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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다스 거짓말’에 10년간 맞장구쳐온 검찰 MB ‘다스 거짓말’에 10년간 맞장구쳐온 검찰 진실 은폐한 MB, 눈 감은 검찰 2007년 경선때 도곡동 땅 논란 검찰 ‘MB 것’ 파악하고도 “제3자 것으로 보인다”고만 발표 MB캠프 “정치공작” 격한 반발 미래권력에 고개 숙인 검찰 다스·BBK 등 모두 무혐의 처리 2008년 특검 재수사도 면죄부 10년 걸려 ‘다스는 MB것’ 드러나 [한겨레] 김태규 기자 | 등록 : 2018-03-23 21:16 | 수정 : 2018-03-23 21:29 “그 땅이 제 것이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돈이 나한테 한 푼도 안 왔습니다.” 2007년 7월 19일 서울 백범기념관에서 열린 한나라당 대선 후보 경선 검증청문회에서 이명박 후보는 이렇게 주장했다. 다스와 도곡동 땅은 자신의 재산이 아니라고 그는 누누이 말했고 .. 더보기
수십조 날린 ‘자원외교’…수상한 손실액 MB 주머니로? 수십조 날린 ‘자원외교’…수상한 손실액 MB 주머니로? 투자 10년째 ‘밑빠진 독’ 석유공사 등 3곳 170개 투자 43조 쏟아붓고 13조 날려 최근 3년 기업 손실만 8천억 개미들 펀드수익률도 -25.8% 의혹투성이 하베스트 졸속 인수 석유공사 이사회 의결 무시 4조5천억에 초고속 인수뒤 3년뒤 1조 손실 보고 팔아 대형부실 뒤엔 MB측근 등장 [한겨레] 최하얀 기자 | 등록 : 2018-03-23 18:49 | 수정 : 2018-03-23 20:47 이명박이 110억 원대 뇌물, 340억 원대 비자금 조성 혐의로 구속됐지만, 이명박과 그의 측근들을 둘러싼 각종 비리 의혹은 아직 남아 있다. 대표적인 것이 당시 국책사업으로 추진됐다가 수십조 원의 손실을 남긴 해외자원개발 사업이다. 이명박 집권 1년 차.. 더보기
MB경찰 ‘좌파 무력화’ 여론전 기획 MB경찰 ‘좌파 무력화’ 여론전 기획 2010년 ‘좌파 최근 분위기’ 문건 중립 의무 위반한 채 공작 모의 정부비판 언론 광고탄압 제안도 “국세청서 광고기업 세무조사를” MB고향 관련 ‘아부성’ 보고서 “MB 입간판 등 홍보시설 필요해” [한겨레] 서영지 기자 | 등록 : 2018-03-23 05:02 | 수정 : 2018-03-23 11:35 이명박이 경찰의 불법사찰 문건을 보고받은 것으로 드러난 가운데, 당시 경찰 보고서에는 좌파에 대응하는 부처별 ‘노하우’를 교류하고, 우파단체·탈북자·네티즌 등을 활용해 온라인 여론전을 펼쳐야 한다는 내용도 포함된 것으로 22일 확인됐다. 실제 경찰은 이런 내용의 보고서가 이명박에게 올라간 직후인 2011년 초부터 “건전한 인터넷 여론 형성으로 사회 혼란을 방지하겠.. 더보기
ㄱ부터ㅎ까지…MB 10년을 읽는 ‘잡학사전’ ㄱ부터 ㅎ까지…MB 10년을 읽는 ‘잡학사전’ MB 용어 설명서 [한겨레] 이승준 기자 | 등록 : 2018-03-23 16:32 | 수정 : 2018-03-23 18:10 “도곡동 땅이 어떻다고요? 비비케이(BBK)가 어떻다고요? 새빨간 거짓말입니다. 나는 그러한 삶을 살아오지 않았습니다. 누가 나에게 돌을 던질 수 있습니까.” 2007년 8월 17일 한나라당 대선 후보 경선 마지막 합동연설회에서 이명박은 절규하듯 자신의 도덕성에 문제가 없다고 부르짖었고 결국 대통령에 당선됐다. 하지만 그로부터 10년이 지난 23일 새벽 그는 서울 동부구치소에 수감돼 법원의 심판을 받아야 할 처지가 됐다. 111억 원 뇌물수수와 ㈜다스 비자금 348억 원 조성 등의 혐의가 그의 발목을 잡았다. 앞으로 재판에서 다퉈봐야.. 더보기
