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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노동자

대학 청소노동자를 “대소변 소리 들으며 밥먹고 쉽니다” 대학 청소노동자를 “대소변 소리 들으며 밥먹고 쉽니다” 서울지역 10개 대학 청소노동자 휴게실 긴급점검 이화여대 35곳 중 32곳 지하에 명지전문대는 화장실 안에 동국대 학술관 휴게실은 기계실 안 홍익대·중앙대는 지하 주차장 옆에 [한겨레] 글·사진 정환봉 이유진 김민제 강재구 김윤주 김혜윤 서혜미 기자 | 등록 : 2019-08-19 05:00 | 수정 : 2019-08-19 07:35 서울 최고 기온이 34.6도까지 치솟았던 지난 9일 낮 12시 30분, 서울대학교 제2공학관 휴게실에서 67살 청소노동자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죽음의 원인을 ‘병사’로 기록했다. 하지만 그가 생의 마지막에 머물렀던 휴게실의 모습은 사망의 원인을 지병에 따른 ‘병사’라는 두 글자에 가두기엔 어려울 정도로 열악했다... 더보기
코레일, 지난해 '청소노동자' 임금 깎아 48억 절감 코레일, 지난해 '청소노동자' 임금 깎아 48억 절감 [국감-국토위] 이미경 의원 "정부권고 어기고 낮은 단가로 용역계약" [오마이뉴스] 장재완 | 15.09.22 13:29 | 최종 업데이트 15.09.23 18:17 한국철도공사(사장 최연혜, 코레일)가 열차 청소노동자들의 노무비를 깎아 2014년 한 해 동안 무려 48억6200만 원의 '청소노동자' 노무비를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코레일은 정부권고도 어기고 이 같은 용역계약을 맺었으며, 심지어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의 집중질타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최하층 노동자'의 희생을 강요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한국철도공사와 한국철도시설공단에 대한 국정감사가 22일 대전에 있는 코레일 본사 사옥에서 열린 가운데, 새정치민주연합 이.. 더보기
월급 150만원 미화원마저 “청년 고용한다”며 임금 깎아 월급 150만원 미화원마저 “청년 고용한다”며 임금 깎아 지방공기업 노동자들 “‘일방적인 임금삭감 임금피크제’ 반대한다” [민중의소리] 오민애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5-09-22 17:13:05 지방공기업 노동자들이 정부의 임금피크제 도입의 허구성을 폭로하고 나섰다. 민주노총 민주일반연맹, 전국일반노동조합협의회, 여성연맹과 새정치민주연합 장하나, 진선미 의원은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방공기업 노동자에 대한 일방적 임금삭감인 임금피크제’를 규탄하며 맞서 싸워나갈 뜻을 밝혔다. “임금피크제로 일자리를? 1,821개 미채용 일자리부터 채워라” 민주연합노조 권용희 조직국장은 “정종섭 행자부 장관은 전국 142개 지방공기업에 임금피크제를 도입해 연간 1,000개의 .. 더보기
[단독] 중앙대 청소하려면 '앉지마 말하지마' [단독] 중앙대 청소하려면 '앉지마 말하지마' 환경미화원 용역계약서 단독입수…근로기준법, 최저임금법도 위반 [CBS노컷뉴스] 이대희 기자 | 2014-01-08 06:00 ▲ 중앙대학교 청소노동자 파업이 24일째로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학교 측과 용역업체 사이에 맺은 용역계약서에 불법적이고 인권침해적인 요소가 다분한 것으로 CBS노컷뉴스 취재결과 확인됐다. ◈ 앉지도 마, 대화하지도 마…인권침해 용역계약서 CBS노컷뉴스가 민주당 을지로위원회를 통해 단독으로 확보한 '미화관리 도급 계약서'는 지난해 2월 중앙대와 용역업체인 티엔에스 사이에 체결된 문서다. 중앙대 캠퍼스 내·외부 22만㎡에 대한 미화관리 업무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는 이 계약서에는 인권침해적인 요소가 담긴 독소조항이 발견된다. 계약서에는 청.. 더보기
