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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선엽

독립군 토벌하고 반성 없는 백선엽이 현충원 안장? 독립군 토벌하고 반성 없는 백선엽이 현충원 안장? 국가위원회가 친일반민족행위자 규정 악명높은 간도특설대서 독립군 토벌 “내가 열심히 토벌해서 독립 늦어졌나” 반성없어 [미디어오늘] 조현호 기자 | 승인 : 2020.05.30 11:19 최근 국립묘지(국립현충원) 파묘 또는 안장 불가 논란 중심에 백선엽까지 올랐다.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이 역사바로세우기를 위해 친일파를 국립현충원에서 파묘하는 것은 마땅하다고 하자 재향군인회 등 군의 계보를 잇는 일부 단체가 반대하고 나섰다. 심지어 이들은 친일 행위는 불가피했다고까지 했다. 그러면서 최근 건강이 쇠약해진 백선엽의 국립현충원 안장 불가에 반대하고 있다. 백선엽은 과연 불가피한 친일을 했을까. 대한민국의 법정 위원회인 친일반민족진상규명위원회는 법에 따라 .. 더보기
친일파 백선엽이 전쟁영웅? 100세 생존 독립운동가의 일갈 친일파 백선엽이 전쟁영웅? 100세 생존 독립운동가의 일갈 [현장] 독립군 후손 단체들 “정치권 기웃거리는 재향군인회 해체” 외쳐 [오마이뉴스] 글: 김종훈, 이희훈 | 19.07.03 21:28 | 최종 업데이트 : 19.07.03 21:28 “독립군 토벌했던 간도특설대가 대한민국 국군의 뿌리더냐!” 조소앙선생기념사업회가 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재향군인회 본부 앞에 건 현수막 내용이다. 조소앙선생기념사업회뿐 아니다. 이날 재향군인회 본부 앞 거리에는 신채호, 여운형, 김규식, 김상옥, 차리석, 이상설, 안중근, 윤봉길 등 우리가 흔히 들었던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후손 및 관련 단체들이 직접 건 현수막들이 내걸렸다. 하나같이 재향군인회를 규탄하는 목소리였다. 독립운동기념사업회 연합체인 항일독립선열선양단체.. 더보기
육사, 백선엽 장군 웹툰 삭제 왜? 육사, 백선엽 장군 웹툰 삭제 왜? [경향신문] 정희완 기자 | 입력 : 2018.02.19 14:50:00 | 수정 : 2018.02.19 16:23:53 육군사관학교가 백선엽 예비역 육군대장(98)을 ‘전쟁 영웅’으로 묘사한 웹툰(그림)을 홈페이지에서 삭제한 것으로 확인됐다. 군의 역사를 재조명하려는 문재인 정부 기조와 무관치 않다는 해석이 나온다. 육사는 지난 달 홈페이지에 게재돼 있던 ‘내가 물러서면 나를 쏴라’라는 제목의 웹툰을 삭제했다고 19일 밝혔다. 육사 학술정보원이 제작한 이 웹툰은 1950년 한국전쟁 당시 백선엽의 활동을 집중 조명하면서 백선엽을 ‘영웅’으로 묘사했다. 웹툰 제목도 백선엽의 회고록 제목과 같다. 육사는 2016년 5~9월 홈페이지에 이 웹툰을 30회 게재했다. 지난해 역.. 더보기
박근혜에게 직격탄 날린 광복군 박근혜에게 직격탄 날린 광복군 ‘마지막 광복군’ 김영관 한국광복군동지회 명예회장 “탄핵은 역사 무시에 대한 반격” [한겨레] 김종철 선임기자 | 등록 : 2017-08-05 10:02 | 수정 :2017-08-05 10:52 ▶ 일제강점기의 젊은 엘리트에게는 크게 두 갈래 길이 있었습니다. 하나는 잃어버린 나라와 자유를 되찾기 위해 독립투쟁에 나서는 일입니다. 목숨을 건 고난의 길이었습니다. 광복군에 투신한 장준하 전 사상계 사장과 김준엽 전 고려대 총장 등이 그들입니다. 다른 하나는 침략자인 일본 편에 서는 일입니다. 출세와 영달이 보장된 길이었습니다. 일본의 괴뢰국인 만주국의 장교로 일했던 박정희(전 대통령), 백선엽(전 육군참모총장) 등이 대표적입니다. 되찾은 나라에서는 첫번째 길에 선 사람들이 주.. 더보기