‘인쇄·홍보 물량 몰아주겠다’ 각서에 MB 캠프 연대서명했다 ‘인쇄·홍보 물량 몰아주겠다’ 각서에 MB 캠프 연대서명했다 뉴욕 女사업가 2명과의 잘못된 만남 인쇄업 강씨 뉴욕서 MB 열성 지지 홍보물 따내고 일감 약속받아 보석상 이씨, 김용걸 신부 주선으로 2007년 대선 때 김윤옥 만나 3000만 원 상당 명품 가방 전달 [서울신문] 뉴욕 김성곤 기자 | 입력 : 2018-03-19 18:12 | 수정 : 2018-03-19 18:49 2008년 광우병 사태가 한창일 때 미국 시민권자인 50대 초반의 여성 사업가 두 명이 비슷한 시기에 청와대를 찾는다. 한 명은 각서를 들고 와 대선 전 약속했던 인쇄비를 달라고 했고, 한 명은 가타부타 얘기를 안 하고 김윤옥을 만나겠다며 소동을 벌인다. 이 둘은 시점도 달랐고 서로 다른 사안으로 청와대를 찾았지만, 미국 교포라는.. 더보기
지광스님측 “당선축하금 보내라…MB측이 먼저 제안” 지광스님측 “당선축하금 보내라…MB측이 먼저 제안” MB측 제안에 “김백준 지인 통해 2억 전달” [뉴스1] 이원준 기자, 김세현 기자 | 2018-03-19 16:02 송고 | 2018-03-19 17:11 최종수정 재단법인 능인선원 주지로 있는 지광스님이 이명박(77)측에게 2억 원을 건넨 것이 MB측 요청에 따라 이뤄진 것이라는 지광스님측 증언이 나왔다. 지광스님측이 '당선 축하금을 보내라'고 증언함에 따라 MB측이 돈을 요구하고 전달한 시기는 MB의 대통령 당선 직후로 보인다. 뉴스1은 19일 재단법인 능인선원을 통해 지광스님과의 인터뷰를 요청했으나 그는 인터뷰를 거절하는 대신 능인선원 관계자를 통해 이같이 전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김백준 전 청와대 총무기획관이 구속됐을 당시 지광스님도 검찰.. 더보기
‘파이시티 인허가’ 비리, MB 수사 ‘시즌2’ 될까 ‘파이시티 인허가’ 비리, MB 수사 ‘시즌2’ 될까 100억 원 규모 뇌물 혐의로 검찰에 소환된 MB 그의 ‘블록버스터급’ 비리는 이제 시작일 뿐 [한겨레] 정환봉 기자 | 등록 : 2018-03-19 14:13 | 수정 : 2018-03-19 15:10 “온갖 음해에 시달렸습니다. 여러분 이거 다 거짓말인 거 아시죠? 여러분, 언제부터 ‘한 방에 간다, 한 방에 간다’ 그러더니 그 한 방이 어디에 갔습니까?” 11년 만에 ‘한 방’이 왔다. 2007년 8월 6일 한나라당 대선 경선 후보 합동연설회에서 이명박 후보가 부르짖으며 찾던 그 ‘한 방’이. 3월 14일 오전 9시 23분, 이명박은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청사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저는 오늘 참담한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라고.. 더보기
성동조선, 창업주 구속되자 MB 측에 돈 반환 요구 성동조선, 창업주 구속되자 MB 측에 돈 반환 요구 20억 중 일부…MB 친형·사위, 수차례 논의 끝에 거절 이팔성이 대신 돌려줘…검, 이르면 19일 MB 구속영장 [경향신문] 유희곤 기자 | 입력 : 2018.03.19 06:00:04 이팔성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74)을 통해 이명박(77) 측에 2007~2008년 청탁금 20억 원을 건넨 성동조선해양이 2012~2013년 창업주가 구속되고 이명박도 퇴임하자 건넨 돈 일부를 돌려달라고 수차례 요구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명박은 2007년 대선 전후로 민간영역의 돈을 받지 않았을뿐더러 받았더라도 선의로 받은 정치자금으로 공소시효 7년이 지났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검찰은 성동조선의 반환 요구가 대가성 있는 뇌물이 이명박 측에 전달됐음을 보여주는 핵심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