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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만원

[대학생탐사공모]①‘트루스포럼’의 탄생과 성장, 그리고 거짓말 [대학생탐사공모]①‘트루스포럼’의 탄생과 성장, 그리고 거짓말 [뉴스타파] 취재: 배지현 홍석영 홍지수 | 2020년 08월 04일 14시 46분 ※ 이 기사는 2019년 뉴스타파가 주최한 ‘대학생 탐사보도 공모전’에서 선정된 프로젝트의 결과물입니다. 대학생 배지현, 홍석영, 홍지수가 뉴스타파 취재진의 도움을 받아 현장 취재와 기사 작성, 제작을 담당했습니다. 지난 4월 30일, 서울대학교 학생회관 앞에 대자보가 붙었다. 제목은 “4.15 부정선거 의혹, 철저히 조사하라!”. 대자보에는 이런 내용이 들어 있었다. 역사상 유례없는 거대 여당이 탄생했다. 조국 교수를 비롯해 민주화를 들먹이며 사익을 추구하는 기회주의자들의 민낯을 보고 놀란 사람들이 광화문을 뒤덮었다. 하지만 선거 결과는 말그대로 경이로운 수.. 더보기
“위안부 진실 왜곡하는 유튜브 방송에 정부·기업 광고 중단돼야” “위안부 진실 왜곡하는 유튜브 방송에 정부·기업 광고 중단돼야” 정의연 “범죄 준하는 내용 방송에 정부광고 안돼” [민중의소리] 최명규 기자 | 발행 : 2019-10-24 16:32:42 | 수정 : 2019-10-24 16:32:42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연대(이사장 윤미향, 이하 정의연)는 24일 “정부기관과 기업들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명예를 훼손하고 일본군 성노예제의 진실을 악의적으로 왜곡하는 유튜브 방송에 대한 광고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정의연은 이날 성명서를 내고 “최근에는 국내 학자들이 더욱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에 대해 심각하게 역사왜곡하고 막말을 하는 현상이 심각하게 제기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의연은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의 본질을 흐리려는 .. 더보기
5·18왜곡 선동론자도…금수로 채운 토착왜구당 미디어특위 5·18왜곡 선동론자도…금수로 채운 토착왜구당 미디어특위 MBC ‘블랙리스트’ 작성자도 임명 언론계 “언론장악 망령 소환” 규탄 한국방송 내부선 ‘정치권 코미디’ [한겨레] 문현숙 선임기자 | 등록 : 2019-07-03 18:23 | 수정 : 2019-07-03 18:38 토착왜구당이 총선을 앞두고 좌파언론 위주의 미디어 환경에 대응하겠다며 꾸린 ‘미디어특별위원회’에 불공정 보도에 앞장서거나 5·18민주항쟁 왜곡 선동에 이름을 올린 이들이 포함돼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정권에서 벌어진 언론장악의 망령을 불러낸 것에 다름 아니라는 지적이다. 미디어특위 공동위원장을 맡은 길환영 전 (KBS) 사장은 세월호 참사 당시 해경 비판을 자제하고 박근혜 정권을 우호적으로 보도하도록 지시하는 등 부당한 압력 행.. 더보기
가짜뉴스는 어떻게 우리를 속이나 가짜뉴스는 어떻게 우리를 속이나 [영상+] 책 보여드립니다 ‘포스트 트루스’ 우리는 왜 가짜뉴스에 속을 수밖에 없을까? 보고싶은 것만 보고싶은 인간의 인지 편향 ‘언론 신뢰 하락’도 주요 원인으로 꼽혀 앞으로도 확산되나? 가짜뉴스를 구분하려면? [한겨레] 기획 연출 황금비 기자 | 등록 : 2019-05-29 05:00 | 수정 : 2019-05-29 09:08 “문재인 대통령은 고성 산불때 언론사 사장들과 술을 마시고 있었다.” 지난 4월, 한 보수 유투브 계정에 올라온 의혹입니다. 청와대는 이에 대해 ‘허위 조작 정보’라며 “고발을 포함해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뿐만 아닙니다. 지난 2월에는 극우 인사 지만원이 국회 토론회에 참석해 “광주 5·18은 북한군 600명이 침투해 일으킨 폭.. 더보기
