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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자회사 소속 전환 6개월, 한국잡월드 강사들 “우리는 속았다” 자회사 소속 전환 6개월, 한국잡월드 강사들 “우리는 속았다” 한국잡월드분회 조합원들 “정부,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과정 점검해야” [민중의소리] 양아라 기자 | 발행 : 2019-07-15 18:15:22 | 수정 : 2019-07-16 11:34:57 경부고속도로 서울톨게이트 상단 구조물 위에서 고공 농성을 하고, 서울 청와대 앞에서 “자회사 전환 반대, 직접고용 쟁취”를 외치며 노숙 농성하는 톨게이트 요금 수납 노동자들을 보면 떠오르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한국잡월드의 어린이·청소년 직업체험 강사들이다. 이들은 모두 한국도로공사와 한국잡월드라는 정부 산하 공공기관에서 일한다. 그럼에도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를 수 없다’던 홍길동처럼, “한국잡월드 직원입니다”, “한국도로공사 직원입니다”라고.. 더보기
“자회사·무기계약직은 또 다른 차별”…노동자 6만명 광화문 운집 “자회사·무기계약직은 또 다른 차별”…노동자 6만명 광화문 운집 공공부문 비정규직 노동자 오늘부터 사흘 총파업 서울 광화문에선 ‘비정규직 철폐 전국노동자 대회’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진짜 사장 문재인 정부 교섭 나서야” [한겨레] 오연서 이주빈 기자 | 등록 : 2019-07-03 16:13 | 수정 : 2019-07-03 18:50 공공부문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사흘간 총파업에 돌입했다. 파업 첫날인 3일 노동자들은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고 ‘비정규직 철폐’와 ‘차별 해소’를 주장했다. 전국민주노총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공공부문 비정규직 조합원 5만3천여명(주최 쪽 추산)은 이날 오후 3시께 서울 광화문 광장에 모여 ‘비정규직 철폐 전국노동자 대회’를 열었다.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은 .. 더보기
16년 찍은 도장 들고온 요금 수납원 “자회사 전환 거부한다” 16년 찍은 도장 들고온 요금 수납원 “자회사 전환 거부한다” 고속도로 요금소 수납원, 7월 1일 자회사 전환 거부 투쟁... 서울요금소 농성 [오마이뉴스] 윤성효 | 19.06.30 16:54 | 최종 업데이트 : 19.06.30 18:41 자회사 전환을 거부한 고속도로 요금소(영업소, 톨게이트) 수납원들이 행동에 나섰다. 수납원 41명은 경부고속도로 서울요금소 캐노피 위에 올라가 고공농성에 들어갔고, 조합원 1500여 명은 그 아래에서 집회를 벌이고 있다. 수납원들은 이날 새벽 캐노피에 올라가 무기한 농성에 들어갔다. 캐노피는 고속도로 요금소를 덮고 있는 구조물로 7m 정도 높이다. 이들은 “허울뿐인 정규직화, 1500명 집단해고, 청와대가 책임져라”, “해고는 살인이다. 이강래가 살인자다. 문재인도.. 더보기
“해고는 살인이다” 2천여명 집단해고 예고된 고속도로 요금 수납원들 “해고는 살인이다” 2천여명 집단해고 예고된 고속도로 요금 수납원들 한국도로공사 정규직 전환 민주노총 투쟁본부 요금수납원 집단해고 규탄 및 직접고용 촉구 [민중의소리] 양아라 기자 | 발행 : 2019-06-05 18:29:27 | 수정 : 2019-06-05 18:29:27 1평 남짓 좁은 공간에서 먼지를 마시며 수년간 비정규직으로 일해온 고속도로 요금수납 노동자들이 자회사 전환에 동의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일터에서 쫓겨났다. 해고된 요금 수납원들은 "우리는 고속도로 요금 수납 일을 계속하고 싶다"며 정부와 한국도로공사에 직접고용을 요구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는 7월 1일 전면적으로 용역회사 직원들을 자회사 소속으로 전환한다. 이에 앞서 지난 1일 시범적으로 31개 영업소 직원들을 자회사 소속으로 전환했.. 더보기
