청 안 폭약 뇌관을 제거하는 ‘막후작전’을 위해 주민등록증 위조까지 의뢰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폭약 뇌관 제거가 실제로 이뤄졌고 이는 마지막 광주 진입작전을 위한 사전작업으로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당시 신군부의 진압 과정을 규명하는 데 .. 더보기
광주 아픔 취재해온 기자가 ‘5·18 40돌 5개 이야기’를 기획한 이유 광주 아픔 취재해온 기자가 ‘5·18 40돌 5개 이야기’를 기획한 이유 [토요판] 친절한 기자들 [한겨레] 광주/정대하 전국부 선임기자 | 등록 : 2020-05-15 20:03 | 수정 : 2020-05-16 06:11 망월동 가는 길엔 이팝나무들이 서 있습니다. 쌀밥처럼 흰 이팝나무 꽃들이 때론 눈물처럼 보입니다. 광주에서 취재하는 저에게 5·18 기삿거리를 찾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사실 1997년 4월 12·12 및 5·18 대법원 판결 이후 5·18은 그리 큰 뉴스거리가 아니었습니다. 해마다 5월 18일 당일 화제성 상자 한두 꼭지를 보내면 됐습니다. 5·18 뉴스를 키운 사람이 바로 전두환씨입니다. 2016년 4월 자서전 발간을 앞두고 “나는 광주와 아무런 관련이 없다”던 전씨 발언 .. 더보기
빨갱이 몰려 만신창이 삶…“보증금 200만 원이 내 장례비” 빨갱이 몰려 만신창이 삶…“보증금 200만 원이 내 장례비” [5·18 40돌 기획] 다섯개의 이야기-②고통 시민군 기동타격대 출신 나일성씨의 40년 타격대 선발 하루 만에 계엄군에 끌려가 단순가담인데 ‘김대중 내란음모 동조자’로 당시 모진 폭행 당해 오른쪽 무릎 망가져 뼈마디 쑤시는 고통에다 환청까지 시달려 매일 수면유도제 10알이상 먹어야 잠들어 [한겨레] 김용희 기자 | 등록 : 2020-05-12 05:00 | 수정 : 2020-05-12 08:01 광주광역시 서구의 한 임대아파트에 사는 나일성(59)씨는 최근 우리나라 해방전후사를 공부하고 있다. 5·18 민주화운동 당시 시민군 기동타격대원으로 활동한 그는 젊은 시절 ‘빨갱이’로 몰려 제대로 된 직장을 얻지 못하고 막노동 등을 전전했다. 지금은 .. 더보기
조선일보 ‘5·18 기밀문서’ 주인공은 ‘박근혜’ 조선일보 ‘5·18 기밀문서’ 주인공은 ‘박근혜’ [신문읽기] 전두환 쿠데타 관련 내용은 외면…‘박근혜’에 초점 맞춘 조선 [고발뉴스닷컴] 민동기 미디어전문기자 | 승인 : 2020.05.16 10:24:01 | 수정 : 2020.05.16 10:59:49 오늘(16일) 경향신문이 1면에서 보도한 기사 제목입니다. 외교부가 어제(15일) 공개한 미국 국무부의 5·18민주화운동 관련 기밀 문서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문서는 모두 43건, 약 140쪽 분량입니다. 미국 정부가 5·18 관련 기록물을 한국 정부에 제공한 것은 이번에 처음입니다. 경향신문은 △12·12 쿠데타 직후 전두환 당시 보안사령관이 미국 대사와 만난 자리에서 군부 내 반대 세력을 완전히 제압하지 못한 것에 불안감을 드러냈으며 △미 대사.. 더보기
518 전일빌딩 헬기사격 목격자 홍성표 씨 518 전일빌딩 헬기사격 목격자 홍성표 씨 27일 새벽 3시 계엄군 호텔 난입, 피신한 620호 창문 통해 목격 헬기 특정하지는 못 했으나, 사선으로 떨어지는 총탄은 확신 5·18 연구자들, 그의 증언 토대로 ‘호텔리어의 오월…’ 곧 출간 [경향신문] 고희진 기자 | 입력 : 2020.05.10 19:06 | 수정 : 2020.05.10 20:42 1980년 5월 27일 새벽, 전두환 계엄사령부는 전남도청에서 항전하는 광주시민을 진압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도청 근처에 위치한 고층 건물인 전일빌딩과 광주관광호텔을 점령하기로 한다. 호텔은 시민항쟁이 시작된 뒤 19일부터 영업을 중지했지만, 일부 종업원이 남아 건물을 지켰다. 26세 나이로 호텔 영업과장을 맡고 있던 홍성표씨(66)가 그중 하나였다. 새벽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