누가 ‘5·18’을 흔드는가 누가 ‘5·18’을 흔드는가 ‘5월 광주’를 소환하는 정치 [경향신문] 정희완·박순봉 기자 | 입력 : 2019.05.18 06:00 | 수정 : 2019.05.18 06:01 1989년 12월 31일 살인마 전두환이 국회 증인석에 앉았다. ‘5·18 광주민주화운동 진상조사특별위원회’(광주특위)와 ‘제5공화국 정치권력형 비리조사 특별위원회’(5공비리특위) 청문회였다. 그는 굳은 얼굴로 5·18 유혈 진압에 대해 “자위권 발동”이라고 되뇌었다. 격분한 야당 의원들은 “발포 명령자 밝혀라”, “살인마”라며 소리를 질렀고 일부는 증인석으로 돌진하거나 명패를 던졌다. 그때마다 여당인 민주정의당(민정당) 의원들이 막아섰고, 청문회는 육탄전이 벌어져 7차례나 정회됐다. ‘89년 청문회’서 뻔뻔했던 전두환 다시 선 .. 더보기
넝마주이 ‘김군’은 어쩌다 지만원에게 ‘광수 1호’로 몰렸나 넝마주이 ‘김군’은 어쩌다 지만원에게 ‘광수 1호’로 몰렸나 강상우 감독 다큐멘터리 10일 광주 시사회 5년 전 5·18 기록사진 속 총 든 인물 추적해 기록 “5·18 모르는 젊은이들에 5월 이해하는 계기되길” [한겨레] 정대하 기자 | 등록 : 2019-05-07 16:27 | 수정 : 2019-05-07 16:37 “어? 동네 살던 청년 사진이 걸려 있네!” 광주광역시에 사는 주옥(60) 씨는 2015년 5월 5·18민주화운동 기록관 개관식에 갔다가 뜻밖의 사진을 발견하고 툭 한마디를 던졌다. 1980년 5·18 때 이웃들과 주먹밥을 만들던 양은 대야를 기록관에 기증했던 그는 기록관 벽 속의 흑백 사진 한 장을 보고 반가웠다. 그래서 혼잣말로 “김군이네”라고 말했다. 2014년 광주 기록 작업 중 .. 더보기
“이상로 방통심의위원 5.18 부정, 심의정보 유출…즉각 해임하라” “이상로 방통심의위원 5.18 부정, 심의정보 유출…즉각 해임하라” 5·18시국회의 “심의에 영향 미치려 극우세력에 정보 유출…독립성 훼손” [고발뉴스닷컴] 민일성 기자 | 승인 : 2019.03.11 12:25:16 | 수정 : 2019.03.11 12:42:39 이상로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통심의위) 위원이 ‘5.18 북한군 개입설’ 영상 심의 내용을 극우인터넷매체 뉴스타운에 유출해 파문이 일고 있다. 5‧18시국회의, 방송독립시민행동, 5‧18역사왜곡처벌광주운동본부는 11일 “명백한 규정 위반”이며 “심의의 독립성을 스스로 훼손시킨 것”이라며 해임을 요구했다. 이들은 “허위조작정보를 심의해야 할 방통심의위원이 심의에 영향을 미치려는 의도로 극우세력들에게 심의 민원을 유출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 더보기
네이버는 왜 ‘5·18 북한군 침투설’ 뉴스타운 방치할까 네이버는 왜 ‘5·18 북한군 침투설’ 뉴스타운 방치할까 [포털뉴스제휴평가위 3년] 어뷰징은 퇴출 5·18 왜곡은 방치 기득권에 의한, 기득권 위한 행보에 깜깜이 운영 [미디어오늘] 금준경 기자 | 2019년 03월 03일 일요일 “문제가 심각했다.” 지난달 27일 포털 뉴스제휴평가위원회에 소속된 시민단체들이 처음으로 토론회를 열고 입장을 밝혔다. 이 자리에서 3기 소위원장을 맡았던 김은경 전 위원(한국YWCA연합회 성평등위원장)은 운영과 구성에 공식 문제를 제기했다. 사람들에게 포털 뉴스제휴평가위원회(이하 제휴평가위)라는 이름은 낯설다. 2015년 네이버와 카카오가 언론사 제휴 심사라는 막강한 권한을 언론계, 학계,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독립기구에 넘기겠다고 깜짝 발표하면서 만들어진 조직이다. 지난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