“자회사 거부하면 화장실 청소, 풀 뽑기 행” “자회사 거부하면 화장실 청소, 풀 뽑기 행” 일터서 밀려난 고속도로 요금수납원들 한국도로공사, 7월 1일부터 용역 직원들 자회사 정규직으로 [민중의소리] 양아라 기자 | 발행 : 2019-06-03 17:49:01 | 수정 : 2019-06-03 21:42:02 한국도로공사는 다음달 1일 용역업체 소속 요금수납원들을 자회사 소속으로 전환한다. '자회사 소속 정규직 전환' 방식에 반대하며, '직접 고용'을 촉구하고 있는 요금 수납원들은 이달말 용역업체와의 계약이 종료됨에 따라 해고될 위기에 처해있다. 10년 넘게 남강릉 영업소에서 요금 수납원으로 근무해 온 이명금(49)씨는 3일 와의 통화에서 "6월 말 계약 종료를 앞두고 있다"며 울먹였다. 그는 "전에는 1년마다 해고통지를 받았고, 재계약을 했다. 사.. 더보기
김천 가서 성주 폄훼 국방부 물밑 사드 강연 김천 가서 성주 폄훼 국방부 물밑 사드 강연 25일 한국도로공사·한국전력기술에서 사드 배치 당위성 강조 직원들 “세뇌하러 왔나” [오마이뉴스] 글·사진: 조정훈, 편집: 김지현 | 16.08.25 21:38 | 최종 업데이트 16.08.26 00:09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지역으로 성산포대 대신 성주 내 제3부지가 검토되면서 반대 여론이 성주에서 김천으로 확산되자 국방부가 김천혁신도시에서 공공기관들을 대상으로 안보교육을 내세워 '사드 홍보 강연'에 나서 논란이 되고 있다. 국방부는 25일 김천혁신도시 한국도로공사와 한국전력기술 두 군데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국가안보교육'을 실시한다면서 사드 홍보 강연을 실시했다. 국방부는 사드 홍보를 위해 '주한미군 사드 배치 오해와 진실'이라는 .. 더보기
국방부, 김천시 공기업 직원 상대로 ‘사드 홍보 교육’ 잇따라 실시 국방부, 김천시 공기업 직원 상대로 ‘사드 홍보 교육’ 잇따라 실시 [민중의소리] 김천=지형원 기자 | 발행 : 2016-08-25 12:54:14 | 수정 : 2016-08-25 12:54:14 국방부가 김천시 공기업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안보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명목은 ‘안보교육’이지만 내용을 살펴보면 사드 배치 홍보 행사다. 25일 김천시 한국도로공사와 한국전력기술원에서는 ‘국가 안보개념 정립 및 안보의식 확립’을 위한 교육이 진행됐다. 대상자는 임직원 전체다. 교육은 1시간 30분 가량 진행됐다. 강사는 황희종 국방부기획조정실장, 성신여대 김열수 교수, 단국대 김윤명 교수 등이다. 이중 황희종 국방부기획조정실장과 단국대 김윤명 교수는 지난 17일 성주군민과의 간담회에 정부측 대.. 더보기
“밤낮 일해도 150만원 짜리 파리목숨” “밤낮 일해도 150만원 짜리 파리목숨” 당신의 노동은 안녕하십니까 ① [민중의소리] 정웅재 기자 | 발행 : 2016-08-22 09:19:02 | 수정 : 2016-08-22 09:19:02 "열심히 일했을 뿐입니다. 19살 청년이 왜 죽어야 합니까?" 지난 5월 구의역에서 스크린도어 점검을 하던 19살 김 군이 전동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김 군의 가방에선 컵라면과 숟가락이 나왔습니다. 밥 먹을 시간도 없이 일에 쫓기며 지낸 겁니다. 많은 사람이 사고가 일어난 구의역 9-5 승강장을 찾아 김 군을 추모했습니다. 추모 메시지를 적은 포스트잇을 붙이고, 저녁에 촛불을 들고 행진을 했습니다. 그렇게 사람들의 관심과 행동이 모여, 김 군에게 책임을 돌렸던 서울메트로의 사과를 받아냈습니다. 그리고 서울시는 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