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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경찰, 포스코건설 ‘입찰 로비 장부’ 압수 경찰, 포스코건설 ‘입찰 로비 장부’ 압수 “어떤 평가위원에 몇 억 줬는지 다 있다” [경향신문] 강진구·선명수 기자 | 입력 : 2018.07.03 14:25:01 포스코건설이 최근 수년간 정부, 공공기관, 지자체 발주 공사 입찰에서 평가위원들을 상대로 금품로비를 진행한 명세가 담긴 컴퓨터 외장 하드가 경찰에 압수돼 정밀분석작업이 진행 중이다. 외장 하드 속 엑셀 파일에는 평가위원별로 이름, 출신학교, 고향, 가족관계, 지인, 취미, 담당 직원 접촉 동향 보고 등이 빼곡히 기재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의 압수물 분석이 완료되면 주요 공공 입찰심사과정에서 평가위원으로 참여하면서 건설사와 검은 거래를 해온 고위공무원, 공공기관 간부, 대학교수들에 대한 무더기 소환조사가 예상된다. 3일 경향신문 취재결.. 더보기
5개월간 8명 사망···포스코건설 특별감독 5개월간 8명 사망... 포스코건설 특별감독 [경향신문] 남지원 기자 | 입력 : 2018.06.17 12:11:00 | 수정 : 2018.06.17 14:40:05 ‘해운대 비치프론트 럭셔리 라이프 6성급 복합주거공간.’ 부산 해운대에 지어지고 있는 엘시티 주상복합단지를 홍보하는 부동산 광고물은 이렇게 시작한다. 해운대 해수욕장 바로 앞, 101층짜리 랜드마크타워 1개 동과 85층짜리 주거용 건물 2개 동 등 총 3개 동으로 계획된 초고층 건물이다. 지난 3월 2일 오후 2시, 상자 모양의 작업용 구조물이 추락했다. 외벽에 유리를 달던 노동자 3명이 그 안에 있었다. 55층 높이에서 떨어진 이들은 그대로 숨졌다. 지상에 있던 노동자 1명도 떨어진 구조물에 맞아 사망했다. 사고 후 경찰 조사에서 구조물을.. 더보기
포스코건설, 엘시티 추락사고 당일도 안전점검 안했다 포스코건설, 엘시티 추락사고 당일도 안전점검 안했다 안전점검 미실시 등 이미 과태료 2번 시공사 포스코, 2일도 안전관리 걸러 경찰, 부실시공 등 원인 규명 집중 “안전작업틀 장치 결함 가능성” [한겨레] 부산/김영동 기자 | 등록 : 2018-03-04 16:34 | 수정 : 2018-03-04 19:08 노동자 4명이 숨진 부산 엘시티 아파트 공사현장 시설물 추락 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이 안전작업틀 연결·고정장치 부실시공 가능성 등 사고 원인을 밝히는 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시공사인 포스코건설은 사고 당일 안전작업틀 이동 작업을 하는 노동자에게 안전교육을 하지 않는 등 공사현장 안전관리가 허술했던 사실도 드러났다.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4일 “건물 외벽과 안전작업틀을 연결·고정하는 장치가 빠져 사고.. 더보기
포스코건설의 수상한 사옥 매각···부영에 ‘수의계약’ 특혜 의혹 포스코건설의 수상한 사옥 매각···부영에 ‘수의계약’ 특혜 의혹 2016년 송도사옥 3천억에 매각 부영, 나홀로 제안서 제출 인수가격도 1천억~3천억 낮아 친박계 의원들 압박설도 제기 고가 인수 남미기업 2곳도 재매각 직전 800억 증자해 실제 손실 1800억 원 육박 MB 형 이상득 현지 개입설 포스코 “모두 사실무근” 부인 [한겨레] 곽정수 선임기자 | 등록 : 2018-03-02 05:01 | 수정 : 2018-03-02 10:15 부영이 2016년 포스코건설의 송도 사옥을 사실상 수의계약 방식으로 다른 투자기관들이 써낸 인수 희망금액보다 1천억~3천억 원 낮은 가격으로 인수한 것으로 확인돼 특혜 의혹이 제기된다. 또 2017년 초 에콰도르 기업을 인수가격의 10분의 1도 안되는 70억 원에 재매각.. 더보기
