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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들의 스캔들 어버이들의 스캔들 [민중의소리] 박진(다산인권센터 상임활동가) | 최종업데이트 2016-05-08 13:33:37 추선희 어버이연합 사무총장은 “회원 200여명이 내는 회비 350만원과 폐지, 빈병 등을 모아 번 돈 100만원 등이 월 수입의 전부”라고 말했다. 1) 대통령을 사랑한 이들의 이유 별로 믿는 사람은 없었다. 정부를 두둔하는 곳이면, 엄밀히 말하면 박근혜를 비판하는 이들이 있는 곳에 어김없이 나타나는 그들의 자발성은 의심대상이었다. 결국 자중지란으로 인해 실체가 드러났다. 전국경제인연합, 국가정보원, 청와대까지 연결된 끈이 줄줄이 알사탕이다. 여기에 SK, CJ까지 점입가경이다. 탈북자들이 엮여 있기도 하다. 이미 어버이연합은 자유총연맹의 자금 지원, 오세훈 서울시장의 민간단체 지원사업 등으.. 더보기
SK는 되고 삼성은 안되고? 직업병을 대하는 그들의 자세 SK는 되고 삼성은 안되고? 직업병을 대하는 그들의 자세 SK 하이닉스, 직업병 문제 해결 물꼬를 트다 [민중의소리] 오민애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5-12-03 13:29:09 지난달 25일 SK하이닉스(이하 ‘하이닉스’) 산업보건검증위원회는“인과관계 확인을 유보하고 심각한 질병에 대해 포괄적으로 지원보상해야한다”고 SK하이닉스에 제안했고 하이닉스는 이를 받아들였다. 지난해 7월 반도체사업장 내 직업병 문제가 불거지자 “객관적인 실태조사를 받겠다”고 공언한지 1년여만의 일이었다. 삼성전자, 우리는 다르다? 같은 날, 반올림(반도체노동자들의 건강과 인권지킴이)은 삼성전자 본관 앞 농성을 시작한지 50일을 맞이했다. 이날은 가족대책위 간사였던 정애정씨가 맞은편에서 노숙농성을 시작한지 71일 되는 날이었.. 더보기
매일 쓰는 ‘전기’, 누가 만들고 소비하고 돈벌까? 매일 쓰는 ‘전기’, 누가 만들고 소비하고 돈벌까? 전력 민영화 후 민간에서도 생산...한전은 적자 대기업은 이익 [민중의소리] 정웅재 기자 | 입력 2013-06-08 11:26:31 | 수정 2013-06-08 11:59:38 매해 반복되는 전력난으로 블랙아웃(대규모 정전사태)이 더 이상 남의 나라 일이 아닐 수도 있게 됐다. 외국에선 천지가 암흑으로 변하는 블랙아웃을 경험한 나라들이 있다. 대표적으로 미국은 2003년 8월 14일 송전선로에서 누전이 발생해 7개주와 캐나다 1개주가 암흑으로 변했다. 3일 만에 완전 복구됐는데 경제적으로 60억 달러 손해가 발생했고, 5천만 명이 피해를 입었다. 우리나라는 2009년 9월 15일, 예비전력이 100만kW대로 떨어져 순환단전을 실시하며 블랙아웃의 문턱까.. 더보기
전력난에 웃는 재벌? 전력 비싸게 팔고 싸게 공급받고 전력난에 웃는 재벌? 전력 비싸게 팔고 싸게 공급받고 SK, GS, 포스코 등 민간발전소 수천억 영업이익 산업용 전기요금 할인으로 수백억 혜택도 [민중의소리] 정웅재 기자 | 입력 2013-06-06 00:53:24 | 수정 2013-06-06 12:24:21 불볕더위에 전력난까지 겹쳐 불쾌지수가 높은 올해 여름, 서민들은 에어컨이 있어도 전기요금이 걱정돼 '관상용' 에어컨을 두고 선풍기를 찾는다. 반면, 재벌 대기업들은 전력난 상황에서도 '갑'의 위치에서 혜택을 누리고 있었다. 지난해 재벌그룹들은 민간발전소 사업으로 수천억 원대의 이익을 올렸다. 한국전력이 민간발전 사업자들로부터 전기를 비싸게 사서 싸게 공급했기 때문이다. 재벌들은 원가보다 싼 산업용 전기의 혜택을 가장 많이 받고 있기 때문에, 발전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