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세상에 이럴수가/정치·사회·경제

‘어버이연합 풍자’ 후레자식연대, 어버이날 퍼포먼스 예고

‘어버이연합 풍자’ 후레자식연대, 어버이날 퍼포먼스 예고
[민중의소리] 이정미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6-04-26 15:09:13


▲ 후레자식연대 페이스북 ⓒ화면캡쳐


대한민국어버이연합(어버이연합) 등 보수단체를 풍자해 만들어진 ‘후레자식연대’가 다음달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의미있는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후레자식연대 운영자는 “다가오는 어버이날을 맞아 의미있는 퍼포먼스를 준비 중”이라며 “현재 계획을 구체화하는 단계로 도덕적이고 상징적인 행위로 방향을 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후레자식연대는 최근 어버이연합이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으로부터 수억원을 지원받고 청와대로부터 ‘관제 집회’ 지시를 받았다는 논란을 풍자해 22일 만들어진 페이스북 페이지다.

이들은 페이스북 정보에 “어버이연합과 엄마부대 같은 부모를 두지 않은 이들을 위한 커뮤니티입니다. 비폭력, 보편적 인권, 평등, 자유, 평화를 지향합니다”라며 “저희는 전경련에서 돈을 받지 않고 청와대의 지시로 뭔가를 하지 않으며 국정원과도 관계가 없다”고 자신들을 소개했다.


출처  ‘어버이연합 풍자’ 후레자식연대, 어버이날 퍼포먼스 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