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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연합

“청와대 행정관이 집회 열라고 문자 보냈다” “청와대 행정관이 집회 열라고 문자 보냈다” 추선희 어버이연합 사무총장 “월요일 집회 요구해 거절, 수요일에 집회 가져” [시사저널 1384호] 안성모·조해수·조유빈 기자 | 승인 2016.04.22(금) 15:45 '탈북자 알바’ 논란에 휩싸인 어버이연합의 추선희 사무총장은 청와대 정무수석실 산하 국민소통비서관실 허현준 선임행정관의 ‘집회 지시’ 의혹과 관련해 “위안부 합의안 체결 이후 허 행정관이 집회를 열어달라고 했다”고 밝혔다. 추 사무총장은 “시사저널의 보도가 나가기 직전 허 행정관이 전화를 걸어 ‘시사저널이 기사를 내려고 한다. 총장님이 나서주셔야 하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청와대가 보수단체의 물리력을 동원해 언론 탄압에 나섰다는 비판이 제기될 수 있는 대목이다. 실제 어버이연합.. 더보기
어버이연합 "불그스름한 손 가진 기자 놈들 나가!" 어버이연합 "불그스름한 손 가진 기자 놈들 나가!" [현장] 기자회견에서 '전경련 지원금' 유입 인정, 기자들 질문은 거부 [오마이뉴스] 글: 선대식, 사진: 권우성, 편집: 손병관 | 16.04.22 13:27 l 최종 업데이트 16.04.22 13:27 "XX놈들, 왜 우리한테만 그래?" "나라 좀먹는 빨갱이들 취재는 왜 안해!"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대한민국어버이연합 사무실은 아수라장이 됐다. 어버이연합 회원들은 기자들을 향해 욕설과 막말을 쏟아냈다. 앞서 추선희 어버이연합 사무총장은 이곳에서 청와대와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등이 어버이연합의 친정부 집회를 지시하거나 돈을 대줬다는 의혹에 해명하겠다며 기자회견을 열었다. 1시간 동안 자신의 입장을 되풀이하자, 기자들은 그에게 질문을 던졌다. 하.. 더보기
어버이연합, 전경련 자금 사용 시인 “어르신 급식비에...” 해명 어버이연합, 전경련 자금 사용 시인 “어르신 급식비에...” 해명 [민중의소리] 지형원 수습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6-04-22 14:00:26 어버이연합이 전경련으로부터 자금을 받은 사실을 시인했다. 이들은 다만 전경련은 모 복지재단에 자금을 지원했을 뿐, 이 돈이 어버이연합으로 흘러들어 갔다는 사실은 몰랐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사용한 자금은 집회 동원이 아니라 급식 등 복지비용 명목이었다고 주장했다. 어버이연합은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인의동에 위치한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전경련의 어버이연합 지원설로 전경련에 피해를 입힌 점에 대해 전경련 관계자분들께 죄송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JTBC는 한 기독교복지재단 명의의 통장으로 전경련이 1억 2천만 원을 입금했고 이 금액을 어버이연.. 더보기
