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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압박 없다”던 삼성, 교묘한 광고 통제 “광고압박 없다”던 삼성, 교묘한 광고 통제 2017년 5월부터 23개월 동안 삼성 광고 조선일보 230회 한겨레 60회, 이재용 1심 공판 뒤 본격 [미디어오늘] 김도연 기자 | 2019년 03월 28일 목요일 “광고를 통해 언론사에 압박을 가하지 않겠다.” 이재용(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 2016년 12월 최순실 국정농단 국정조사 1차 국회 청문회에 나와 한 발언이다. 당시 하태경 새누리당 의원은 “구시대 유산 하나 더 청산하자. 광고를 통해 언론사에 압력을 가하지 않겠다. 삼성과 이재용에 대한 비판 기사가 있더라도 광고를 통해 압박하지 않겠다. 이 자리에서 약속하라”고 압박했고 이재용은 마지못해 “(압박을) 가하지 않겠다”고 답했다. 그의 약속은 지켜졌을까. 이재용이 박근혜게 뇌물을 건넨 혐의로 1.. 더보기
돈 받고 기사 쓴 ‘조선’... 왜 경향·한겨레·JTBC도 침묵했나 돈 받고 기사 쓴 ‘조선’... 왜 경향·한겨레·JTBC도 침묵했나 언론권력 민낯 드러낸 의 ‘박수환 문자’ 보도, 대다수 언론의 침묵에 실망 [오마이뉴스] 엄재희 | 19.03.13 16:26 | 최종 업데이트 : 19.03.13 16:26 는 지난 1월 28일부터 2월 15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언론과 기업의 '검은 카르텔'을 보도했습니다. ‧ 고위 언론인의 자녀 채용 청탁과 더불어 기자들의 선물‧금품 수수 정황, 조선일보의 기사 거래 정황 등이 주요 내용입니다. 추가로 대기업의 여론 조작 시도, 법조계를 상대로 한 로비 정황까지 다뤘습니다. 보도의 실마리는 '박수환 문자'에 있었습니다. 박수환씨는 홍보대행사 '뉴스커뮤니케이션즈(이하 뉴스컴)'의 대표로, 언론계‧재계를 관통하는 브로커로 알려져 있습니.. 더보기
조선일보·TV조선, 가장 불신하는 매체 1·2위 조선일보·TV조선, 가장 불신하는 매체 1·2위 2018년 시사IN 언론신뢰도 조사결과…신뢰도 1위 매체 JTBC [미디어오늘] 정철운 기자 | 2018년 09월 21일 금요일 조선일보와 TV조선이 나란히 가장 불신하는 매체 1위와 2위에 올랐다. 시사IN 실시한 2018년 대한민국 신뢰도 조사결과다. 조선일보와 TV조선이 불신매체 1·2위를 차지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조사에서 가장 불신하는 언론매체를 순서대로 2곳을 답해달라는 질문에 조선일보가 25%로 1위, TV조선이 12.8%로 2위를 차지했다. 이는 조선미디어그룹차원의 불명예이자 위기의 방증이다. 신문의 영향력이 매년 약화되는 상황에서 신뢰도 추락은 영향력과 연관되고, 조선일보의 추락은 곧 TV조선의 추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 지난해 불신.. 더보기
“음식점 10곳 중 ‘9곳 폐업’” 보도.. “한마디로 사기” “음식점 10곳 중 ‘9곳 폐업’” 보도.. “한마디로 사기” 호들갑 ‘경제 폭망’ 기사, 전문가들이 과대포장하고 언론이 퍼다 나르고 [고발뉴스닷컴] 하성태 기자 | 승인 : 2018.08.24 14:31:23 | 수정 : 2018.08.24 14:45:54 다음 중 영세업자를 망하게 하는 것은? 1. 보증금 4천, 월(세) 650만 원을 보증금 2억, 월 1500만 원으로 올린 건물주 2. 인테리어 리모델링 비용 몇 천만 원을 점주에게 떠넘긴 본사 3. 116만 원에서 126만 원으로 오른 알바 월급 최근 소셜 미디어 상에서 화제가 된 글이다. 누가 봐도 1번, 2번이란 답을 꺼내놓기 마련일 것이다. 그러나, 한국 사회는, 한국 언론은 이걸 3번이라고 우기는 중이다. 아니, 현 정권에서만 그런 것이 아.. 더보기
