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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열

노골적 선거개입? 박근혜, 선거 하루전 새누리 ‘물타기’ 가세 노골적 선거개입? 박근혜, 선거 하루전 새누리 ‘물타기’ 가세 박근혜, ‘성완종 특사’ 집중 비난…‘유체이탈’ 화법에 ‘수사 가이드라인’까지 [민중의소리] 최명규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5-04-28 21:18:31 ▲ 중남미 순방 중인 박근혜가 25일 오후(현지시각) 순방 마지막 일정으로 브라질 상파울루 쉐라톤호텔 컨벤션센터에서 한-브라질 패션쇼와 케이팝(K-Pop) 공연으로 구성된 'Fashion & Passion'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뉴시스 중남미 순방 뒤 '와병' 중인 박근혜가 4.29 재·보궐선거 전날인 28일 '성완종 리스트' 파문 관련해 입을 열었다. 그러나 '유체이탈'을 넘어서 '물타기'로 점철된 '담화'였다. '성완종 특사'를 집중 비난하면서 새누리당의 '물타기' 주장에 손을 들.. 더보기
거짓말과 증거 인멸, 언제까지 두고 볼 텐가 거짓말과 증거 인멸, 언제까지 두고 볼 텐가 [민중의소리] 최종업데이트 2015-04-25 11:23:45 이완구 총리와 홍준표 경남지사는 물론 김기춘 전 비서실장 등 성완종 리스트에 오른 권력 핵심부의 거짓말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박근혜의 독일 방문 경비는 콘라드 아데나워 재단에서 항공료와 체재비를 부담했기 때문에 돈을 받을 이유가 없다고 한 김기춘 전 비서실장의 말도 거짓으로 드러났다. 청와대의 협박과 물타기 또한 점입가경이다. 박근혜는 과거부터 현재까지 정치 개혁 차원에서 확실히 수사하라고 했다. 그러나 박근혜의 말은 ‘성완종 리스트’ 사건의 본질인 박근혜 자신의 불법 정치자금 문제의 핵심을 흐리는 교묘한 물타기에 불과하다. 최근에는 홍준표 경남지사 측이 경남기업 부사장을 만나 회유하려 한 정황이.. 더보기
‘성완종 리스트’의 진실, 묻히고 있다 ‘성완종 리스트’의 진실, 묻히고 있다 [경향신문] 김진우 기자 | 입력 : 2015-04-26 17:43:42ㅣ수정 : 2015-04-26 17:43:42 우리 사회에 대대적인 국정 운영 및 정치 개혁 필요성을 제기한 ‘성완종 리스트’ 본질이 실종되고 있다.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육성녹음으로 불거진 박근혜 정권 핵심 인사들의 금품수수 의혹이라는 핵심은 사라지고, 성 전 회장 특별사면을 둘러싼 공방으로 정국이 흐르면서다. 살아 있는 권력의 핵심부가 대거 연루된 게이트성 사건이 8년 전 사면 책임 공방으로 둔갑하는 본말전도(本末顚倒)의 상황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검찰 수사도 성 전 회장 주변에만 머문 채 좀체 핵심 의혹으로 진입하지 못하면서 살아 있는 권력 비리 의혹 규명이라는 당초 초점은 더욱 .. 더보기
[단독] ‘국정원 뚝심수사’ 뒤 ‘채 총장 추석 전에 날린다’ 소문 [단독] ‘국정원 뚝심수사’ 뒤 ‘채 총장 추석 전에 날린다’ 소문 원세훈 선거법 위반 기소로 정권의 눈엣가시로 찍혀 김기춘 등 공안통 귀환하면서 지난달부터 ‘채 총장 사퇴설’ 검찰 “수사 중립·독립성 무너져 앞으로 5년이 더 문제” 비판 [한겨레] 김정필 기자 | 등록 : 2013.09.14 09:40 | 수정 : 2013.09.14 11:34 ▲ 황교안 법무부 장관 채동욱(54) 검찰총장의 사퇴를 둘러싼 일련의 흐름을 보면 잘 짜인 ‘시나리오’가 있는 것처럼 보인다. 그동안 풍문으로만 돌던 청와대의 채 총장 ‘찍어내기’는 청와대 민정수석실 공직기강팀의 사퇴 압박 정황이 확인되면서 서서히 ‘퍼즐’이 완성되는 모양새다. 청와대가 각본·감독·제작한 것으로 보이는 채 총장의 ‘혼외 아들’ 의혹 드라마는 결국.. 더보기
‘문재인 산행 기사’ 제목, 청와대 정무수석실 외압의혹 ‘문재인 산행 기사’ 제목, 청와대 정무수석실 외압의혹 ‘조선비즈’ “청와대, 언론사에 제목 수정 요청” 보도… 문재인, 트위터에서 청와대 비판 [미디어오늘] 민동기 기자 | 입력 : 2013-06-20 11:26:12 | 노출 : 2013.06.20 14:42:40 국정원 선거개입과 관련, “박근혜 대통령에게 책임 물을 수 없다”는 문재인 민주당 의원의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청와대가 기사 제목에 관여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김종일 기자는 지난 19일 ‘[여의도 토크] 문재인 등산후 청와대 정무수석실 분주했던 까닭은’에서 이 같은 사실을 공개하며 청와대를 비판했다. 김종일 기자는 “문 의원의 이날 발언을 놓고 아직까지도 설왕설래하고 있다”면서 “문 의원은 그날 ‘박 대통령이 책임져야 한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