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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데타

민중당 “김종필은 역사의 범죄자, 국민훈장 가당치 않다” 민중당 “김종필은 역사의 범죄자, 국민훈장 가당치 않다” “독재 권력에 부역하며 역사 발전을 발목 잡았던 인물” [민중의소리] 남소연 기자 | 발행 : 2018-06-24 14:21:03 | 수정 : 2018-06-24 14:21:03 민중당은 24일 정부가 전날 별세한 김종필(전 국무총리)에게 훈장을 추서하기로 한 데 대해 "수많은 민주열사가 저승에서 통곡할 일"이라고 반발했다. 민중당 이은혜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그가 남긴 과오를 보면 김종필의 죽음조차 애도하고 싶지 않을 정도"라고 비판했다. 이 대변인은 김종필에 대해 ▲박정희와 함께 4.19 혁명을 쿠데타로 짓밟은 역사의 범죄자 ▲서슬 퍼런 중앙정보부를 만들고 반공주의와 독재공포정치로 민주주의를 질식시킨 자 ▲일본의 과거 범죄.. 더보기
“정보기관 창설자・쿠데타 군인” 김종필 별세를 보도한 외신들 “정보기관 창설자・쿠데타 군인” 김종필 별세를 보도한 외신들 [민중의소리] 홍민철 기자 | 발행 : 2018-06-23 16:39:33 | 수정 : 2018-06-23 16:39:33 외국의 주요 통신사들도 김종필 전 국무총리의 별세 소식을 전했다. 23일, AP(미국)・AFP(프랑스)・dpa(독일) 통신은 김종필 전 국무총리 벌세에 고인을 ‘한국의 전 국무총리, 한국 정보기관 창설자, 쿠데타 일으킨 군인’으로 소개하며 소식을 전했다. AP통신은 ‘한국의 전 총리이자 정보기관 창설자인 김종필씨가 숨졌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내보냈다. AP는 김 전 총리에 대해 ‘박정희의 쿠데타에서 중심인물이었으며 박정희 집권 이후 국가정보원의 전신인 중앙정보부를 창설했다’고 설명했다. AFP통신은 ‘박정희의 군사 쿠데타에.. 더보기
박정희가 광복군? 박근혜 역사쿠데타의 종착역 박정희가 광복군? 박근혜 역사쿠데타의 종착역 [민중의소리] 이준식 근현대사기념관 관장 | 발행 : 2016-10-30 17:36:16 | 수정 : 2016-10-30 17:36:16 『친일인명사전』에 수록된 박정희 박정희는 민족문제연구소에서 펴낸 『친일인명사전』(이하 사전)에 수록된 4,389명 가운데 한 사람이다. 박정희의 친일행적은 세 쪽에 걸쳐 길게 적혀 있다. 박정희의 아들인 박지만이 사전 발간을 앞두고 박정희가 사전에 수록되는 것은 부당하다고 소송을 제기했지만 법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사법부도 박정희가 사전에 수록될 만큼의 친일행위를 한 것이 맞는다고 인정한 것이다. 박정희가 친일군인 출신이라는 것은 양식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역사적 사실이다. 그런데도 우리 사회 일각에는 .. 더보기
유신선포는? 경제 성장 위해서, 5.16은? 공산주의 반대 위해서 유신선포는? 경제 성장 위해서, 5.16은? 공산주의 반대 위해서 [발굴] 초등 국정교과서 지도서, '유신시대식 박정희 옹호' 논란 [오마이뉴스] 글: 윤근혁, 편집: 최은경 | 16.04.23 14:14 | 최종 업데이트 16.04.23 16:15 박근혜 정부 들어 처음 나온 근현대사 국정 초등교과서의 교사용 지도서가 박정희의 5.16 군사 쿠데타와 유신 선포를 대놓고 옹호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이 지도서는 올해 3월부터 전국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이 배우는 초등 국정교과서(아래 초등 )의 교육지침이 되는 교육부 발간 서적이다. 국정교과서보다 더 심각한 교과서 지도서 23일 초등 지도서를 살펴봤더니 다음과 같은 질문과 정답이 실려 있었다. 교육부 차원에서 학습문제를 제시한 것이다. 이 내용은 .. 더보기
