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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럴수가/종교와 개독교

수치스런 한국 교회 ① ‘일제강점기 교회, 민족배신 솔선수범’ 수치스런 한국 교회 ‘일제강점기 교회, 민족배신 솔선수범’ [민족문제연구소] 최덕성 고려신학대학원 교수 | 2005년 9월 20일 민족문제연구소와 친일인명사전 편찬위원회가 최근 친일인사 3,090명의 명단을 발표하면서 이 사회의 친일 청산 작업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친일인명사전에 수록될 인사들의 명단 발표는 일부 보수 단체들의 강력한 저항을 받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우리 사회 성숙한 국민들과 단체들의 자기 반성도 이끌어내고 있다. 이에 본보에서는 친일인명 사전 명단 발표 후 벌어지고 있는 자기 반성의 일환으로 총 2회에 걸쳐 한국 개신교계의 자기 반성을 촉구하는 보도를 하기로 했다. 2회에 걸쳐 게재될 이 글은 기독교 전문 인터넷 매체인 뉴스 앤 조이가 고려신학대학원 최덕성 교수의 글을 게재한 것이다... 더보기
세계의 석학들의 종교관 더보기
어느 한 작은 성당벽에 적혀 있는 글 어느 한 작은 성당벽에 적혀 있는 글 "하늘에 계신" 하지 마라. 세상 일에만 빠져 있으면서. "우리"라고 하지 마라. 너 혼자만 생각하며 살아가면서. "아버지"라고 하지 마라. 아들딸로 살지 않으면서.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빛나시며"라 하지 마라. 자기 이름을 빛내기 위해서 안간힘을 쓰면서. "아버지의 나라가 오시며"라고 하지 마라. 물질 만능의 나라를 원하면서. "아버지의 뜻이 이루어지소서"라고 하지 마라. 내 뜻대로 되기를 기도하면서. "오늘 저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라고 하지 마라. 죽을 때까지 먹을 양식을 쌓아두려 하면서. "저희에게 잘못한 이를 저희가 용서하오니 저희 죄를 용서하시고"라 하지 마라. 누구에겐가 아직도 앙심을 품고 있으면서. "저희를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라 하지 .. 더보기
‘50만원짜리 장어탕’ 먹은 교회 신도들 ‘50만원짜리 장어탕’ 먹은 교회 신도들 순천서 선거사무소 개소식 예배 뒤 식사 ‘30배 과태료’ 강병한 기자 | 입력 : 2011-04-04 21:46:01 | 수정 : 2011-04-04 21:46:02 전남 순천에 있는 한 교회의 담임목사 ㄱ씨는 지난달 13일 열린 주일예배에서 4·27 순천 보선 예비후보자로 나선 ㄴ씨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신도들에게 공지했다. ㄱ씨는 신도들에게 개소식 참석을 안내하는 문자메시지를 보내고, 개소식에서의 예배 행사 식순을 작성해 순천시내 교회 목사 31명에게도 참석을 요청했다. 실제 최근에 열린 선거사무소 개소식 예배에는 신도와 타 교회 목사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ㄱ씨는 예배가 끝난 후 행사에 참석한 30명에게 장어탕 등 29만5000원어치의 식사와 양말세트(개당.. 더보기
[개독]의 사전적 의미 더보기
(주식회사) 예수 (주식회사) 예수 ▶ 약자 : (주) 예수 ▶ 업종 : 헌금(현금) 수금업. ▶ 판매품목 : 주, 예수, 천국, 지옥, 구원, 용서, 사랑 ▶ 판매방식 : 네트워크 마케팅 (다단계) ▶ 등급 : 루비(평신도), 사파이어(집사, 권사), 더블사파이어(안수집사), 애매럴드(장로), 더블애매럴드(전도사), 다이아몬드(개척교회목사), 더블다이아몬드(중형교회목사), 트리플다이아몬드(대형교회목사)... 고생은 잠깐입니다. 사람을 모으십시오. 쉼없이 기도하고 사람을 모으십시오. 다이아몬드만 되시면 자자손손 편하게 삽니다. 트리플다이아몬드가 되시면 진정한 천국을 맛보십니다. 더보기
조용기 목사 “이슬람 펀드 동의하면, 대통령 하야 투쟁” 조용기 목사 “이슬람 펀드 동의하면, 대통령 하야 투쟁” » 조용기 목사 "정부에서 이슬람 지하자금을 받기 위해 이슬람을 지지하는 일이 생기면 철저히 이 대통령과 현 정부와도 목숨을 걸고 싸우겠다." 순복음교회 조용기(75) 원로목사가 24일 연세대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한국교회협의회(NCCK) 신 이영훈 목사(순복음교회 담임목사) 회장 취임 감사예배에서 이같이 말했다. 정부 일각에서 추진 중인 이슬람채권(수쿠크)에 과세 혜택을 주는 법안에 대한 반대 입장을 재차 확인했다. 조 목사는 "어제(23일) 정부 책임자와 1시간 동안 호텔 식당에서 논쟁했다"며 "(그에게) '만일 이슬람 펀드에 정부가 동의를 하면 나는 영원히 대통령과 싸우겠다. 대통령을 당선시키려고 기독교인들에게 많은 노력을 한 것만큼 하.. 더보기
불야성 LED 교회첨탑 “잠 좀 자게 해주소서” 불야성 LED 교회첨탑 “잠 좀 자게 해주소서” 서울시·구청에 민원 넣어도 “규제 법규없다” 말만 되풀이 “집 팔았다” 등 인터넷 불만 글도 서울 강남구 개포동에 사는 최진수(26)씨 가족은 최근 한 달 동안 밤에 잠을 제대로 자지 못했다. 한밤중에도 거실과 안방 등의 창문으로 빛이 쏟아져 들어왔기 때문이다. 지난달 초 집 앞 교회에서 첨탑 모서리와 십자가에 흰색 발광 다이오드(LED) 조명을 설치하면서 빌라 4층인 최씨의 집은 ‘빛공해’에 시달리게 됐다. 십자가 조명은 밤새도록 꺼지지 않았다. 참다 못한 최씨가 강남구청 도시디자인실에 민원을 냈다. 구청에 이어 주민센터와도 통화를 했지만 “아직까지 교회 십자가 조명을 규제할 법규가 없다”는 대답만 돌아왔다. 최씨는 서울시에도 민원을 냈지만, 서울시 역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