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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회

박근혜, 최순실 건드린 사람은 기필코 ‘응징’ 박근혜, 최순실 건드린 사람은 기필코 ‘응징’ 문체부 국장 강제퇴직 전말 [한겨레] 하어영·방준호 기자 | 등록 : 2016-10-12 05:01 | 수정 : 2016-10-12 08:12 “나쁜 사람”이란 박근혜의 한마디에 한직으로 밀려나더니 3년 만에 다시 “이 사람이 아직도 있어요?”라는 박근혜의 추가 물음에, 신분이 보장된 공무원의 공직생활이 마감됐다. 문화관광체육부의 노태강 전 국장과 진재수 전 과장의 사례는 박근혜 정부에서 공직자의 생명이 얼마나 가볍게 처리되는지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노 전 국장은 행시27회 출신으로 문체부에서 선두 그룹이었고, 대구고와 경북대 출신으로 ‘성골’로 분류되는 인물이다. 그러나 박근혜의 역린을 건드린 죄로 3년 동안이나 한직에서 돌더니 정년퇴직을 4년이나 앞두.. 더보기
'쌍둥이 재단' 미르·K스포츠…한눈에 보는 관계도 '쌍둥이 재단' 미르·K스포츠…한눈에 보는 관계도 [SBS 뉴스] 기획·구성 : 윤영현, 장아람 / 디자인: 김은정 | 입력 : 2016.09.29 17:00 | 수정 : 2016.09.29 17:08 요즘 언론에서 거의 매일 언급되는 재단이 있습니다.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입니다. 두 재단은 ‘쌍둥이 재단’으로 불릴 정도로 닮았죠. 초고속으로 설립 허가가 났다는 점과 설립 허가를 위해 만들어진 수입·지출예산서도 유사합니다. 두 재단의 ‘창립총회 회의록’은 회의 장소와 안건, 순서, 문구, 분량 심지어 등장하는 인물까지 비슷한데요. 실제 회의가 열리지 않았고 회의록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회의에 참석한 적이 없다고 밝히면서, 창립총회 회의록은 '가짜'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습니다. 미르재단·K스포츠재단 관련 .. 더보기
박근령 “개인적 불편함을 인내하고 새날 기다리자” 박근령 “개인적 불편함을 인내하고 새날 기다리자” [토요판] 뉴스분석 왜? 박근령 전 육영재단 이사장 인터뷰 [한겨레] 허재현 기자 | 등록 : 2015-12-25 19:32 | 수정 : 2015-12-26 14:06 ▶ 박근혜의 동생인 박근령 전 육영재단 이사장의 잇단 돌출발언이 논란입니다. 특히 지난 8월 일본에서 한 인터뷰에서 더 이상 일본에 과거사 사과 요구를 해선 안 된다고 말해 문제가 됐습니다. 청와대는 여기에 지금까지 침묵 중인데요. 박근혜는 대체 무슨 생각일까요. 침묵을 동의라고 해석해도 될까요. 박 전 이사장은 박근혜가 할 수 없는 말을 자신이 대신 하는 것이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박 전 이사장을 수차례의 요청 끝에 만났습니다. 박근령(61) 전 육영재단 이사장을 처음 만난 건 2013년.. 더보기
같은 ‘대통령 명예훼손’이지만 산케이는 무죄, 둥글이는 유죄 같은 ‘대통령 명예훼손’이지만 산케이는 무죄, 둥글이는 유죄 [민중의소리] 강경훈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5-12-24 06:35:16 최근 박근혜의 명예훼손과 관련한 법원의 엇갈린 판결이 잇달아 주목을 받았다. 하나는 세월호 참사 당시 박근혜 정윤회씨가 만났다는 의혹을 소개한 가토 다쓰야 전 산케이신문 서울 지국장에 대한 판결이었고, 또 다른 하나는 박근혜 풍자‧비판 전단지를 배포한 ‘둥글이’ 박성수씨에 대한 판결이었다. 판결의 근거가 된 두 사람의 ‘공소사실’에 등장한 의혹과 검찰의 판단은 동일하다. 카토 전 지국장의 공소사실은 “세월호 침몰사고 당일 낮 7시간 동안 대통령의 소재를 알 수 없다. 박 대통령은 ‘불통 대통령’이라는 비판을 듣고 있다. 대통령에 대한 불만이 소문 확산의 원인이 되고 .. 더보기