거꾸로 읽으면 달라지는 대자보 거꾸로 읽으면 달라지는 대자보 [경향신문] 조형국 기자 | 입력 : 2014-01-07 13:02:10 | 수정 : 2014-01-07 13:02:10 용역업체의 횡포에 항의해 천막 농성중인 중앙대 청소노동자들을 지지하는 대학생의 대자보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글은 ‘학교를 위한 대자보’임을 표방하고 있지만, 거꾸로 읽으면 학교를 비판하는 내용으로 꾸며져 있기 때문이다. 7일 중앙대에 붙은 것으로 확인된 이 대자보는 “모든 것이 잘못되었습니다. 학교의 주장은 결국 정당한 것입니다”라는 문장으로 시작한다. 또 대학이 파업중인 청소노동자가 교내에서 대자보를 붙이거나 구호를 외칠 경우 1회에 1인당 100만 원씩 내게 해달라고 법원에 신청한 것과 관련해 “청소노동자들과의 합의는 기필코 받아내겠습니다. 백만.. 더보기
“대자보 쓰면 100만원? 대신 내겠다” ‘중앙대 청소노동자’ 응원 봇물 “대자보 쓰면 100만원? 대신 내겠다” ‘중앙대 청소노동자’ 응원 봇물 진중권·노회찬 등 벌금 소송 낸 중앙대 비판 [한겨레] 홍석재 기자 | 등록 : 2014.01.03 16:47 | 수정 : 2014.01.03 19:18 ▲ 사진 : ‘율’(@ewoooooool) 제공 중앙대가 교내 청소노동자의 파업 과정에서 대자보를 붙이거나 구호·노래를 부를 경우 ‘1회 100만원을 내라’는 간접강제신청을 낸 사실이 알려지자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상에서 “학생을 가르치는 대학에서 할 일이 아니다”는 등의 비난이 잇따르고 있다. 중앙대 청소노동자는 지난해 9월 결성된 공공운수노조 서울경인지역서비스지부 중앙대분회 소속으로 지난달 16일부터 용역회사의 노조 탈퇴 요구에 저항하고, 근무조건 개선을 요구하며 파업을 벌.. 더보기
중앙대에 나붙은 '100만 원짜리 대자보' 중앙대에 나붙은 '100만 원짜리 대자보' 학교가 청소노동자 상대로 법원에 '간접강제신청' 한 사실 알려지자 반발 [오마이뉴스] 유성애 | 14.01.04 09:38 | 최종 업데이트 14.01.04 15:18 [기사 보강: 4일 오후 2시 50분] 중앙대가 파업 중인 청소노동자가 교내 대자보를 붙일 경우 1인당 100만원씩 내게 해달라고 법원에 신청한 가운데, 중앙대 학생들이 "이 자보는 100만 원짜리"라며 학교 측을 비판하는 대자보를 붙여 화제다. ▲ '이건 백만원짜리 자보... 누구나 말할 수 있는 학교 됐으면' 중앙대가 파업 중인 청소노동자가 교내 대자보를 붙일 경우 1인당 100만원씩 내게 해달라고 법원에 신청한 가운데, 한 중앙대 학생이 "이 자보는 100만 원짜리"라며 학교 측을 비판하는 .. 더보기
[단독] 중앙대, 파업 청소노동자 상대 ‘대자보 1건당 100만원’ 폭탄 배상 신청 중앙대, 파업 청소노동자 상대 ‘대자보 1건당 100만원’ 폭탄 배상 신청 법원에 간접 강제 신청 내…“점거 농성으로 학교에 손해” 노동자들 “총장 면담 등 약속 어긴 채 법적 대응만 몰두” [한겨레] 박승헌 기자 | 등록 : 2014.01.03 08:19 | 수정 : 2014.01.03 16:08 중앙대가 파업 중인 청소노동자가 교내에서 대자보를 붙이거나 구호를 외칠 경우 1회에 1인당 100만 원씩 내게 해달라고 법원에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노동자들은 식대와 연장근로수당 등을 포함해 한 달에 120만 원가량을 받아왔다. 이 학교 청소노동자 가운데 지난해 9월 결성된 공공운수노조 서울경인지역서비스지부 중앙대분회 소속 조합원들은 지난 12월 16일부터 용역회사의 노조 탈퇴 권유와 열악한 근무조건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