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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삼성 이재용에게 “손석희 갈아치우라” 외압 박근혜, 삼성 이재용에게 “손석희 갈아치우라” 외압 홍석현 “대통령으로부터 두 번 외압 받았다” 밝혀 언론사주가 박근혜로부터 외압 받았다고 공개한 첫 사례 [미디어오늘] 정철운 기자 | 2017년 04월 18일 화요일 홍석현 전 중앙일보·JTBC 회장이 16일 유튜브를 통해 JTBC에 대한 청와대의 외압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중앙미디어네트워크 소속 고위관계자는 18일 “2016년 2월 박근혜 대통령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독대했고 이날 대화의 절반은 손석희를 갈아치우라는 압력이었다”고 밝혀 파문이 예상된다. 홍 전 회장은 16일 유튜브에 올린 2분 남짓 영상에서 “태블릿PC 보도(2016년 10월 24일) 이후는 정권이 좀 약해졌기 때문에 직접적인 외압은 없었다. 다만 태블릿PC가 조작됐다는.. 더보기
“계엄령 선포해 촛불 반란군 죽여야” 보수단체 이젠 ‘말’보다 ‘주먹’ “계엄령 선포해 촛불 반란군 죽여야” 보수단체 이젠 ‘말’보다 ‘주먹’ ‘폭력집단화’ 하는 보수단체, 탄핵 결정 앞두고 폭주 우려 [민중의소리] 양아라 기자 | 발행 : 2017-01-29 10:12:50 | 수정 : 2017-01-29 10:12:50 "계엄령을 선포해 촛불 반란군들을 죽여야 한다" 일부 보수단체들이 박근혜 탄핵 결정을 앞두고서 급속히 '폭력집단'이 돼가고 있다. 이들은 이른바 '태극기 집회'에서 박근혜 퇴진 촛불집회 참여자에 대한 편견과 폭력 등을 부추길 목적으로 막말을 쏟아내고 있다. 보수단체 '계염령선포촉구 범국민연합' 주최로 20일 서울 성수동 재향군인회관 앞에서 열린 '탄핵기각 계엄령 촉구대회'에서는 "계엄령을 선포해 촛불 반란군을 죽여야 한다"는 발언이 나왔다. '박근혜 퇴진.. 더보기
'김영란법' 때문에 다 죽게 생겼다는 '몇몇' 언론들 '김영란법' 때문에 다 죽게 생겼다는 '몇몇' 언론들 [허핑턴포스트코리아] 작성자 원성윤 | 게시됨 : 2016년 05월 12일 11시 49분 KST | 업데이트됨: 2016년 05월 12일 13시 38분 KST 5월 12일자 조선일보에는 '한우'와 '굴비'의 사진이 큼지막하게 실렸다. 바로 '김영란법'에서 정한 5만원 선물 한정 규정 때문에 농업, 축산업, 수산 분야 생산자와 판매자들이 비상이 걸렸다는 보도다. 조선일보는 이날 보도에서 "한우 농가 8,000억 원의 활로가 막혔다"며 "난, 화환, 인삼 농가 등도 '산업자체를 없애려 하나'"고 지적했다. 조선일보가 경기도 과천에서 10년째 난(蘭)을 팔고 있는 장 모 씨를 인터뷰한 내용에 따르면 자못 심각해 보인다. "재작년 세월호, 작년 메르스를 거치.. 더보기
어버이연합 측 "허 행정관이 JTBC앞에도 가라고 했다" 어버이연합 측 "허 행정관이 JTBC앞에도 가라고 했다" 시사저널 규탄 집회 연 어버이연합 측 증언...집회 이용해 '언론 탄압' 의혹 [시사저널 1385호] 안성모·조해수·조유빈 기자 | 승인 2016.05.02(월) 16:00 청와대 정무수석실 산하 국민소통비서관실 허현준 선임행정관이 보수단체의 물리력을 동원해 ‘언론 탄압’에 나섰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시사저널을 상대로 규탄 집회를 열었던 어버이연합 측은 허 행정관이 JTBC를 상대로 열려고 한 집회에도 개입했다는 취지의 증언을 했다. 김미화 탈북어버이연합 대표는 4월 20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허 행정관이) 궁지에 몰리니 추(선희) 총장님한테 전화한 것”이라며 “(허 행정관이) JTBC 앞에도 가라고 그랬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또 “지금.. 더보기
