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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설

곽상도와 동료들의 끔찍한 과거, 왜 사과 안 하나 곽상도와 동료들의 끔찍한 과거, 왜 사과 안 하나 무죄 확정된 강기훈 유서대필 사건... 당시 수사검사 중 한 사람이 곽상도 의원 [오마이뉴스] 김성수 | 20.01.04 20:12 | 최종 업데이트 : 20.01.04 20:12 “지구 한쪽에서 일어난 한 행위가 결국 지구 다른 쪽에서 예상하지 못한 엄청난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나비효과’를 나는 직접 경험한 적이 있다. 아래는 필자가 9년 전 에 기고한 글의 일부다. 1991년 4월에서 6월 소위 ‘분신정국’이었다. 영국언론에서도 한국의 ‘분신정국’을 연일 보도했다. 당시 나는 무작정 영국에 유학 와서 영국의 장학단체에 장학금을 신청하고 기다리고 있었다. 400만 원의 장학금을 신청한 한 장학단체에서 연락이 왔다. 면담을 했다. 그리고 1991년.. 더보기
25년 전 5월, 잊어서는 안 될 이름들을 다시 기억하며 25년 전 5월, 잊어서는 안 될 이름들을 다시 기억하며 [민중의소리] 이완배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6-05-03 17:41:24 기자는 1971년 생, 90학번이다. 이 아무 뜻 없어 보이는 나이와 학번이 기자에게 딱 한번 무거운 의미로 다가온 적이 있었다. 25년 전의 4월과 5월 강경대와 김귀정의 죽음, 그리고 뒤이어 터져 나온 세 명의 90학번 박승희, 김영균, 천세용의 죽음이 그것이다. 25년 전인 1991년 4월 26일, 강경대 군은 명지대에서 백골단에게 구타를 당해 목숨을 잃었다. 강경대 군의 죽음은 모든 사람들에게 충격이었지만, 특히 기자와 같은 나이, 같은 학번의 2학년들에게는 말로 설명하기 힘든 정신적 충격을 안겨 주었다. 그 충격의 본질은 “후배가 죽었다!”는 사실이었다. 긴 입..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