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꼼수 “디도스 수사 결과, 실체와 거리멀어”
디지털뉴스팀 | 입력 : 2011-12-17 23:54:28 | 수정 : 2011-12-18 02:08:05
인터넷방송 ‘나는 꼼수다’(이하 나꼼수) 출연진들이 17일 오후 서울시립대 대강당에서 콘서트를 열고 “경찰이 이 정도로 마무리하길 원하지만 우리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합리적 의심을 갖고 꼼꼼하게 캐고 있다”며 “경찰에서 내놓은 디도스 수사결과는 실체와 거리가 먼 ‘발가락’ 정도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또 “우리는 목을 원한다. 처음 디도스 건을 제기한 만큼 끝을 내겠다. 우리가 잡아내겠다”고 말했다.
시사평론가 김용민 교수는 “디도스 공격을 받았는데 선관위 홈페이지의 투표소 검색 페이지만 마비됐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며 "누군가 선관위 내부에서 협조하지 않고선 불가능한 일”이라고 주장했다.
정봉주 전 의원은 “투표소가 많이 바뀐 것은 선관위 직원들도 사전에 몰랐다"며 "그럼에도 이 같은 일을 저지른 것은 총괄적으로 알 만한 윗선에서 개입했다고 봐야 한다”고 말했다.
출처 : 나꼼수 “디도스 수사 결과, 실체와 거리멀어”
디지털뉴스팀 | 입력 : 2011-12-17 23:54:28 | 수정 : 2011-12-18 02:08:05
인터넷방송 ‘나는 꼼수다’(이하 나꼼수) 출연진들이 17일 오후 서울시립대 대강당에서 콘서트를 열고 “경찰이 이 정도로 마무리하길 원하지만 우리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합리적 의심을 갖고 꼼꼼하게 캐고 있다”며 “경찰에서 내놓은 디도스 수사결과는 실체와 거리가 먼 ‘발가락’ 정도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또 “우리는 목을 원한다. 처음 디도스 건을 제기한 만큼 끝을 내겠다. 우리가 잡아내겠다”고 말했다.
시사평론가 김용민 교수는 “디도스 공격을 받았는데 선관위 홈페이지의 투표소 검색 페이지만 마비됐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며 "누군가 선관위 내부에서 협조하지 않고선 불가능한 일”이라고 주장했다.
정봉주 전 의원은 “투표소가 많이 바뀐 것은 선관위 직원들도 사전에 몰랐다"며 "그럼에도 이 같은 일을 저지른 것은 총괄적으로 알 만한 윗선에서 개입했다고 봐야 한다”고 말했다.
출처 : 나꼼수 “디도스 수사 결과, 실체와 거리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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