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동 “오월의 광주에게 깊이 두손을 모읍니다”
[민중의소리] 양아라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6-05-18 12:41:34
방송인 김제동씨가 18일 5.18 광주 민중항쟁을 추모하며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렸다.
김제동씨는 이날 오전 “임들이 묻힌 땅에서 핀 벼를 먹으며 우리가 살고 있습니다”라며 최근 ‘임을 위한 행진곡’ 논란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김제동씨는 “삶을 던져서 우리들을 이은 이들에게. 용감하고 따뜻했던 이들에게. 그 날을 살아내고 이겨온 사람들과 가족들에게. 오월의 광주에게. 깊이 두손을 모읍니다”라고 추모했다.
앞서 국가보훈처는 16일 “대한민국 부정하는 노래”라는 보수단체의 주장을 인용하며 ‘임을 위한 행진곡’ 5.18 기념식 제창 불가 방침을 발표했다.
출처 김제동 “오월의 광주에게 깊이 두손을 모읍니다”
[민중의소리] 양아라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6-05-18 12:41:34
▲ 18일 오전 김제동 페이스북 글 ⓒ김제동 페이스북
방송인 김제동씨가 18일 5.18 광주 민중항쟁을 추모하며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렸다.
김제동씨는 이날 오전 “임들이 묻힌 땅에서 핀 벼를 먹으며 우리가 살고 있습니다”라며 최근 ‘임을 위한 행진곡’ 논란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김제동씨는 “삶을 던져서 우리들을 이은 이들에게. 용감하고 따뜻했던 이들에게. 그 날을 살아내고 이겨온 사람들과 가족들에게. 오월의 광주에게. 깊이 두손을 모읍니다”라고 추모했다.
앞서 국가보훈처는 16일 “대한민국 부정하는 노래”라는 보수단체의 주장을 인용하며 ‘임을 위한 행진곡’ 5.18 기념식 제창 불가 방침을 발표했다.
출처 김제동 “오월의 광주에게 깊이 두손을 모읍니다”
'세상에 이럴수가 > 정치·사회·경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전두환 ‘긴급발포’ 2시간전 회의 참석 (0) | 2016.05.18 |
---|---|
노무현 잡고 함박웃음 짓던 ‘정치검찰’ 홍만표를 기억하다 (0) | 2016.05.18 |
제창과 침묵과 입장 저지, ‘국론분열’ 현장된 5·18 기념식 (0) | 2016.05.18 |
오월 어머니들 “5.18 광주는 끝나지 않았다” (0) | 2016.05.18 |
최민의 시사만평 - 오늘 제창곡 (0) | 2016.05.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