“친일파가 한국 최초 5성 장군 될 뻔” “친일파 백선엽이 한국 최초 5성 장군 될 뻔” [경향신문] 박성진 기자 | 입력 : 2017.02.05 15:30:01 | 수정 : 2017.02.05 17:11:01 간도 토벌대 출신으로 ‘6·25 전쟁영웅’으로 알려진 백선엽(97, 예비역 육군대장)이 한국군 최초의 명예원수(5성장군)가 될뻔 했으나 이는 오히려 6·25 전쟁에 함께 참전했던 군 원로들의 반대로 무산됐던 것으로 5일 확인됐다. 백선엽 대장의 명예원수 추대는 어떻게 이뤄졌나 1981년 당시 육군본부 인사참모차장(준장)으로 심일 소령 태극무공훈장의 부당성을 확인했던 박경석 예비역 장군은 육군 군사연구소에 보낸 진술서에서 백선엽 군사편찬연구소 자문위원장(예비역 대장)이 가짜 논란의 중심에 있던 심일 소령을 기념하는 심일상 제정에 찬성할 것.. 더보기
‘친일’이 ‘애국’이라는 국사교과서가 온다 ‘친일’이 ‘애국’이라는 국사교과서가 온다 한국사 교과서의 국정화는 박근혜정권의 역사 쿠데타 ① [민중의소리] 이준식 민족문제연구소 연구위원/역사정의실천연대 정책위원장 | 최종업데이트 2015-08-25 20:25:38 설마 했다. 아무리 막나가는 박근혜정권이라도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를 국정교과서제도(국정제)로 발행하겠다는 시대착오적인 망동을 벌이지는 않을 것이라는 헛된 희망이 있었다. 그러나 최근 돌아가는 낌새를 보면 역시 박근혜정권이다. 유신체제의 적통답다. 기어이 박정희 정권이 그랬듯이 역사교육을 정권의 입맛대로 통제하기 위해 국정제를 밀어붙이겠단다. 최근 정부여당의 고위 책임자들이 국정제로의 회귀를 시사하는 발언을 연일 쏟아내고 있다. 급기야는 올 9월 안에 국정화를 강행하겠다는 방침이 이미 정.. 더보기
운전병 딸린 고급차에 개인 보좌관에…국방부, 백선엽에 10년간 파격 특혜 운전병 딸린 고급차에 개인 보좌관에… 국방부, 백선엽에 10년간 파격 특혜 자문위원장 자리 ‘위인설관’ 의혹 백씨 ‘친일반민족행위자’인데도 이름 딴 ‘한미동맹상’ 시상 강행 [한겨레] 최현준 기자 | 등록 : 2013.09.30 21:27 | 수정 : 2013.09.30 22:21 ▲ 일제 말기 만주의 만주군 소속 ‘간도특설대'에서 독립운동가들을 토벌하던 친일 반민족 행위자인 백선엽(93) 전 육군참모총장 국방부가 군사편찬연구소 자문위원장인 백선엽(93) 전 육군참모총장에게 지난 10년 동안 차량과 운전병, 보좌관 지원 등 과도한 특혜를 줘온 것으로 드러났다. 30일 국방부는 2009년 정부가 공식 선정한 ‘친일 반민족 행위자’인 백 전 총장을 기리는 제1회 ‘백선엽 한미동맹상’도 시상했다. 30일 김광.. 더보기
‘귀태’ 표현 어디서 나왔나? ‘귀태’ 표현 어디서 나왔나? ‘기시 노부스케와 박정희’ 책에 등장 ‘만주국 한·일 인맥’을 부정적 비유 [한겨레] 한승동 기자 | 등록 : 2013.07.12 15:41 | 수정 : 2013.07.12 21:12 ▲ 기시 노부스케와 박정희 민주당 홍익표 원내대변인의 ‘귀태’ 발언은 지난해 우리나라에 번역된 (책과함께)에 등장한다. 원래 이 책의 제목은 ‘대일본 만주제국의 유산’이다. 일본 고단사의 역사 시리즈물 ‘흥망의 세계사’ 18권으로 2010년에 출간됐는데, 재일동포인 강상중 세이가쿠인대 교수와 현무암 홋카이도대 대학원 준교수가 함께 썼다. 만주국은 1931년 일제 관동군이 류탸오후(유조호) 폭파사건을 날조해 만주침략(만주사변)을 본격화한 다음해에 세운 괴뢰국가다. 1945년 8월 해체된 만주국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