안희정 수행비서 “안 지사가 4차례 성폭행…나 말고 더 있다” 안희정 수행비서 “안 지사가 4차례 성폭행…나 말고 더 있다” 현 정무비서 김지은씨 증언 “수행비서 시절인 작년 6월부터 러시아·스위스 등 해외출장지서 미투운동 벌어진 2월에도 이어져” 6일 안 지사 상대 형사소송 방침 안 지사 “성관계 인정…강압 없어” [한겨레] 송호진 기자 | 등록 : 2018-03-05 21:01 | 수정 : 2018-03-05 21:03 여권의 유력한 차기 대권 주자로 거론되던 안희정 충남지사가 최근 8개월간 자신의 수행비서를 4차례 성폭행했다는 피해자의 폭로가 나와 파장이 예상된다. 현재 안 지사의 정무비서인 김지은씨는 안 지사가 성폭력 피해 사실을 공개적으로 알리는 ‘미투운동’이 확산되던 2월에도 안 지사의 성폭력이 이어졌다고 밝혔다. 김씨는 자신 외에도 추가 피해자가 있다면.. 더보기
삼성 임원에게 ‘형님’ 외치고, ‘이건희 성매매 제보’ 넘겨주고… 삼성 임원에게 ‘형님’ 외치고, ‘이건희 성매매 제보’ 넘겨주고… 삼성과 언론 유착의 민낯 뉴스타파 “YTN 간부, 이건희 성매매 동영상 제보 삼성에 전달” MBC, ‘장충기 미전실 차장-언론인’ 사이 주고받은 문자 추가 공개 [한겨레] 박준용 기자 | 등록 : 2018-03-05 17:12 | 수정 : 2018-03-05 17:48 언론이 사실상 ‘삼성 공화국’의 조력자로 ‘활약’했다는 정황을 보여주는 문자·녹취록 등이 공개됐다. 자본권력 앞에 보도윤리를 저버린 ‘언론의 민낯’을 고스란히 드러냈다는 지적이 나온다. 5일 는 (YTN) 류제웅 기획조정실장이 지난 2015년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성매매 의혹 동영상 제보를 삼성 쪽에 넘겼다고 보도했다. 보도를 보면, 와이티엔 사회부 기자들은 2015년 8월.. 더보기
태블릿PC 보도 1년, 아직도 밝혀지지 않은 이야기 태블릿PC 보도 1년, 그리고 아직도 밝혀지지 않은 이야기 박근혜 최순실 국정농단의 진실, 어디까지 규명됐나 [경향신문] 정용인 기자 | 입력 : 2017.10.14 11:21:00 | 수정 : 2017.10.14 11:22:17 2016년 10월 24일 저녁, 기자는 특집 편성된 JTBC 뉴스룸을 생중계로 보고 있었다. 국정농단의 결정적 증거를 담고 있는 태블릿PC가 공개되는 순간이었다. 모든 ‘팩트’들은 대통령이 되기 훨씬 전부터 ‘박근혜’ 주위를 떠돌던 의혹, 이른바 비선권력의 실존을 뒷받침하고 있었다. 복잡미묘한 감정이 들었다. 근 9년간 추적해왔던 ‘진실’이 백일하에 드러났다는 반가움과 동시에, 그 진실을 밝혀낸 것이 ‘기자’나 기자가 소속한 언론사가 아니었다는 데 대한 착잡함과 아쉬움 같은 것.. 더보기
보수기독교계에 한방 먹인 JTBC 뉴스룸, 통쾌했다 보수기독교계에 한방 먹인 JTBC 뉴스룸, 통쾌했다 [리뷰] '종교인 과세 시행 문제 없다'는 JTBC 뉴스룸 '팩트체크' [오마이뉴스] 지유석 | 17.08.15 12:40 | 최종 업데이트 : 17.08.15 12:40 "지난해 기획재정부는 시행령을 고쳐서 세부적인 제도 보완을 이미 마쳤습니다. 그리고 11월을 목표로 전산망을 구축해서 거의 완성 단계에 있습니다. 그리고 하반기에 안내 책자 등을 내고요. 설명회 등을 하면 절차는 거의 다 끝납니다. 기재부 담당자 통화였습니다. 내년 1월에 시행하기에 전혀 문제가 없다고 저희 팀에 말했고요." 지난 14일 오후 방송된 JTBC 뉴스룸 '팩트체크'가 내린 결론이다. 팩트체크는 이날 방송을 통해 더불어민주당 김진표 의원 및 여야 의원 25명이 발의한 종교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