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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럴수가/노동과 삶

'용역 폭력' 컨택터스, 국책사업에도 투입됐다 '용역 폭력' 컨택터스, 국책사업에도 투입됐다 [단독] 4월 한전 새만금 송전로 공사... 갈비뼈 골절 등 부상자 발생 [오마이뉴스] 최지용 | 12.09.23 12:48 | 최종 업데이트 12.09.23 15:59 ▲ 지난 4월 19일 용역 폭력 논란을 일으킨 용역업체 '컨택터스'가 전북 군산 송전탑 건설현장에 투입돼 지역주민들과 대치하고 있다. 이 현장은 한국전력에서 발주한 사업이다. ⓒ 전북일보 용역업체의 폭력은 노사분규나 철거현장에서만 일어난 게 아니다. 정부가 계획을 수립하고 공기업이 발주한 국가정책사업에도 개입해 주먹을 휘둘렀다. 최근 경기도 안산의 자동차부품업체 에스제이엠(SJM)에서 노조원들에게 폭력을 휘둘러 논란을 일으킨 용역업체 '컨택터스'가 국책사업 현장에도 투입된 것으로 확인됐다. .. 더보기
‘캐스코 용광로 사망’ 유족 “기계 오작동에 안전장치도 없었다” ‘캐스코 용광로 사망’ 유족 “기계 오작동에 안전장치도 없었다” “신형 래들 테스트 제대로 안해”…‘안전불감증’ 논란 [민중의소리] 김주형 기자 | 입력 2012-09-12 11:35:59 | 수정 2012-09-12 17:16:08 전북 정읍에서 발생한 주물공장(캐스코) 노동자 2명의 사망은 전북지역에 상당한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유족들과 동료들은 안전설비 미흡과 열악한 노동조건 등을 사고의 원인으로 지목해 '안전불감증'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지난 10일 오전 8시께 전북 정읍시 북면 제3산업단지에 위치한 'CASCO'에서 쇳물을 붓기 전 온도와 슬러지(불순물)을 검사하던 박모(27)씨와 허모(28)씨가 갑자기 흘러나온 쇳물을 미처 피하지 못해 숨졌다. 이날 경찰과 119구급대는 8시30분께 도.. 더보기
딸바보' 아빠는 왜 용광로 쇳물에 죽어가야 했나? ‘딸바보’ 아빠는 왜 용광로 쇳물에 죽어가야 했나? [현장] 용광로 사망 사건 현장 가보니… [프레시안] 허환주 기자(=정읍) | 기사입력 2012-09-12 오전 7:56:53 지난 10일 오전 8시께 전북 정읍시 북면 제3산업단지의 선박엔진부품을 제조하는 LS엠트론 캐스코(주)에서 용광로 쇳물 운반기계인 '래들'(쇳물을 용광로로 옮기는 국자모양 기계 : Ladle)이 뒤집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밤샘근무를 하던 이 공장 직원 박모(28) 씨와 허모(29) 씨가 쇳물을 뒤집어쓰고 그 자리에서 숨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 등 소방당국은 용광로와 쇳물의 고열 때문에 한동안 현장 접근에 어려움을 겪다 숨진 노동자 시신을 겨우 수습했다. "시신이라고 뭐가 있겠어요. 국립과학수사원에서 DN..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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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은 용역 동원한 '노조파괴' 진원지 대구·경북은 용역 동원한 '노조파괴' 진원지 민주노총 금속노조 소속 노동자들, 대구노동청 책임자 국정조사 요구 [오마이뉴스] 조정훈 | 12.08.17 20:26 | 최종 업데이트 12.08.17 20:30 장면 1. 2010년 4월 금속노조 구미KEC 지회는 회사에 임금인상 및 사내 복지개선, 고용안정, 노동기본권 보장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단체교섭을 사측에 요구했으나 회사는 타임오프제 위반이라며 교섭에 성실히 응하지 않았다. 이후 노조는 지방노동위의 조정 절차를 거쳐 6월 9일부터 부분파업에 돌입하자 회사는 6월 30일 오전 1시경 650여 명의 용역을 배치하고 여성기숙사에 난입해 폭력을 행사하고 기숙사 밖으로 끌어냈다. 이 과정에서 여성노동자들에 대한 성폭력과 인권침해가 벌어지기도 했다. 하지만.. 더보기
컨택터스의 SJM 노조원 폭행 당시 경찰 무전기록 보니 “쑥대밭” 신고에도 “충돌 없는 것 같은데…” 방관 컨택터스의 SJM 노조원 폭행 당시 경찰 무전기록 보니 “쑥대밭” 신고에도 “충돌 없는 것 같은데…” 방관 공장 안 용역폭력 부상 속출할때 112선 “그냥 대치중?” 지레짐작 경찰은 현장상황 모른채 “잘 대처” [한겨레] 김지훈 기자 | 등록 : 2012.08.17 08:21 | 수정 : 2012.08.17 09:45 지난달 27일 새벽 용역경비업체 컨택터스의 에스제이엠(SJM) 노조원 폭행 사태 당시 경기지방경찰청 112 종합상황실과 현장에 순찰을 나간 경찰관들이 주고받은 무전교신 녹취록이 16일 공개됐다. 노조원 수십명이 부상을 입는 상황이었는데도 별다른 충돌이 없는 것으로 지레짐작하는 등 경찰의 안일한 대처가 녹취록을 통해 드러났다.(표 참조) 민주통합당 김현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입수한 ‘에스제이.. 더보기
“GS건설, 현대미술관 노동자 유족들 동향 감시했다” “GS건설, 현대미술관 노동자 유족들 동향 감시했다” 현대미술관 사망 노동자쪽 주장 “빈소에 교대근무하며 대화 녹음” 하청업체 통해 합의종용 정황도 사쪽 “도우러 갔는데 유족에 맞아” [한겨레] 윤형중 조애진 기자 | 등록 : 2012.08.17 08:23 지난 13일 화재가 난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의 시공사인 GS건설 직원들이 이번 사고로 숨진 노동자의 유가족 동향을 몰래 살폈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 15일 밤 12시께 서울 종로구 적십자병원 장례식장에서 노동자 박태진(45)씨는 기자에게 화재 당시 상황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바로 뒷자리에 앉아 있는 남성 2명을 발견했다. 두 남성은 휴대전화를 꺼내든 채 이어폰을 귀에 꽂고 있었다. 박씨가 “어디에서 오셨느냐”고 묻자, 이들은 “그건 알아서 뭐하느냐”고.. 더보기
'용역 깡패' 날뛰는 세상, 왜? '용역 깡패' 날뛰는 세상, 왜? [토론회] "용역경비 폭력 시 사용자·경찰 책임 강화해야" [프레시안] 김윤나영 기자 | 기사입력 2012-08-14 오후 6:14:38 노동쟁의 현장과 재개발 현장에 용역경비직원의 투입을 원천 금지하도록 경비업법을 개정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경비직원이 폭력을 휘둘렀을 경우 사용자와 경찰의 책임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임선아 금속노조 법률원 변호사, 김철호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변호사는 14일 국회 도서관 소회의실에서 민주통합당 임수경·진선미 의원실, 참여연대 주최로 열린 '경비업법 개정 토론회'에 참여해 이같이 주장했다. 최근 벌어진 'SJM 용역 폭력사태'에 대해 김철호 변호사는 "돈을 갚지 않는다는 이유로 채권자가 채무자를 폭행해서 돈을 받..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