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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단독] "靑, 국정원 수사·조선일보 보도에 직접 개입" [단독] "靑, 국정원 수사·조선일보 보도에 직접 개입" 원세훈 공판팀 검사, 내부 게시판에 관련 사실 폭로 [CBS노컷뉴스] 김중호 기자 | 2013-09-16 14:50 ▲ 청와대 (자료사진/환진환 기자) 조선일보의 채동욱 '혼외아들' 보도가 나가기 전, 민정비서관이 검사들에게 조선일보의 보도 예정 사실을 알렸다는 증언이 원세훈 공판팀 검사에 의해 제기됐다. 또 검찰이 국정원 댓글 사건을 수사할때, 당시 민정수석이 수사지휘라인에 있는 검사에 전화를 걸어 "공직선거법 적용이 바람직하지 않다"며 수사에 청와대가 직접 개입했다는 의혹도 공식적으로 제기했다. 이 증언은 채동욱 총장의 낙마 과정은 물론이고 조선일보 취재과정에도 전혀 개입하지 않았다는 청와대의 입장과 정면으로 배치되는 것이어서 이번 파문이 '검.. 더보기
'조선' 보도 하루전 공안2부장 진상조사 지시 채 총장, 사찰 관련 움직임 미리 감지한 듯 '조선' 보도 하루전 공안2부장 진상조사 지시 채 총장 사찰 관련 움직임 미리 감지한 듯 ‘청와대에 은밀보고 의혹’ 조사 검찰 관계자 “조사 진행하다 ‘조선’ 보도 뒤 중단돼” 내부통신망엔 ‘기획낙마·불법사찰’ 비판글 잇따라 [한겨레] 김원철 김선식 기자 | 등록 : 2013.09.16 19:43 | 수정 : 2013.09.16 23:56 ▲ 16일 낮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에서 검찰 직원들이 점심식사를 하러 구내식당으로 향하고 있다. 박종식 기자 채동욱(54) 검찰총장이 자신을 사찰한 배후 인물 가운데 한명으로 정치권에서 지목한 김광수(45)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장에 대해 지난 5일 진상조사를 지시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채 총장이 의 ‘혼외아들 의혹’ 보도 전에 이미 자신을 겨냥한 일부 세력의 움직임을 .. 더보기
‘혼외 아들’ 보도 아이 다닌 학교 ’“청와대에 자료 준 적 없다” ‘혼외 아들’ 보도 아이 다닌 학교 ’“청와대에 자료 준 적 없다” 청와대, “조선일보 보도 뒤 특별감찰 실시” “아이와 아이 엄마 자료 등 확인한 사실 있다” [한겨레] 석진환 정환봉 기자 | 등록 : 2013.09.16 22:08 | 수정 : 2013.09.17 08:57 청와대는 16일 민정수석실이 의 채동욱 검찰총장 ‘혼외아들 의혹’ 보도 직후 해당 여성과 어린이의 관련 자료 등을 확인하는 특별감찰을 실시한 사실이 있다고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의 의혹 보도 이후 검찰의 명예와 신뢰, 정국 부담 등을 고려해 보도된 의혹에 대해 특별감찰반을 구성해 조사를 했다. 불법사찰(이란 일부의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며 “보도가 나오기 이전에는 관련 정보를 수집한 일이 없다”고 강조했다.. 더보기
혼외스캔들 이만의와 채동욱..."같지만 너무 달랐다" 혼외스캔들 이만의와 채동욱..."같지만 너무 달랐다" [CBS노컷뉴스] 윤지나 기자 | 2013-09-14 06:00 ▲ MB와 의 비호를 받으며 3년 2개월을 장관직을 수행한 이만의 환경부 전 장관(왼쪽)과 박근혜와 의 압력에 13일 사퇴서를 쓴 채동욱 검찰총장. 13일 채동욱 검찰총장의 사퇴에 겹쳐지는 사건은 4년 전 이만의 환경부 장관의 혼외자식 논란이다. 고위공직자의 도덕성이라는 이슈 면에서는 비슷하지만, 사건이 촉발된 배경과 과정, 그 결말까지 두 사례는 철저하게 달랐다. 일단 채 총장의 혼외자식 의혹은 그가 국정원 댓글 선거개입 사건으로 청와대로부터 경질을 당할 것이라는 말이 나돌 때 불거졌다. 관련 의혹을 1면에 대서특필한 조선일보는 아들이라는 채모군의 가족관계등록부와 미국 출국일 등 당사자.. 더보기