크리스마스엔 또 어떤 선물을 내리실까 크리스마스엔 또 어떤 선물을 내리실까 [민중의소리] 이정무 편집국장 | 최종업데이트 2015-09-22 07:52:18 “박근혜 대통령은 다가오는 추석을 맞이해 부사관 이하 모든 국군장병에게 격려 카드와 특별 간식을 하사(下賜)할 예정이다.” 이 표현은 청와대가 홈페이지에 올린 내용이다. 물론 더 큰 선물은 박근혜가 모든 국군장병에게 준 1박 2일의 특별휴가다. 전 장병에게 휴가증을 수여한 사례는 건국 이래 처음이란다. 박근혜의 청년 사랑도 각별하다. 직접 나서서 ‘청년희망펀드’를 제안했고 2천만 원을 쾌척했으며 앞으로도 월급의 20%를 계속 기부할 예정이다. 대통령이 1호로 기부했으니 앞으로 고위 공직자나 재벌 대기업의 기부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심지어 5개 대형은행이 나서서 창구에서 기부금을 접수.. 더보기
정윤회는 ‘꼬리’, ‘몸통’은 박근혜 말벗 최순실? 정윤회는 ‘꼬리’, ‘몸통’은 박근혜 말벗 최순실? 청와대 주변 “최순실에 더 주목해야” 최순실씨는 누구길래 [한겨레] 김외현 기자 | 등록 : 2014.12.04 20:03 | 수정 : 2014.12.05 14:07 ▲ 딸 승마경기 관전하는 정윤회 부부 박근혜의 의원 시절 비서실장 출신인 정윤회(왼쪽)씨와 전 부인 최순실씨가 지난해 7월 19일 경기 과천시 주암동 서울경마공원에서 딸이 출전한 마장마술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과천/박종식 기자 박근혜의 비서실장 출신인 정윤회(59)가 비선 논란의 중심에 서게 된 것을 계기로 지난 7월 그와 이혼한 최순실(58·최서원으로 개명)와 박근혜의 인연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최씨의 배경과 이력을 보면 최씨가 정씨보다 먼저 박근혜와 밀접한 인연을 맺어온 것으로 보이고.. 더보기
“정윤회 전처 최순실, 10·26 이후 박근혜 ‘말벗’” “정윤회 전처 최순실, 10·26 이후 박근혜 ‘말벗’” 박근혜-정윤회 부부 어떤 관계이길래 정윤회, 육영재단 시절부터 ‘비서’ 역할 [한겨레] 김외현 기자 | 등록 : 2014.12.03 00:51 | 수정 : 2014.12.04 00:31 ▲ 2002년 당시 박근혜 의원이 방북(?, 정부에 신고를 하지 않고 북경에서 김정일 전용기로 평양으로 간 것. '월북'이 옳은 표현)을 마치고 판문점으로 귀환했을 때 박 의원의 꽃다발을 들고 오는 정윤회씨. YTN 화면 갈무리 최근 불거진 ‘비선 논란’의 핵심인 정윤회(59)와 함께 정씨의 전처 최순실(58·최서원으로 개명)의 역할에 대해서도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애초 박근혜와 정윤회가 연결된 고리도 최씨에서부터 시작된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최씨는 1970년.. 더보기
한 눈에 딱 들어오는 ‘정윤회 파문’ 총정리 ② 한 눈에 딱 들어오는 ‘정윤회 파문’ 총정리 ② 정윤회 딸 ‘판정 시비’부터 박 대통령 “나쁜 사람”까지 ‘공무원 인사’ 뒤흔든 희대의 사건은 ‘수첩 인사’에서 비롯 [한겨레] 정유경 기자 | 등록 : 2014.12.10 15:51 | 수정 : 2014.12.11 23:20 [더(the) 친절한 기자들] ‘정윤회 국정개입 의혹 파문’이 일주일째 정국을 뒤흔들고 있습니다. 의 ‘정윤회 국정개입 감찰보고서’ 보도가 나온 지난달 28일 이후 주요 신문들이 1면부터 5~6면(신문사에선 이를 종합면이라고 부릅니다)까지 이 이슈로 도배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사안이 무겁다는 얘깁니다. 보도 이후, 의 정윤회씨 인터뷰, 의 조응천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 인터뷰가 이어졌고, 급기야 가 지난 3일 정윤회씨가 국정에 개입..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