포스코건설 전 팀장 “도곡동 땅, MB 소유라 무조건 사라했다” 포스코건설 전 팀장 “도곡동 땅, MB 소유라 무조건 사라했다” 1995년 매매 실무 맡은 포스코건설 전 팀장 “부르는 대로 사라는 상부 지시 받고 계획 수립 영포빌딩서 만난 김재정씨 265억 부르고 흥정 안해 그 자리서 김씨가 MB책 ‘신화는 없다’ 한권씩 줘 검찰서도 ‘도곡동 땅은 MB 땅으로 안다’ 진술했다” [한겨레] 임인택 기자 | 등록 : 2018-01-31 15:59 | 수정 : 2018-01-31 21:09 이명박 재산 차명 소유 논란의 원조 격인 ‘도곡동 땅’을 두고 “(이 땅이) ‘이명박의 소유’라면서 무조건 사야 한다는 회사 상부의 지시로 매입하게 됐다”는 핵심 실무자의 구체적인 증언이 나왔다. 그는 “(이명박의 처남인) 김재정 씨와 회사 본부장한테 들은 얘기를 근거로 검찰에도 ‘도곡.. 더보기
이명박근혜정권 9년 '대형게이트' 터질 조짐 보인다 이명박근혜정권 9년 '대형게이트' 터질 조짐 보인다 ‘최순실게이트’ 보다 백배 위력 ‘포스코게이트’ 분화구가 열리고 있다 [선데이저널] 리차드 윤 | 2017-06-15 ■ 파이시티 – 엘시티 이어 송도국제도시 건설사업 잇따른 비리 의혹 ■ 박근혜 정권, 송도사업서 비자금 조성 해외로 국부유출한 정황포착 ■ 박근혜 사우디아라비아 국빈방문 직후 포스코건설 지분 38% 매각 ■ 포스코건설과 사우디아라비아 합작법인, 朴 해외비자금 ‘곳간’ 의혹 이명박근혜 정권으로 불리는 보수정권 9년 동안의 대형 게이트가 끝내 터져 나올 조짐이 보인다. 새로 출범한 문재인 정부는 지난 9년간의 적폐 청산을 외치고 있는데, 조만간 정계와 재계, 관계 등에 메스를 들이댈 것으로 보인다. 정권 핵심 주변에서는 가장 먼저 포스코의 .. 더보기
줄잇는 노동자 사망 사고, 사업주를 구속하라 줄잇는 노동자 사망 사고, 사업주를 구속하라 [민중의소리] 현재순 (일과건강 기획국장) | 최종업데이트 2016-06-02 11:56:41 2016년 6월 1일 하루에 2건의 참사가 이어졌다. 오전 7시 27분쯤 남양주시 진접선 복선전철 제4공구 공사현장에서 가스폭발사고로 노동자 4명이 사망하고 10명이 부상당하는 참사가 발생했다. 3시간 뒤인 오전 10시 17분쯤 경북 고령군 제지공장에서 탱크청소를 하던 노동자 3명이 황화수소에 질식사하는 참사가 이어졌다. 참사의 원인은 마땅히 해야 할 사업주의 의무가 지켜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남양주 가스폭발사고의 경우 명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전날 사용하고 남은 잔류가스에 의한 폭발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15m 지하작업장에 작업 전 이루어졌어야 .. 더보기
110명…산재 사망 최악 기업 ‘현대건설’ 110명…산재 사망 최악 기업 ‘현대건설’ 지난 10년간…전체는 2만2801명 시민선정 재난·노동자 사망엔 청해진해운·삼성전자 1위로 [한겨레] 전종휘 기자 | 등록 : 2015-04-13 20:51 지난 10년 동안 일터에서 일을 하던 노동자가 사고로 가장 많이 숨진 기업은 현대건설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등이 모인 ‘산재사망대책마련 공동 캠페인단’과 세월호참사국민대책회의는 13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2015 최악의 살인기업 선정식’을 열어 “고용노동부 통계를 집계한 결과 2005∼2014년까지 산재로 사망한 노동자는 모두 2만2801명으로, 이 가운데 가장 많은 노동자가 숨진 사업장은 현대건설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간접고용·고강도 노동으로 배달 중 교통사고가 많은 우정사업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