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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만원

‘44번 광수’ 지목된 광주 5.18 유공자, 지만원씨에게 답하다 ‘44번 광수’ 지목된 광주 5.18 유공자, 지만원씨에게 답하다 [경향신문] 정용인 기자 | 입력 : 2016.05.14 10:31:00 | 수정 : 2016.05.14 10:36:27 [언더그라운드.넷] “…참으로 예술입니다. 모두 다 파이팅. 광수 44는 분석이 필요 없이 100% 닮았습니다.” 지만원 시스템클럽 대표가 지난해 6월 14일 남긴 댓글이다. 그가 ‘예술’이라고 부르는 작업은 도대체 뭘까. 제목은 이렇다. “계엄군에게 체포압송당하는 평양시 위수사령관(제44광수)!” 사진 분석 작업이다. 1980년 5월 광주에서 찍힌 보도사진이나 영상이 중심에 있다. 계엄군에 한 청년이 압송되는 사진이다. ‘광수’란 ‘광주시민군으로 위장한 북한 특수군’을 지칭하는 이들만의 표현이다. 이 사진은 다시 북한.. 더보기
세월호 2년 됐다고…“이젠 괜찮죠? 묻지 마세요” 우린 형제가 어떻게 죽는지 지켜봤잖아요 [토요판] 이진순의 열림 ‘성호 누나’ 박보나 [한겨레] 녹취 김성희 | 등록 : 2016-04-29 20:05 | 수정 : 2016-05-01 17:48 작은 스테인드글라스로 쏟아져 들어온 햇살이 바닥에 무지갯빛 그림자를 드리웠다. 앉은뱅이 낮은 탁자 위에 초 네 자루. 작은 묵주가 걸린 나무 십자가 한 개와 성경이 펼쳐 져 있었다. 누이는 조심스레 바닥을 정리하고 반듯하게 방석을 깔았다. 살아 있었으면 올해 신학교에 입학했을 동생을 만나고 싶을 때 그는 이곳에 온다. 동생 성호는 사제가 되고 싶어 했다. 소년의 못다 이룬 꿈을 위해서 인근 지역과 전주, 진천, 제주에서 온 목수들과 자원봉사자들이 뙤약볕 아래서 3주 동안 성당을 지었다. 안산 합동분향소 주차장 한.. 더보기
‘5.18 왜곡’ 지만원, 고소 당해...“북괴 정치공작원들과 천주교 신부조직” ‘5.18 왜곡’ 지만원, 고소 당해...“북괴 정치공작원들과 천주교 신부조직” 광주대교구 정평위 “민주주의 지켜온 사람들에 대한 반사회적 테러, 심판받아야” [민중의소리] 김주형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5-08-31 14:58:44 천주교 신부들이 앞장서서 ‘5·18 왜곡’을 그치지 않고 있는 지만원 씨를 고소해 관심을 끌고 있다. 천주교 광주대교구 정의평화위원회(정평위) 및 5·18 3단체, 5·18기념재단 등은 31일 오전 11시 지만원 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광주지방검찰청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고소인으로는 1980년 당시 정평위 임시간사였던 정형달 신부, 1987년 사진자료집 제작 당시 정평위원장이었던 남재희 신부, 사진자료집 제작과 배부 실무를 총괄했던 김양래 5·18 기념재단 상임이사, .. 더보기
"5·18 진실알린 신부들을 '북한 내통' 음해"…지만원 고소 "5·18 진실알린 신부들을 '북한 내통' 음해"…지만원 고소 천주교 광주대교구 정평위, 검찰에 지만원씨 형사 고소 [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송고시간 : 2015/08/31 12:18 (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천주교 광주대교구 정의평화위원회가 5·18민주화운동을 왜곡하고 사제들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지만원(73)씨를 검찰에 고소했다. 천주교 광주대교구 정의평화위원회는 정평위가 1987년 제작·배포한 5·18 사진자료집 '오월 그날이 다시오면'을 북한과 내통해 만든 자료인 것처럼 비방한 지씨에 대해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 혐의로 31일 오전 광주지검에 고소장을 냈다. 정평위 사제들과 5·18 단체 대표 등은 이날 고소장 제출 후 광주지법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만원의 행태는 민주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