‘친일’이 ‘애국’이라는 국사교과서가 온다 ‘친일’이 ‘애국’이라는 국사교과서가 온다 한국사 교과서의 국정화는 박근혜정권의 역사 쿠데타 ① [민중의소리] 이준식 민족문제연구소 연구위원/역사정의실천연대 정책위원장 | 최종업데이트 2015-08-25 20:25:38 설마 했다. 아무리 막나가는 박근혜정권이라도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를 국정교과서제도(국정제)로 발행하겠다는 시대착오적인 망동을 벌이지는 않을 것이라는 헛된 희망이 있었다. 그러나 최근 돌아가는 낌새를 보면 역시 박근혜정권이다. 유신체제의 적통답다. 기어이 박정희 정권이 그랬듯이 역사교육을 정권의 입맛대로 통제하기 위해 국정제를 밀어붙이겠단다. 최근 정부여당의 고위 책임자들이 국정제로의 회귀를 시사하는 발언을 연일 쏟아내고 있다. 급기야는 올 9월 안에 국정화를 강행하겠다는 방침이 이미 정.. 더보기
정당 해산 쿠데타와 초등 교과서 정당 해산 쿠데타와 초등 교과서 정은교의 인문학 교실 [민중의소리] 정은교 서울 강신중학교 교사 | 발행시간 2014-12-21 10:42:32 | 최종수정 2014-12-21 10:42:32 예상하기 싫은 시나리오였지만 헌법재판소가 통합진보당에 대해 정당해산 결정을 내렸다. 필자는 그 결정 자체에 대해서는 “너희가 그럴 수 있어?”하고 핏대를 세울 기분과 기운이 (별로) 남아 있지 않다. 우리는 이런 사태를 막아낼 시간이 있었는데 새누리당 정권이 정당해산을 요구하고 나섰을 때가 그때였다. 그때 통합진보당 당사자들뿐 아니라 민주노총과 여러 사회운동단체가 소매 걷고 거리로 나서서 “민주주의에 조종(弔鐘)이 울렸다!”며 대대적으로 저항의 물결을 일으켰어야 한다. 헌재가 대체로 새누리당과 정치적 성향이 비슷하.. 더보기
5·16 쿠데타 주역 김재춘, 국립현충원 안장 논란 5·16 쿠데타 주역 김재춘, 국립현충원 안장 논란 김재춘 전 중정부장 5일 발인 “국립묘지가 친일파·쿠데타·독재자 모시는 곳인가” 봇물 [미디어오늘] 김유리 기자 | 입력 : 2014-01-03 14:51:11 | 노출 : 2014.01.03 15:53:50 ▲ 김재춘 전 중앙정보부장 5․16 군사 쿠데타 주역이 국립 대전현충원에 안장되는 것으로 결정돼 파문이 일고 있다. 지난 2일 87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고 김재춘 전 중앙정보부장은 5일 국립 대전현충원에 안장될 예정이다. 국립묘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김 전 중정부장은 장군 출신, 무공훈장 수여자로 장군 묘역에 안장된다. 유족 측 관계자는 3일 미디어오늘과 통화에서 “장례 절차는 가족장으로 치르고 있으며 발인은 5일 오전 7시로 .. 더보기
전두환 장남 전재국의 비밀 어떻게 수천억대 부자가 됐나 전두환 장남 전재국의 비밀 어떻게 수천억대 부자가 됐나 [토요판] 뉴스분석 왜? 성공한 쿠데타, 성공한 출판인은 조사할 수 없나 [한겨레] 윤형중 기자 | 등록 : 2013.06.21 19:35 | 수정 : 2013.06.23 14:59 ▲ 전두환 전 대통령이 부정축재와 친인척 비리로 1988년 10월 대국민 사과성명에서 “전재산을 국가에 맡기겠다”며 사회환수를 약속했던 서울 강남구 서초동 1628-1, 2번지에는 현재 시공사 본사 건물이 세워져 있다. 김태형 기자 ▶ 전두환 전 대통령의 가족들은 신통력이 있나 봅니다. 전재산이 29만원밖에 없는데도 저택에서 떵떵거리며 살고, 종종 국외로 골프여행을 떠납니다. 그의 장남 전재국씨는 종이회사도 만들었어요. 조세회피처에 설립한 것으로 드러나 최근 물의를 빚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