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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워크레인

또 ‘소형타워크레인’, 밑에서 일하던 건설노동자 덮쳐...끝내 숨져 또 ‘소형타워크레인’, 밑에서 일하던 건설노동자 덮쳐...끝내 숨져 건설노조 “노사민정 협의체 합의, 조속히 이행해야” [민중의소리] 이승훈 기자 | 발행 : 2020-01-20 19:04:08 | 수정 : 2020-01-20 19:43:35 또 중량물을 들어 올리는 소형타워크레인이 밑에서 일하던 건설노동자를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20일 민주노총 전국건설노동조합(이하, 건설노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40분경 경기도 평택시 고덕지구 스마트팩토리 지식산업센터 신축 공사 현장에서 1.5톤 중량물을 인양하던 소형타워크레인의 ‘지브’가 꺾이면서 타설 작업 중이던 건설노동자를 덮쳤다. 이 사고로 공사현장에서 일하던 노동자 A(57) 씨는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지브는 타워크레인에서 .. 더보기
17년 경력 베테랑 조종사가 말하는 ‘소형타워크레인’의 위험성 17년 경력 베테랑 조종사가 말하는 ‘소형타워크레인’의 위험성 타워크레인 조종사 “아무나 조종, 튕겨 오른 자재에 전복사고” [민중의소리] 이승훈 기자 | 발행 : 2019-06-04 20:19:16 | 수정 : 2019-06-04 20:19:16 “조종석이 있는 대형타워크레인의 경우, 조종사들이 조종석으로 올라가면서 혹시 볼트가 풀린 곳은 없는지, 연결 지점마다 있는 용접 부위에 균열은 없는지, 혹시 와이어 로프(WIRE ROPE)가 끊어질 위험은 없는지 등을 매우 꼼꼼하게 점검하면서 올라간다. 자신의 생명이 달린 문제이기 때문에 반드시 그래야 한다. 반면 조종석 없이 밑에서 리모콘으로 조종하는 무인(無人) 소형타워크레인은 이런 점검 없이 마구 사용된다. 사용하면서 어디가 고장 났는지도 모른다. 그러니.. 더보기
전국 건설 현장의 타워크레인이 멈춰선 이유 전국 건설 현장의 타워크레인이 멈춰선 이유 양대 타워크레인 노조 “사고 빈번한 무인 타워크레인 금지해야” [민중의소리] 이승훈 기자 | 발행 : 2019-06-03 18:41:29 | 수정 : 2019-06-03 18:41:29 건설노동자들이 ‘소형타워크레인 사용 중단’을 촉구하며 전국 2000대에 달하는 타워크레인을 멈춰 세우고 고공농성에 돌입했다. 3일 민주노총 전국건설노동조합(이하, 건설노조)은 “건설노조 타워크레인분과위원회와 한국노총 한국타워크레인조종사노동조합은 오늘 오후 5시부터 전국에 있는 타워크레인에서 고공농성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건설노조 관계자는 “건설노조가 1500대, 한국노총이 500대로, 도합 2000대가 멈췄다”며 “이는 건설현장에 있는 전체 타워크레인의 90%에 해당한다”고 밝.. 더보기
앞으로 무너진 용인 타워크레인…전문가도 “이런 사고는 처음” 앞으로 무너진 용인 타워크레인…전문가도 “이런 사고는 처음” 용인 타워크레인 참사 의문투성이 무거운 뒤쪽 아닌 앞쪽으로 붕괴 기계결함·조작실수 두 갈래 조사 일반공사장에 원전용 사용도 의문 업계 “공기 맞추고 인건비 줄이려” [한겨레] 용인/김기성 이정하 기자 | 등록 : 2017-12-14 07:38 | 수정 : 2017-12-14 08:25 7명이 숨지거나 다친 경기도 용인시 동원물류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신축공사장 타워크레인 붕괴 사고의 원인을 놓고 의문이 쌓이고 있다. 애초 공사 현장에 투입하기로 했던 타워크레인의 기종 변경 이유가 뚜렷이 밝혀지지 않는데다, 이례적으로 크레인이 앞으로 넘어져 업계에서는 ‘매우 드문 사고’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전문가들 “앞으로 넘어진 매우 드문 사고” 지금까지 알.. 더보기
