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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호

성창호 부장판사가 ‘김경수 유죄’ 때문에 징계받는다고? 성창호 부장판사가 ‘김경수 유죄’ 때문에 징계받는다고? [팩트체크] 지난해 9월 이미 ‘사법농단’ 피의자 입건 [한겨레] 최우리 기자 | 등록 : 2019-04-29 12:05 | 수정 : 2019-04-29 14:23 사법농단 의혹에 연루된 법관에 대한 징계가 늦어지고 있다. 검찰이 청구한 영장 정보를 법원행정처에 유출해 검찰 수사를 방해한 혐의를 받는 성창호 부장판사도 포함돼있다. 지난해 12월 징계위원회를 열어 일부 연루 법관들에 대해 정직, 견책 등 솜방망이 징계에 그쳤던 행정처가 이번에도 물렁한 징계를 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성창호는 지난달 5일 검찰이 불구속 기소한 10명의 전·현직 법관 중 한 명이다. 성창호는 2016년 4월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판사 시절 정운호 게이트 사건에 법관이 .. 더보기
법원행정처, ‘최유정 사건’ 축소 노렸나 법원행정처, ‘최유정 사건’ 축소 시도·법관 독립 훼손 정황 ‘최유정 전관 로비 사건’ 수사 기밀 유출 의혹 보고 책임자가 아닌 수석부장판사가 체포영장 등 보고 수사 초기부터 행정처 개입…‘향후 파장’ 문건까지 작성 [경향신문] 유희곤 기자 | 입력 : 2018.07.23 06:00:02 | 수정 : 2018.07.23 06:02:02 ‘양승태 대법원’ 법원행정처가 2016년 ‘최유정 전관 로비’ 사건 초기 서울중앙지검이 서울중앙지법에 청구한 영장·수사 기록을 규정을 어겨가며 보고받은 것으로 22일 확인되면서 대법원이 당시 파문을 축소하려 한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다. 법원행정처가 형사재판 총괄 판사에게 수사 기록을 보고받으면서 법관 독립을 훼손하고, 검찰 수사를 방해했다는 지적도 나온다. ‘최유정 .. 더보기
정운호 기소 전까지…최윤수, 변호 맡은 홍만표와 연락 정운호 기소 전까지…최윤수, 변호 맡은 홍만표와 연락 판결문 통해 본 전관 변호사의 ‘검은 커넥션’ 정운호 내사 중이던 작년 8월 첫 만남…전화·문자 18차례 2014년 불법도박 땐 정씨 ‘거짓 시나리오’로 변론 준비도 [경향신문] 윤승민 기자 | 입력 : 2016.12.15 06:00:02 | 수정 : 2016.12.15 10:04:33 법조비리 혐의로 1심에서 징역 3년이 선고된 검사장 출신 홍만표 변호사(57·사진)가 정운호 전 네이처리퍼블릭 대표(51)의 해외원정 불법도박 혐의 등을 변론하면서 전관예우를 받거나 허위진술을 준비한 구체적인 상황들이 드러났다. 홍 변호사는 검찰의 정 전 대표 내사가 진행될 때 당시 서울중앙지검 3차장검사이던 최윤수 국가정보원 2차장(49)을 만났고, 정 전 대표가 구.. 더보기
“국정원, 이재만 지시받고 박 대통령 퇴임 후 사저 물색” “국정원, 이재만 지시받고 박 대통령 퇴임 후 사저 물색” [경향신문] 유희곤 기자 | 입력 : 2016.10.04 15:28:01 | 수정 : 2016.10.04 16:05:20 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국정원이 이재만 청와대 총무비서관 지시를 받고 박근혜의 퇴임 후 사저 부지를 물색했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4일 서울 서초동 서울고검 청사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박근혜가 지금부터라도 퇴임 후 사저를 준비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이는 합법적인 기관에서 준비를 하는 것이 옳다”면서 “(그러나)청와대 ‘문고리 권력’ 3인방 중 한 명인 이 비서관이 국정원에 지시를 해서 박근혜 사저를 준비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당이 이를 쫓는 것을 알고 국정원은 해당 직원을 내근 부서로 .. 더보기
‘정운호 상습 거짓말’ 알면서도…‘우 수석’만 엮이면 믿는 검찰 ‘정운호 상습 거짓말’ 알면서도…‘우 수석’만 엮이면 믿는 검찰 “우병우 잡아놨다는 말 한 적 없다더라” 한마디로 일축 ‘우병우 방탄 해명’ 자초…진술 변호사 “내 말 모두 진실” [경향신문] 유희곤·박용하 기자 | 입력 : 2016.08.26 06:00:00 | 수정 : 2016.08.26 06:00:02 검찰이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49)에 대한 의혹이 불거질 때마다 정운호 전 네이처리퍼블릭 대표(51·구속 기소) 말만으로 의혹을 차단하고 있다. 정 전 대표는 자신이 고소한 상대방 재판에서 번번이 거짓말을 한 인물이다. 검찰도 수사와 재수사를 반복하면서 정 전 대표의 진술 번복을 밝혀냈다. 그런데도 검찰은 우 수석에 대한 의혹이 제기될 때마다 “정 전 대표가 아니라고 한다”는 말만 되풀이하고 있다... 더보기
노무현 잡고 함박웃음 짓던 ‘정치검찰’ 홍만표를 기억하다 노무현 잡고 함박웃음 짓던 ‘정치검찰’ 홍만표를 기억하다 [민중의소리] 강경훈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6-05-16 12:50:13 사람의 운명이란 것은 참으로 기묘한 듯하다. 검찰 소환을 앞두고 있는 검사장 출신 홍만표 변호사를 두고 하는 말이다. 그는 정운호 네이처리퍼블릭 대표의 전관 변호를 명목으로 고액의 수임료를 받은 것으로 지목되고 있다. 홍 변호사는 대검찰청 수사기획관을 지내던 2009년 당시 이인규 전 중수부장과 함께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의 정관계 로비 사건과 관련해 노무현 전 대통령 수사를 지휘한 핵심 인물이었다. 노 전 대통령에 대한 첫 소환조사가 진행되던 그해 4월 대검찰청사 11층 휴게실 창가에서 찍힌 그의 함박웃음은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된다. 노 전 대통령의 서거 이후 그의 .. 더보기
무엇에 썼길래, 변호사 수임료가 20억원? ‘정운호 재판’ 브로커 수사…법조로비 태풍 부나 정씨, 검찰·법원에 구명로비 정황 브로커 통해 담당 재판장 식사대접 법원로비는 실패, 검찰로비는 성과 검찰, 형량 낮추고 보석신청도 용인 [한겨레] 최현준 서영지 기자 | 등록 : 2016-04-28 19:35 | 수정 : 2016-04-28 21:40 검찰이 정운호(51) 네이처리퍼블릭 대표의 재판 과정에서 브로커 역할을 한 것으로 의심되는 건설업자 이아무개씨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 이씨가 정 대표의 재판 과정에서 현직 법조인들과 접촉한 정황이 있는 만큼, 법조 로비 사건으로 확대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게 됐다. 28일 검찰 및 법조 관계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 이원석)는 이날 이 씨에 대한 소환 조사에 나섰다. 이 씨는 사건 알선 등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