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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청업체 산재 사망률, 원청보다 8배 높았다 하청업체 산재 사망률, 원청보다 8배 높았다 [민중의소리] 정혜규 기자 | 발행 : 2017-04-11 14:13:20 | 수정 : 2017-04-11 15:58:16 고위험 업종의 하청업체 노동자 산업재해 사망자 발생률이 원청 노동자보다 8배 가까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여전히 정부는 산재 발생을 낮출 수 있는 획기적인 대책을 내놓지 않고 있다. 11일 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보건연구원이 고위험 업종인 조선·철강·자동차 등 51개 원청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원·하청 산업재해 통합 통계 산출 실태조사'에 따르면 2015년 사고사망만인율(노동자 1만 명당 발생하는 사망자 수 비율·‱)은 원청과 상주·비상주 하청업체를 모두 합해 0.20으로 집계됐다. 원청 노동자의 사고사망만인율은 0.05에 그친 반면.. 더보기
‘죽음의 공장’서 또···만삭 아내 둔 38살 가장 죽었다 ‘죽음의 공장’서 또···만삭 아내 둔 38살 가장 죽었다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매해 돌연사···‘대책은 無’ [경향신문] 사설 | 입력 : 2015-12-27 21:10:33 | 수정 : 2015-12-27 21:19:01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의 38살 노동자 박모씨가 직업성 질환으로 의심되는 병으로 숨진 지 열흘이 지났지만 정부도 사측도 책임 있는 대책을 내놓지 않고 있다. 14년간 타이어 생산라인에서 일한 박씨는 혈액암 판정을 받은 지 두달 만인 지난 16일 미처 손도 써보지 못한 채 세상을 떠났다. 사망 당시 그에게는 출산을 한달 정도 앞둔 만삭의 부인이 있었다. 평소 건강했던 박씨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한국타이어는 ‘죽음의 공장’이라는 오명에서 벗어나기 어렵게 됐다. 한국타이어는 2007년 한해에.. 더보기
9000억 흑자 한국타이어 ‘강제퇴직’ 논란 9,000억 흑자 한국타이어 ‘강제퇴직’ 논란 [국민일보] 최정욱 기자 | 2013.01.08 19:24 한국타이어가 성과가 저조한 일부 직원들에 대해 비공개 퇴직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대기업 구조조정 금지 권고와 정면으로 배치되는 것인 만큼 논란이 예상된다. 박 당선인은 최근 “구조조정이라든가 정리해고부터 시작할 게 아니라 어렵더라도 어떻게든 근로자들의 일자리를 지키기 위한 지혜와 고통 분담에 나서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밝힌 바 있다. 한국타이어는 8일 인사평가 결과 성과가 낮은 팀장급 직원들에게 개별적으로 명예퇴직을 권하고 전직, 창업 등을 위한 준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타이어 측은 “주로 20년 이상 근무한 직원이 대상자”라며 “오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