“청 인사가 채동욱 여자문제 뒷조사… 9월 중 날아갈 것” “청 인사가 채동욱 여자문제 뒷조사… 9월 중 날아갈 것” 검찰 간부 “조선일보 간부가 보도 한달 전에 알려 줘” [경향신문] 정제혁·장은교 기자 | 입력 : 2013-09-14 06:00:02 조선일보의 보도가 나오기 한달 전에 청와대 측 한 인사가 채동욱 검찰총장의 ‘혼외 자식 의혹’을 뒷조사해 민정수석실에 넘겼다는 진술이 나왔다. 조선일보의 채 총장 혼외 자식 의혹 보도의 정보 출처가 청와대 민정수석실일 가능성을 강력히 시사하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조선일보가 채 총장의 혼외 자식으로 보도한 채모군(11)의 학적부 내용과 출입국 내역 등은 국가기관이 아니면 접근할 수 없는 정보다. 조선일보가 취득한 경위에 대해 별도의 조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검찰의 한 간부는 13일 “지난 8월 중순쯤.. 더보기
방일영 전 조선일보 회장, 혼외자식만 4남 2녀 방일영 전 조선일보 회장, 혼외자식만 4남 2녀 족벌언론과 그 사주들의 ‘맨얼굴’ 드러내는 탐사기획 보도 시작 [미디어오늘] 탐사기획팀 | 입력 : 2013-09-11 09:49:34 | 노출 : 2013.09.12 06:29:56 우리나라 족벌신문사와 사주들은 ‘권력 그 자체’가 된 지 이미 오래다. 재벌과 정치권력을 가진 자들을 감시하는 임무는 입맛에 따라 선별적으로 하거나, 회사와 사주들의 이익(私益)에 철저하게 복무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는 경향이 있다. 다른 한편으로, 민주노총, 전교조, 공무원노조처럼 공격의 대상으로 지목되면 사소한 잘못도 그냥 넘어가지 않는다. 특히 조선일보는 이 과정에서 오보로 판결이 나도 좀처럼 지면을 통해 사과하지 않는다. 그래서 우리나라 족벌언론과 사주들의 특징을 3가지만.. 더보기
조선일보의 아전인수 ‘억울하면 입증하라’? 조선일보의 아전인수 ‘억울하면 입증하라’? 현장에서 [한겨레] 최원형 기자 | 등록 : 2013.09.11 19:49 | 수정 : 2013.09.12 09:27 가 자신만만하게 제기한 채동욱 검찰총장의 ‘혼외 아들’ 의혹이 표류하고 있다. 채 총장 아들을 낳았다고 지목된 임아무개씨가 10일 조선일보와 에 “제 아이는 채 총장과 아무런 관계가 없다”고 밝혔기에 더 그렇다. 임씨는 “아이가 채동욱씨와 같은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이름을 함부로 빌려 썼다”고 했다. 사안 자체가 조선일보 칼럼이 비난한 바 있는 ‘하수구 저널리즘’의 소재냐 아니냐의 판단은 잠시 미뤄두자. 조선일보는 6일치 1면 첫 보도에서는 “채 총장은 대검찰청 마약과장으로 근무하던 2002년 7월 Y(54)씨와의 사이에서 아들을.. 더보기
'채동욱 의혹' 보도 위해 학생정보까지 공개한 <조선> '채동욱 의혹' 보도 위해 학생정보까지 공개한 전문가들 "본인 동의없는 개인정보 노출은 문제"... 대서특필 보도 방식도 선정적 [오마이뉴스] 이주영 | 13.09.09 20:06 | 최종 업데이트 13.09.09 20:46 ▲ 9일자 사회면. ⓒ PDF 채동욱 검찰총장의 혼외 아들 의혹을 연이어 제기한 보도를 두고 학계·법조계·언론계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특히 9일 해당 신문이 학교 관계자의 말을 빌려 "채 총장 혼외 아들의 학교 기록에 아버지가 '채동욱'이라고 돼있다"고 보도한 데 대해, 법률 전문가들은 '본인 또는 보호자 동의 없이 학생 정보가 노출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채 총장의 직무와 직접 관련이 없는 사생활 의혹을 사실 확인 없이 증언만으로 대서특필한 것 역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