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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

민중연합당 김선동이 딸에게 쓴 감동의 편지 민중연합당 김선동이 딸에게 쓴 감동의 편지 “세상을 바꾸기 위해서라면” [민중의소리] 정혜규 기자 | 발행 : 2017-05-01 12:34:55 | 수정 : 2017-05-01 16:40:00 민중연합당 김선동 대선후보가 자신의 딸인 수아(21)씨에게 쓴 편지가 감동을 주고 있다. '사랑하는 나의 딸 수아야'라고 시작된 편지에는 미문화원 점거시위나 한미FTA 저지 최루탄 투척 사건 등 한국사의 고비마다 비켜서지 않았던 자신의 삶과 그런 자신을 부끄러워하지 않았던 수아 씨에 대한 고마움이 담겨 있었다. 김 후보는 30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4.30 장미혁명 페스티벌'에 참가해 딸에게 쓴 편지를 낭독했다. 이 자리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이후에도 여전히 저임금, 불안정 노동 등에 시달리는 청.. 더보기
최민의 시사만평 - 교주님이 하면 애국 최민의 시사만평 - 교주님이 하면 애국 [민중의소리] 최민 논설위원·시사만화가 | 발행 : 2016-12-19 20:37:54 | 수정 : 2016-12-19 20:37:54 박근혜가 2005년 김정일에게 보낸 편지를 문재인이 보낸 편지라고 해서 박사모 카페에 올렸더니 "종북빨갱이" "단두대 처형" "재판없이 때려 처 죽일 놈" "북남이란다..비굴한 놈" "또 김정일 재가 받는구나...등신새끼" "북남이라고 하는걸 보면 북한추종세력임이 확실하네요." "엄청 조심스럽게 존경하는 것 같네" "이런게 대통령을 꿈꾼다는게 말이 됩니까?" "마치 신하가 조아리는 듯하네요." 하지만... 문재인이 쓴 글이 아니라 박근혜가 보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박근혜님께서 저따위 편지를 쓰썼다고 보십니까?" "저건 문재.. 더보기
“용역에 맞던 아빠 모습에...” 갑을오토텍 노조원 딸의 편지 “용역에 맞던 아빠 모습에...” 갑을오토텍 노조원 딸의 편지 농성중인 갑을오토텍 노동자의 딸, 낭독하며 울먹 [민중의소리] 이승훈 기자 | 발행 : 2016-07-27 11:17:57 | 수정 : 2016-07-28 14:42:57 농성중인 갑을오토텍 노동자의 딸이 보낸 편지가 잔잔한 감동을 자아내고 있다. 금속노조 충남지부 갑을오토텍지회 김우태(50)조합원의 딸 유진(20)양은 27일 아산경찰서 앞에서 진행된 촛불집회에서 아빠에게 보내는 편지를 낭독했다. 유진 양은 "회사에 갔을 때 끼니도 제대로 못 먹고 컵라면으로 때워서 살빠진 모습과 함께 뜨거운 열기에 모기와 싸우며 돗자리 하나 깔린 시멘트 바닥에서 새우잠 잘 아빠를 생각하니 너무 화가난다"고 말했다. 이어 "아빠한테 '집에 가자' 하고 싶었지만.. 더보기
백남기 농민 가족들, 프란치스코 교황에 눈물로 전한 편지 백남기 농민 가족들, 프란치스코 교황에 눈물로 전한 편지 [민중의소리] 김도균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5-12-01 16:30:37 경찰의 물대포 진압에 쓰러져 사경을 헤매고 있는 백남기 농민의 가족들이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편지를 보냈다. 백남기 농민의 가족들과 천주교정의구현전국연합, 백남기 대책위 등은 1일 오전 서울 궁정동 주한교황청 대사관 인근 청운동사무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뒤 대사관을 방문, 편지를 교황대사에게 전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큰 딸 백도라지씨는 “교황님이 사랑과 평화, 축복을 주고 가신 지 1년 뒤 그 자리에서 저희 아버지는 물대포를 맞고 쓰러져 18일째 사경을 헤매고 계시다. 그러나 지금까지 관련된 누구도 나타나지 않고 있다”며 “교황님께 저희 사정을 말씀드리고 굽어살펴주.. 더보기
"직업병에 걸린 기자 여러분들께" "직업병에 걸린 기자 여러분들께" 단원고 3학년 학생의 '쓴소리 편지'... "단원고 두 번 죽인 언론" [오마이뉴스] 권우성, 유성애 | 14.04.24 14:24 | 최종 업데이트 14.04.24 14:51 지난 16일 발생한 세월호 침몰사고와 관련, 단원고 3학년 학생이 이번 사고를 다루는 언론행태를 지적하는 편지를 기자들에게 보내 화제가 되고 있다. 이 편지는 24일 오전 수업을 재개한 단원고 측이 학생들의 수업 분위기 등 상황을 전달하는 브리핑에서 소개됐다. "단원고 3학년 재학생"이라 자신을 밝힌 이 학생은 '대한민국의 직업병에 걸린 기자분들께'라는 제목의 편지에서 이번 사고를 대하는 언론이 "정말 부끄럽고 경멸스럽고 안타까웠다"고 말했다. 그는 "원래 장래희망이 바로 여러분들과 같은 일을 직.. 더보기
동해병기꼴 못 본다? 주미 일본대사, 경고성 편지 논란 동해병기꼴 못 본다? 주미 일본대사, 경고성 편지 논란 사사에 대사, 경제 관계 거론하며 버지니아 주지사 압박 [오마이뉴스] 윤현 | 14.01.25 13:51 | 최종 업데이트 14.01.25 13:51 ▲ 사사에 겐이치로 주미 일본대사가 동히 병기법을 저지하기 위해 테리 매컬리프 버지니아 주지사에게 경고성 편지를 보냈다는 보도 갈무리. ⓒ 워싱턴포스트 사사에 겐이치로 주미 일본대사가 동해와 일본해 병기 법안을 저지하기 위해 테리 매컬리프 미국 버지니아 주지사에게 경고성 편지를 보낸 것이 드러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는 지난해 12월 사사에 대사가 버지니아 주지사 선거에서 승리한 매컬리프 당선자에게 일본 기업과 버지니아주의 경제 관계를 거론하며 압박을 가한 편지를 입수해 폭로했다. 사사에 대사는 매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