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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경찰, 민중총궐기 참여 청소년 학교까지 찾아가 압력 행사해” “경찰, 민중총궐기 참여 청소년 학교까지 찾아가 압력 행사해” 출석 요구서 없이 가택·학교 방문 등… “집회 참가 위축시키려는 겁박 의도” [민중의소리] 허수영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5-12-01 18:18:16 청년단체 ‘청년좌파’가 “민중총궐기 등 집회에 참여했던 우리 회원들에게 경찰의 불법적인 수사행위가 벌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청년좌파는 1일 낮 12시 서울 중구 프란치스코 회관에서 '경찰의 조직적 인권침해' 기자회견을 열고, “5백여 명의 우리 단체 회원 중 25명이 마구잡이식 출석요구서 발송이나 방문이 확인됐으며, 전국적인 피해를 더 클 것으로 보인다”며 “정황상 청년들의 집회참가를 위축시키기 위한 조직적 압박으로 보고 항의하는 의미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더보기
'비겁'한 김무성, 청소년들조차 비웃는다 '비겁'한 김무성, 청소년들조차 비웃는다 [주장] YS 서거와 중·고등학생들의 시위를 보며 갖게 되는 감회 [오마이뉴스] 지요하 | 15.11.29 21:15 | 최종 업데이트 15.11.29 21:15 최근 도올 김용옥 선생이 '10만인클럽' 강좌에서 "박근혜 대통령에게 감사한다"라고 말했다.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사납게 밀어붙이고 있는 박 대통령 덕분에 온 국민이 역사에 대한 관심은 물론, '새로운 인식의 눈'까지 갖게 됐다는 논지였다. 무관심했던 역사에 대해 국민들이 관심을 두고 기록의 가치에 대해서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는 것은 바람직한 일이 아닐 수 없다. 획일적인 가치관과 국민을 통치와 훈육의 대상으로 여기는 관성 때문에 국정교과서 발상이 나왔을 것이 자명하다. 그러나 국민을 통제하고 훈육하려.. 더보기
교복 입고 ‘근조’ 피켓 들고 거리에 나선 청소년들 교복 입고 ‘근조’ 피켓 들고 거리에 나선 청소년들 [현장] ‘국정교과서’ 반대 청소년들 “대한민국 역사교육은 죽었다” [민중의소리] 옥기원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5-10-17 15:52:51 “박근혜 정부가 추진하는 국정교과서, 청소년들은 거부합니다” 교복에 검은 넥타이를 매고 영정을 든 청소년들이 17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인사동 거리로 나왔다. 청소년들은 ‘친일·독재 미화 국정교과서 반대’, ‘정부는 역사를 건드릴 권한이 없다’ 등의 문구가 쓰인 영정(피켓)을 들고 박근혜 정부의 역사교과서 국정화 정책을 규탄했다. 이날 ‘국정교과서 반대 청소년 거리행동’에는 서울, 경기, 대구 등에서 모인 70여명의 초·중·고등학생들이 함께 했다. 청소년들은 “친일과 독재를 미화하는 국정교과서를 배울 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