박원순 “어버이연합 동원된 게 확실, 부끄러운 뉴스” 박원순 “어버이연합 동원된 게 확실, 부끄러운 뉴스” [민중의소리] 이정미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6-04-22 09:51:59 박원순 서울시장이 어버이라는 단어를 슬픔으로, 부끄러움으로 만드는 뉴스가 있어 안타까웠다고 말했다. 21일 저녁 박원순 시장은 페이스북 생방송 ‘원순씨 X-File’에서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의 어버이연합 자금지원 의혹과 관련해 취임 전 어버이연합이 아름다운 가게에 와서 데모를 했던 일화를 털어놓으며 “박원순이 여자인 줄 알고 데모를 하더라. 동원된 것이 확실하지 않느냐”고 말했다. 박 시장 취임 이후에도 어버이연합은 여러차례 박 시장을 반대하는 집회를 해왔다. 2014년에는 친환경급식 농약검출 규탄 집회를 했다. 지난해에는 메르스 대응 관련 사퇴 촉구 집회와 박 시장의 .. 더보기
어버이연합 ‘2만원 알바’ 인정...“왜 충정 보지 않나” 항변 어버이연합 ‘2만원 알바’ 인정...“왜 충정 보지 않나” 항변 김미화 “이들의 충정을 왜 2만 원에 비교하나” [민중의소리] 지형원 수습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6-04-21 21:47:25 어버이연합이 집회에 참여한 노인들에게 교통비 명목으로 2만 원의 아르바이트비를 지급했다고 시인했다. 어버이연합은 그러면서도 “이들의 충정은 보지 않고 왜 2만 원만 부각하나”라고 항변했다. 대한민국 어버이연합은 21일 서울에 있는 ‘시사저널’의 사옥 앞에서 “청와대가 보수집회 지시했다”라고 보도한 ‘시사저널’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날 어버이연합은 청와대의 집회 지시와 관련된 의혹은 “침묵하고 있는 보수들을 대변해서 행동하는 것이지, 누구의 지시를 받고 움직이지 않는다”며 “(여러 의혹에 대한 해명은).. 더보기
어버이연합 막아선 효녀연합, 이렇게 탄생했다 어버이연합 막아선 효녀연합, 이렇게 탄생했다 [인터뷰] 대한민국효녀연합 결성한 홍승희씨 "할아버지들, 안타까워" [오마이뉴스] 글: 조혜지, 편집: 장지혜 | 16.01.07 14:13 | 최종 업데이트 16.01.07 14:14 "단체 이름도 마음씨도 훌륭합니다." (zi* ***) "대한민국에 두 개의 어버이연합, 어머니연합이 있었는데요, 오늘 새로운 가정 연합이 만들어졌습니다 "효녀 연합"입니다." (Diva****) 6일 오후, 한 장의 사진이 누리꾼의 눈을 붙잡았다. 검정 치마에 흰 저고리를 입고 손팻말을 든 20대 여성의 모습이었다. 손팻말엔 '애국이란 태극기에 충성하는 것이 아니라 물에 빠진 아이들을 구하는 것입니다'라 적혀 있었다. 그의 코앞에는 어버이연합 등 보수단체 회원들이 서 있었다... 더보기
[앗싸라비아 갤러리] 경국지색2 고속도로를 지나가다가 새마을 운동의 본고장-청도를 보고 부산·대구 지역에 나부끼는 새마을 깃발과 박정희 동상들을 보고 역겨웠습니다. 나치와 새마을 운동, 박정희 로망에 젖은 어버이연합, 엄마부대와 박근혜를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최근에 국민을 IS에 빗댄 그녀에게 제대로 화답하기 위해 일년전 스케치를 완성했습니다. 출처 [앗싸라비아 갤러리] 경국지색2 더보기
전국역사학대회에 보수단체 회원 20여명 난입…“야이 XX야” 막말 전국역사학대회에 보수단체 회원 20여명 난입…“야이 XX야” 막말 [민중의소리] 허수영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5-10-30 20:49:43 국내 20개 역사관련학회가 참여하는 제58회 전국역사학대회에 정부의 국정교과서 도입을 지지하는 보수단체들이 난입해 충돌이 일어났다. 30일 서울대 문화관 중강당에서 벌어진 이 대회에서 오전 일정을 마치고 오전 11시 50분쯤 역사학대회 소속 15개 등 28개 학회의 공동성명을 발표할 예정이었다. 공동성명은 정부의 국정교과서 추진 철회와 역사학자들의 집필참여 거부를 촉구하는 내용이며 양호환 전국역사학대회장(서울대 역사교육학과 교수)가 직접 낭독하기로 돼 있었다. 선언 시간이 다가오자 보수단체들의 방해는 시작됐다. 오전 11시 40분께 미리 행사장에 들어와 있던 공.. 더보기