용인참사 타워크레인, 계획서와 다른 기종이었다 용인참사 타워크레인, 계획서와 다른 기종이었다 정부 ‘안전관리계획서’엔 통상 기종 실제론 전문기술자 필요한 대형 써 변경 내용, 인허가 기관엔 통보 안해 전문가 “엄격 관리해야 하는 기종” [한겨레] 용인/이정하 김기성 기자, 조일준 기자 | 등록 : 2017-12-13 05:01 | 수정 : 2017-12-13 08:52 경기도 용인시 동원물류 고매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신축 공사장에서 사고가 난 타워크레인은 애초 ‘안전관리계획서’에 기재된 크레인과 다른 기종인 것으로 확인됐다. 계획서에는 소규모 타워크레인을 설치하는 것으로 나와 있지만 실제로는 국내에서 찾아보기 힘든 대형 타워크레인을 설치해 작업하다 7명의 사상자가 나온 셈이다. 12일 가 입수한 ‘동원물류 고매 농수산종합유통센터 신축공사 안전관리계획.. 더보기
타워크레인 안전검사 ‘민간위탁’ 뒤 사고위험 커졌다 타워크레인 안전검사 ‘민간위탁’ 뒤 사고위험 커졌다 2007년 건설기계법 시행령 개정 검사기관 6곳중 5곳 민간업체로 “수익 치중탓 합격률 증가 목매 정밀검사 부실시행 이어지기도” 국토부 “전문성 강화” 법개정 추진 [한겨레] 조일준 정은주 이정하 기자 | 등록 : 2017-12-11 21:35 | 수정 : 2017-12-11 22:19 지난 9일 경기도 용인시에서 3명이 숨지는 등 올해에만 타워크레인 사고 사망자가 16명에 이르는 가운데, 2007~2008년 정부의 안전검사 업무를 민간에 넘긴 ‘민영화’ 조처가 타워크레인 안전관리의 공백을 키웠다는 지적이 나온다. 11일 고용노동부 설명 등을 종합하면 타워크레인이 건설기계로 분류된 것은 불과 10년 전이다. 그 전까지 타워크레인은 단순히 ‘철골 구조물’.. 더보기
“뭐가 바빠 노동절 휴일날 일 시켰나” “뭐가 바빠 노동절 휴일날 일 시켰나” 삼성중공업 참사 유족들 오열 유족들 “사고 원인 밝혀질 때까지 빈소 꾸리지 않겠다” [민중의소리] 구자환 기자 | 발행 : 2017-05-02 14:52:28 | 수정 : 2017-05-02 14:53:14 거제 삼성중공업 크레인 전도사고로 숨진 노동자들이 안치된 거제 백병원 영안실에는 유족들의 분노와 통곡이 멈추지 않고 있다. 특히 원청인 삼성중공업 관계자들이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어 유족들의 분통을 샀다. 2일 대우병원에 안치된 사망자 2인도 백병원으로 안치될 것으로 보인다. 백병원에는 4인의 사망자가 안치된 상태다. 경찰에 따르면 이 사고로 이날 현재까지 사망 6명 등 31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유족들은 사고의 원인이 밝혀질 때까지 빈소.. 더보기
삼성중공업 크레인 참사가 작업자 과실이라니요! 삼성중공업 크레인 참사가 작업자 과실이라니요! [민중의소리] 박종국 시민안전감시센터 대표 | 발행 : 2017-05-03 18:14:59 | 수정 : 2017-05-03 18:25:24 127주년 세계노동절 축젯날에 거제 삼성중공업 조선·해양플랜트 현장에서 집단 참사가 발생하였다. 세계 경제 10위권이라고 자평하기가 부끄러운 후진국형 참사다. 5월 1일 오후 2시 50분경 800톤급 골리앗크레인이 이동 중 작업 반경 내 가동 중이었던 인양능력 32톤급 지브형 타워크레인이 부딪쳤다. 이 사고로 96m 상공에 설치된 타워크레인 지지 붐대(일명 jib)가 꺾이면서 하부에 있는 근로자 휴게실을 덮친 참사였다. 휴일 이 사고로 현장 노동자 6명이 사망하고 20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지금까지 크레인 사고 중 가장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