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세상에 이럴수가/노동과 삶

정년 66세·정규직 100%·무료급식… KD운송 ‘1등’ 비결 정년 66세·정규직 100%·무료급식… KD운송 ‘1등’ 비결 ㆍ생산성본부 ‘인간존중 생산성 우수기업’ 11곳 발표 홍재원 기자 | 입력 : 2011-09-25 21:30:00 | 수정 : 2011-09-25 21:30:01 서울~수도권 도심직행버스와 공항버스를 운영하는 KD운송그룹은 정년이 66세다. 보통 대기업 정년이 55세인 점을 감안하면 이 회사 직원들은 최소 10년 이상 퇴직 걱정 없이 일에 전념할 수 있다. 이 회사는 또 전국 사업장 50여곳에 직영식당을 운영한다. 모든 직원들의 밥값은 무료다. 이 회사에서 일하는 9000여명 직원 중 운전기사뿐 아니라 정비사·요리사도 모두 정규직이다. 비정규직이 전체 근로자의 30%를 웃도는 우리 근로 현실과는 차이가 많다. 회사는 직원을 뽑을 때 가족 점수.. 더보기
37년 無해고, 66세 정년…‘인간존중 생산성 우수기업’ 11곳 37년 無해고, 66세 정년…‘인간존중 생산성 우수기업’ 11곳 홍재원 기자 | 입력 : 2011-09-25 12:33:14 | 수정 : 2011-09-25 12:33:15 창사 이래 37년간 단 한 명도 해고하지 않는 등 직원들을 존중해주는 문화가 회사 성장의 토대가 된 것으로 평가됐다. 한국생산성본부는 25일 이같은 우수사례를 발굴, ‘인간존중 생산성 우수기업’으로 11개 업체를 선정해 발표했다. ‘인간존중 생산성’이란 인력과 비용 감축을 중시하던 기존 생산성 개념과 달리 고용 증대, 일터에서의 신뢰 관계, 성과의 공정한 분배 등을 중시하는 개념이라고 생산성본부는 설명했다. 선정된 기업은 아이피케이, 동화엔텍, 화일약품, KD운송그룹, 이영산업기계, 선일다이파스, 남양공업, 삼성메디슨, 삼익THK,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