폐가 같은 벧엘재단에…전경련, 3년간 5억 지원 폐가 같은 벧엘재단에…전경련, 3년간 5억 지원 ‘전경련 자금’ 미스터리 이사장 부인 허씨 가교 역할…구국여성봉사단 ‘활동’ 전력 [경향신문] 허남설 기자 | 입력 : 2016.04.26 22:52:01 | 수정 : 2016.04.27 11:11:37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의 대한민국어버이연합에 대한 자금 우회 지원 의혹에서 둘 사이의 연결고리 역할을 한 것으로 확인된 벧엘복음선교복지재단(벧엘재단). 현재 이 재단은 그 자취를 찾아볼 수 없다. 전경련이 실체도 불분명한 재단에 자금을 지원한 이유를 둘러싸고 의구심은 커져만 가고 있다. 벧엘재단은 경기 양주시에 실버타운을 건설하다 무산되면서 운영이 어려워진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이 부지에는 공사 당시 사무실로 썼던 가건물만 폐허 상태로 덩그러니 남아 있.. 더보기
‘어버이연합-전경련’ 의혹 보도한 기자 교체한 KBS ‘어버이연합-전경련’ 의혹 보도한 기자 교체한 KBS ‘어버이연합-전경련’ 의혹 보도 외면하는 방송3사 [민중의소리] 박소영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6-04-23 19:24:49 KBS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전국경제인연합의 어버이연합 자금 지원 의혹을 보도한 기자가 다음날 교체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2일 KBS 라디오 프로그램 ‘황정민의 FM대행진’에서 ‘간추린 모닝뉴스’라는 코너에 출연해 뉴스 브리핑을 진행해 온 국제부 이재석 기자를 교체해 방송이 불방됐다. 이 기자는 지난 21일 해당 뉴스를 전하면서 “JTBC와 시사저널을 비롯한 몇몇 언론보도를 종합해보면, 일단 전경련이 돈을 보낸 사실 자체는 확인이 되는 것 같다. (중략) 전경련이 사실상 집회를 은밀하게 지원하고 동원했다고 해석할 여.. 더보기
이윤석 하차 요구? 엄마부대와 다를 게 뭔가 이윤석 하차 요구? 엄마부대와 다를 게 뭔가 [주장] 발언, 맥락상 지역 차별 및 혐오발언으로 읽히지 않아 [오마이뉴스] 박정훈 | 15.12.15 12:59 l 최종 업데이트 15.12.15 13:14 개그맨 이윤석은 어느새 '개그'를 하기보다는, 박사학위가 주는 똑똑한 이미지를 활용해 토크쇼에 나가는 일이 잦아지고 있다. JTBC 의 '예능심판자' 코너가 폐지된 후, 그는 TV조선의 로 자리를 옮겼다. 다만 에서와 마찬가지로 캐릭터가 분명하지 못해서 프로그램의 재미에는 큰 도움을 주지 못하고 있다. 지난 9일, 문제의 발언이 나온 TV조선의 109화에서도 이윤석은 이야기판을 이끌어가기보단 듣고 있는 쪽에 가까웠다. 평소 '있는 듯 없는 듯'한 그가 논란이 되는 발언을 던져서 검색어 1위까지 오른 것은.. 더보기
정부의 ‘살인 진압’ 부추긴 TV조선‧채널A 정부의 ‘살인 진압’ 부추긴 TV조선‧채널A 14일 ‘민중 총궐기 대회’ 관련 방송 보도 모니터 보고서(2015.11.16) [(사)민주언론시민연합] 민언련 | 2015-11-16 오후 10:13:57 11월 14일, 주최 측 추산 총 10만 명이 모인 ‘민중 총궐기 대회’가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열렸다. 서울역, 대학로, 서울시청 등지에서 모인 각계 시민들은 세대갈등을 부추겨 비정규직 확대를 꾀하는 노동개혁,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교과서 국정화, 국민의 입과 귀를 막으려는 언론 장악, 소수자에 대한 탄압 등 박근혜 정부의 실정에 대해 성토한 후 광화문으로 집결하고자 했다. 하지만 경찰은 광화문으로의 행진과 집회가 신고 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차벽과 물대포를 동원한 진압에 나섰다. 진압 과정에서 살인적인 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