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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노동자

또 ‘소형타워크레인’, 밑에서 일하던 건설노동자 덮쳐...끝내 숨져 또 ‘소형타워크레인’, 밑에서 일하던 건설노동자 덮쳐...끝내 숨져 건설노조 “노사민정 협의체 합의, 조속히 이행해야” [민중의소리] 이승훈 기자 | 발행 : 2020-01-20 19:04:08 | 수정 : 2020-01-20 19:43:35 또 중량물을 들어 올리는 소형타워크레인이 밑에서 일하던 건설노동자를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20일 민주노총 전국건설노동조합(이하, 건설노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40분경 경기도 평택시 고덕지구 스마트팩토리 지식산업센터 신축 공사 현장에서 1.5톤 중량물을 인양하던 소형타워크레인의 ‘지브’가 꺾이면서 타설 작업 중이던 건설노동자를 덮쳤다. 이 사고로 공사현장에서 일하던 노동자 A(57) 씨는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지브는 타워크레인에서 .. 더보기
주인 잃은 건설노동자 퇴직금 163억원…정부는 뒷짐만 주인 잃은 건설노동자 퇴직금 163억원…정부는 뒷짐만 22년간 1만2617명 퇴직금 받기 전 사망 효과 미미한 ‘서면통지’…적극 행정 필요 [한겨레] 이지혜 기자 | 등록 : 2019-10-02 18:02 | 수정 : 2019-10-02 18:05 고용이 불안정한 건설노동자에게 퇴직금을 보장하기 위해 1998년 퇴직공제금 제도가 마련됐지만 당사자가 사망하면서 소멸시효를 넘겨 갈 곳을 잃게 된 보험금이 163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신창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건설근로자공제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건설노동자 퇴직공제금 제도가 도입된 1998년부터 지난 8월까지 22년간 1만2617명의 건설노동자가 퇴직금을 받기 전에 사망해 퇴직공제금 163억7900만원이 주인을 찾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 더보기
건설노동자 처지 쏙 빼놓고, 노조 때리기 나선 보수언론 건설노동자 처지 쏙 빼놓고, 노조 때리기 나선 보수언론 [민중의소리] 김영욱 미래노동교육원 원장, ‘8일에 끝내는 노동조합특강’ 저자 | 발행 : 2019-06-02 16:53:59 | 수정 : 2019-06-02 16:53:59 조선일보가 5월 28일 보도를 통해 “전국 공사장은 지금 ‘勞·勞 전쟁터’”라며 노동조합 때리기에 나섰다. 기사에 조선일보는 ‘민노총’, ‘한노총’이란 정체불명의 약어를 써가며 강남구 아파트 재건축 현장에서의 일자리를 두고 싸우고 있다며, 건설업체의 인터뷰를 인용해 “힘없는 일반 건설 근로자는 노조에 가입하지 않으면 취업 기회조차 얻을 수 없는데, 이는 공기업 취업 청탁 비리와 다를 바가 없다”고 비난했다. 같은 날 사설에서도 “근로자 채용은 기업의 권한이다. 그러나 한국에선 .. 더보기
24살 건설노동자의 죽음..일용직 안전 무시한 회사 24살 건설노동자의 죽음..일용직 안전 무시한 회사 승인 안난 승강기 문 열고 운행하다 추락사 안전장비도 제대로 지급 안해 [민중의소리] 이승훈 기자 | 발행 : 2019-04-24 13:29:14 | 수정 : 2019-04-24 13:29:14 최근 수원시의 한 아파트형 공장 신축공사 현장에서 24살 청년 일용직 노동자가 추락해 사망한 사고와 관련해, 해당 업체의 심각한 안전관리 부실이 드러나고 있다. 23일 경찰 등에 따르면, 해당 건설업체는 운행 승인조차 나지 않은 화물용 승강기를 건축자재를 옮기는 용도로 사용해 온 것으로 확인됐다. 또 평소 승강기 문을 완전히 닫지 않은 상태에서 운행했고, 현장 노동자들에게 안전장비를 제대로 지급하지 않았다는 증언도 나왔다. 건설노조 경기도건설지부 관계자는 “안전.. 더보기
건설현장 적정임금제 도입 시급하다 건설현장 적정임금제 도입 시급하다 [민중의소리] 김영욱 (‘30일에 끝내는 자본론 특강’ 저자, 경기비정규직지원센터 교육실장) | 발행 : 2017-11-14 08:43:44 | 수정 : 2017-11-14 08:43:44 며칠 전, 건설노동자 교육을 다녀왔다. 노동법을 교육하면서 건설노동현장에 만연한 포괄임금제를 뒤져봤다. 포괄임금제란 연장, 심야, 휴일근로 등 제 수당을 별도로 계산하지 않고 주급 또는 월급 전체로 묶어서 지급하는 방식이다. 그러다보니 때때로 연장근로를 해도 정당한 대가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건설노동의 특성상 앞공정과 뒷공정이 잘 맞아야 하고 공사기간, 계절적 영향에 따라 연장근로를 시도 때도 없이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정작 중요한 것은 건설노동자의 임금이다. 내가 200.. 더보기
‘안전 우선’ 가치를 바꾸지 않으면, 사고는 반복된다 ‘안전 우선’ 가치를 바꾸지 않으면, 사고는 반복된다 [일과건강] 한인임(일과건강 사무처장) | 2015.06.09 09:51 연이어 발생한 플랜트건설 노동자 사망 사고 지난 5월 18일, 5월 22일 플랜트건설 현장에서 두 명의 노동자가 연거푸 사망했다. 대산석유화학단지 내 한화토탈, 광양의 포스코에서였다. 사고원인은 각각 ‘불충분한 조도로 인한 덕트 내에서의 실족으로 인한 추락’, ‘고소작업차 탑승자 수신호 못 받아 상부설치 구조물과 싣고 있던 트레이 자재에 협착’으로 조사되었다. 그리고 연이어 6월 2일에는 강원도의 GS동해전력으로부터 또 한 명의 플랜트건설 노동자 사망 비보가 전해졌다. 이날의 사고조사 결과는 아직 공개되지 않은 상태다. 고용노동부의 산재통계에 따르면 건설노동자의 사망만인율은 운수.. 더보기
건설노동자 “22일 생존권 보장을 위한 무기한 파업” 선포 건설노동자 “22일 생존권 보장을 위한 무기한 파업” 선포 [민중의소리] 윤정헌 기자 | 발행시간 2014-07-01 18:50:51 | 최종수정 2014-07-01 18:13:39 ▲ 건설노동자 오는 22일부터 무기한 파업 선포. ⓒ뉴시스 건설노동자들이 생존권 보장을 위한 법제도 개선을 요구하며 오는 22일부터 무기한 파업에 들어가기로 했다. 민주노총 소속 전국건설노조·전국플랜트건설노조·전국건설기업노조 소속 조합원 4천여 명은 1일 오후 1시께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앞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안전한 건설현장을 위한 요구안을 정부가 받아들이지 않으면 22일부터 무기한 파업에 돌입한다"고 선포했다. 이들은 "건설노동자의 걱정 임금이 보장되고 불법이 없어야 진정으로 안전한 건설현장이 될 것"이라며 "22일 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